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전국 유명 피서지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여러 사정상 휴가를 내지 못하거나, 멀리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주말나들이 정도를 계획하거나,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인근의 피서지를 찾아봤다. 여의도 두 배 정도 되는 45만평 정도의 대지에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꾸며진 곳이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갯골생태공원이다. 대부분 갯벌하면 넓게 펼쳐진 바닷가의 진흙 벌판이 떠오르지만, 시흥갯골은 그렇지 않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푸르고 곱게 관리된 잔디가 펼쳐져 있고, 멀리 갈대와 무성한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무채색의 갯벌을 떠올리고 찾아간다면 푸르름의 연속인 시흥갯골에 놀라게 된다. 주차장 한쪽에서는 캠핑족들을 위해 친환경전기 셔틀자동차가 주차장에서부터 대기하고 있다. 관계자는 "넓디넓게 형성된 공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흥갯골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로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흥갯골은 소래염전으로 불리던 구 염전지역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때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해 포구에서 내륙까지 어부들의 배가 드나들기도 하고,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에 바닷물을 대어주기도 했다. 1996년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이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7월26일~28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이종인)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80여명이 참가했다.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 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학생대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GKL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캠프첫날에는 텐트설치 체험과 안전교육이 실시되었으며 두 번째 날에는 단군성전견학과 태백석탄박물관 견학, 그리고 다양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이 있었다. 또 신나는 농구게임 및 한기범을 이겨라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협동심과 단결을 도모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과 우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범 대표는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은 이번 여름농구캠프를 뿐만 아니라 주 1회 90분씩 농구 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프로농구시즌 중에는 프로농구 경기관람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계층간 거리감을 해소하고 공동체의식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어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했다. 첫 번째는 전북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이다. 청정한 람사르 습지를 배경으로 한 갯벌체험프로그램이 유명한 장호어촌체험마을은 4km에 달하는 명사십리 백사장과 구시포 해수욕장 등이 인근에 있어 휴양에 적합하다. 두 번째는 도심 속 휴양지로 잘 알려진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은 나잠어업을 하는 해녀들에게 직접 물질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대왕암공원을 만날 수 있어 부지런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 번째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안산 종현어촌체험마을이다. 풍부한 어족자원과 다양한 갯벌체험으로 방문객이 많은 이곳은 12.7km가 넘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시각각 달라지는 서해바다의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다. 특히 대부도 구봉이 해안 두 개의 큰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종현마을이 자랑하는 최고의 경관이다. 네 번째는 사천 대포어촌체험마을이다. 매년 7~8월이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포마을은 전어 외에도 낙지, 대하, 자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 저감대책’이 논의·확정됐다. 정부는 이번 대책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약 107억 원으로 이 중에서 멧돼지로 인한 피해 금액이 약47억 원으로 44%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주요 대책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한 농촌지역은 8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멧돼지 도심 출현이 잦은 지역에 대해서는 기동포획단을 확대 운영하여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야생동물의 주요 이동경로에 차단시설 설치와 피해예방시설에 대한 설치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유해야생동물 서식밀도를 조사하는 방법 개선과 드론을 이용하는 등 신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도심 멧돼지 출몰 피해 저감 대책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시,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등산객의 유실수 채취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18일 의정부 소재 송양중학교 2,3학년(200명)을 대상 막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똑똑한 화장품 사용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10대들의 화장 시작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피부의 구조 및 기능의 이해를 돕고 때 이른 성인용 기능성· 색조 화장품 사용 시 유해성을 알려 연령대에 맞는 올바른 피부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은 △피부의 구조와 기능 △기초 화장품 보관 및 사용법, △선크림 사용 법, △성인용 화장품 사용시 청소년 피부의 유해성, △불량 화장품 구별법,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읽는 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의정부 소재 초·중·고등학교 15개 학교의 600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855-2463 또는 ugcn@gcn.or.kr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과 중국 국제현대미술 교류전인 아리랑 랩소디가 오는 8일 오후 3시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원로작가 변시지, 중견작가 강요배·강형구·박성진·한중옥, 청년작가 이승수·부지현과 중국의 원로작가 리부이(이부일), 중견작가 원청(문성)· 피아오춘즈(박춘자)·진위(김우)·류펑즈(유봉식)·리궈이난(이귀남)·리저어후(이철호), 청년작가 피아오광시에(박광섭)의 총 15명 작가들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3파트로 나눠 전시되며 파트1은 70~80대의 원로작가들이 당대의 시대상을, 파트2는 50~60대의 중견작가들의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맟춰 변화된 작품을, 파트3에는 30~50대의 청년작가들의 다양하고 개념미술적인 주제로 작품을 나타낸다. 전시는 7월8일부터 9월1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 제 1·2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전시 오프닝 행사는 7월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 뿐만 아니라 2차 전시로 베이징 마네미술관에서 10월22일 토요일 오후 5시,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10월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막하고 전시 될 예정이다. 전시문의는 제주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 (064)710-7612)로 하면
의료보험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우리는 한가족 외국인 건강축제 한마당’이 19일(일)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평소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의료소외계층인 외국인들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서초구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서초구청을 찾았다. 이날 건강검진에는 중국에서 온 조선족이 가장 많았고 그 외에도 우크라이나,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 180여 명이 참여해 구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검강검진에는 안과, 치과,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한방 등 9개 분야 총 11명의 전문의가 무료 진료와 상담을 펼쳤다. 이날 안과 진료를 나온 강남 밝은눈안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지난 2월에도 서초구청에서 열린 미취학아동 건강마당에 참여한 바 있다. 밝은눈안과 천보영 원장은 “장애인, 영유아 검진에 이어 이렇게 외국인 검진까지 참여하게 됐다”며 “평일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지만, 사정상 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봉사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천 원장에 따르면 이날 참가한 외국인들은 대체로 연세가 많은 분
지난 18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2016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천대학교 3on3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초등부(8팀), 중등부(16팀), 고등부(20팀) 등이 참가해 화합과 단결을 다진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선의의 승부를 통해 선수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날 대회 초등부 우승은 안양 프렌드쉽S, 준우승은 DY엘리트A, 3위 DY엘리트B, 4위 장기초 에이스, 중등부 우승은 중훤, 준우승은 원주대홍단감자, 3위 맹장, 4위 에프포에 안겼다. 또 고등부 우승은 함윤호, 준우승 하피이글, 3위 HBBA, 4위 대건에게 돌아갔다. 이날 입상팀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부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본 대회의 4강 이상팀은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나눔대축제 왕중왕전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지며 여기서 우승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준우승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한편, ‘2016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기초체력 저하에 따른 제반문제