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내달 8일 서울 중구소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서울 중구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X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공동체정신을 전달하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3X3 농구대회는 4개 지역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서울 중구 대회를 시작으로 부천·안양·의정부 대회가 예정돼있고, 4강 이상 오른 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4인 한 팀으로 출전할 수 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경기를 펼치며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대회는 한기범희망나눔과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이 후원한다.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의 매력 포인트로 보조개를 꼽았다. 지난 12일 오후에 방영된 tvN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사랑에 푹 빠진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께 도시락을 만들던 중 낙지를 무서워하는 전현무에게 박명수는 “낙지도 못 잡으면서 한혜진은 어떻게 잡았냐”고 다그쳤다.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여심만 잡는다”고 맞받아쳤다. 또 한혜진 씨 어디가 제일 예쁜지 알려 달라는 박명수에게 전현무는 “보조개가 제일 예쁘다. 보조개에 풍덩 빠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가 남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10분 tvN에서 방영된다.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가족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남기고 작별을 고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 빛 내 인생’ 최종회에서 서태수(천호진 분)가 결국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수는 야외공원에서 가족·지인들이 보는 가운데 자신이 준비한 클래식 기타 연주를 공연했다. 지안(신혜선 분)은 태수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잠시 무언가를 가지러 갔고 그 사이 태수는 숨을 거뒀다. 지안은 숨을 거둔 태수의 모습을 보고선 황급히 달려와 “안돼요, 아빠 안돼요”라며 태수를 끌어안고 부르짖으며 오열했다. 태수가 세상을 떠난 후 지안은 태수가 남긴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태수가 가족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자신이 남겨 놓은 돈을 각자 어떻게 나눠 써야 할지 자세히 적혀있었다. 태수는 먼저 “수아(박주희 분), 지태(이태성 분)에게는 부탁할게 없다. 이미 너네 둘이 만난 게 성공한 거니까. 지수는 든든한 친부모님이 계신 핑계로 용돈만 남겨서 미안하다. 지호야 네가 알아서 모은 돈이 있고 나이가 적으니 적게 주는 걸 이해해라. 너는 알아서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래”라고 남겼다. 이어 “지안아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지수야
박수홍·김숙이 생일을 맞은 윤정수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밤에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과 김숙이 생일을 맞이한 윤정수를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수홍과 김숙은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윤정수를 위해 다량의 탄산음료를 쌓아 올린 ‘탄산음료 탑’을 만들었다. 또 김숙은 윤정수를 위해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왔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오빠 신발 좋아하잖아. 여기 갖고 싶어 했던 털 신발이야”라며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이에 윤정수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저기 보이는 탄산 탑 봐봐. 나랑 숙이가 다 만들었어”라며 탄산 탑을 가리켰다. 그 모습을 본 윤정수는 탄산 탑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했다. 박수홍은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했다. 그 동안 못 먹었던 다이어트 콜라야”라고 말하며 윤정수에게 콜라를 건넸다. 윤정수는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먹자”를 외치며 원샷으로 들이켰다. 콜라를 단숨에 마신 윤정수는 크게 트림을 했고 그 모습에 김숙은 “트림소리 오랜만에 들어본다. 오늘은 파티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기습사고가 발생했다. 세 사람이 함께 식사 하던 도중 ‘탄산음료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영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고승재 부자가 지난여름 방문했던 할머니 댁을 다시 찾았다. 승재는 다리가 편치 않은 할머니를 대신해 심부름을 가게 됐다. 다른 할머니가 두고 간 틀니를 경로당에 가져다주는 것과 지난여름 성공하지 못한 양갱 심부름까지 동시에 도전하게 된 것. 경로당으로 간 승재는 다른 할머니에게 틀니를 무사히 전달했고틀니를 건네받은 할머니는 승재를 보며 매우기특해했다. 이어 할머니들의 요청에 따라 노래 한 곡을 부르게 된 승재는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틀니 심부름을 마친 승재는 마지막 관문인양갱을 사러 슈퍼로 향했다.슈퍼에 도착한 승재는 양갱을 찾지 못하고 헤매기 시작했다. 다행히 주인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양갱과 과자를 구매한 승재는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다. 고지용과 할머니는 심부름을 성공적으로마치고 온 승재를 보며 기특해했다. 할머니는 승재에게 “한 번 안아보자”고 말하며 승재를 끌어안았다. 고지용은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잘 계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가수 레인즈가 일본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레인즈는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18 재팬(KCON 2018 JAPAN)’ 콘서트에 출연한다. 레인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일본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레인즈는 “‘케이콘 2018 재팬’ 무대에 서게 되는 날이 와서 꿈만 같다”며 “팬 분들과 하루 빨리 만나 저희가 준비한 무대도 보여드리고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도 보내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성리·변현민·서성혁·이기원·장대현·주원탁·홍은기로 구성된 레인즈는 ‘줄리엣(Juliette)’으로 데뷔해 청량한 소년미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새 앨범 ‘쉐이크 유 업(SHAKE YOU UP)’의 타이틀곡 ‘턴 잇 업(Turn it up)’으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수록곡 ‘썸바디(Somebody)’가 스페셜 타이틀곡으로 선정됐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강릉 커피거리가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안방을 찾았다. 지난 11일 밤에 방영된 KBS 2TV 다큐3일 에서는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강릉 커피거리 72시간’ 편이 전파를 탔다. 강릉항 인근 안목해변에 위치한 커피거리는 90년대 초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줄지어선 ‘길 다방’에서 시작해 현재 20여개가 넘는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담아내는 사람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 그리고 외국인들의 시선을 담았다. 외국인 가라프는 “커피가 맛있다. 이곳이 커피 도시로 유명하다고 해 와서 마셔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핀다 아즈마니는 “한 곳에 커피숍이 모여 있으니 좋다. 이런 경우가 잘 없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 바다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친절하다”고 전했다. 올림픽 기간 중 강릉 카페거리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젊은 사람들이 많고 좋은 커피숍도 많다. 일본의 쇼난 해변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다.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는 카페거리와 여러 풍경에 대해 “그전에 몰랐던 여유를 다시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기도 했다. 카페
경기도 성남시 수정․중원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 연계기관에 찾아가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07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도서관 중 109개관이 선정됐다. 경기도 성남에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중원도서관이 나란히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두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도 나란히 선정되어 지난 2월 1일부터 환경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 인력을 파견해 자료정리, 열람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3월부터 10월까지 수정도서관은 작은사랑성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중원도서관은 성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및 독후활동, 공연관람,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
지난 2월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연 지구촌 최대 겨울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25일 마무리한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102개 세부종목에 92국 2,92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선수·임원 6,500여명을 비롯, 약 5만여명이 참가해 2018년의 포문을 열었다. 폐회식날인 오늘(25일) 당일까지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역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도은메달을 획득하며 마지막 날까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평창동계올림픽은 기대치 못한 선수들의 메달로 아마추어 정신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고, 썰매와 설상 종목은 역사상 최초로 국내에 메달을 안겼다. 하지만 빙속 여자 팀추월팀은 ‘팀웍’ 실종과 인터뷰 등에서 촉발된불협화음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대한민국은 2002년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4대 국제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국가로 역사를 쓰게 됐다. 역대 최다 종목·최대 메달, 썰매·설상·컬링 등 비인기종목 활약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인사담당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처럼 노력형 천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인사담당자 420명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올림픽 스타 중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유형을 묻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이 ‘최민정 선수처럼 타고난 능력에 끊임없는 노력까지 더한 노력형 천재형(39.8%)’이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빛나는 최민정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의 장기인 아웃코스 추월은 작은 체구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피나는 연습의 결과물로 알려졌다. 이어 ▲본보기가 되어 믿고 맡길 수 있는 맏언니형 이상화(22.6%) ▲압도적 기량을 뽐내는 슈퍼맨형 윤성빈(12.4%) ▲목표를 향해 한계를 뛰어넘는 직진형 김민석(11.4%)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꿈나무형 차준환(9.8%) ▲7번 쓰러져도 8번 일어나는 흔들림 없는 오뚝이형 임효준(4.1%) 순이었다.
코리안서포터즈(총재 문상주)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외국선수단을 위한 뜨거운 환영행사에 나서고 있다. 코리안서포터즈 회원 200여명은 지난 4일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 속에서도 오전부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선수단에게 해당 국가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코리안서포터즈는 국악인협회, 선진사회복지연구회 등 전문가 단체와 안양대, 고려직업전문학교 학생, 지역친목단체 회원 등으로 환영단을 구성해 참가선수단을 위한 가무와 환영 플래카드, 각 나라 국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코리안서포터즈의 환영을 받은 선수단은 체코,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의 대표 선수단. 특히 러시아선수단을 맞이할 때 코리안서포터즈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 러시아 유학생 등과 함께 ‘웰컴 투 평창, 코리아!’를 연호하며 선수들과 반갑게 손을 맞잡았다. 현장에서 코리안서포터즈의 환영행사에 앞장서고 있는 문상주 총재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의 선수단을 환영하고 응원함으로써 세계인을 우리의 친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들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고, 다음에 관광객으로
9일 ‘눈과 얼음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고,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15개 종목에 총306개의 메달을 두고, 역대 최고인 92개국 2,92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선수·임원 6,500여명을 비롯해 약 5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2018년 지구촌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펼쳐진다.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이제까지 세계 4대 국제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있었으며, 대한민국이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등 6개 나라가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의 무대를 밟는다. 8일 컬링 경기로 대회의 첫 경기 일정을 시작한 평창올림픽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를 위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K-POP콘서트가 오는 11일부터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6시부터이며, 첫 무대인 11일엔 국내 최고의 락밴드 YB와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탑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K-POP콘서트는 올림픽 기간 3회, 패럴림픽 기간 1회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열리며, 대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응원과 함께 일 평균 6-7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대회기간 내내 펼쳐진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비롯해, 관현악연주, 비보잉, 인디밴드공연, 난타와 치어리딩 등 현대문화공연까지 분야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올림픽’을 목표로 대회기간 동안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들을 준비 했다.”면서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평창올림픽은 한국의 전통과 예술적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서울시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리는 140명 규모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에 온라인 추첨을 통해 국민 1,060명을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응모를 진행하고,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되며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응모를 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하며 8일 공연과 11일 공연 중 한 곳만 골라 신청해야한다.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북한 예술단 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측 예술단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평화의 종 기탁 및 종각 기증 행사가 25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 전통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평화의 종과 종을 다는 종각은 이번 올림픽이 스포츠 외에도 세계인들이 다양한 축제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등과 함께 마련했다.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돼 현재까지 전하는 최고(最古)의 종이자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과 맑고 깨끗한 음향을 가진 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鐘, 국보 제36호)을 원광식 주철장 보유자가 재현해 기탁했고, 종각은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유진그룹에서 후원해 건립했다. 문화재청은 평화의 종 기탁 및 종각 기증식은 인류 평화와 화합을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을 한국의 문화유산이자 전통적 가치를 지닌 종에 담아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평창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올림픽 평화의 정신을 담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기탁·기증식이 세계인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인류 평화의 의미를 널리 세계에 전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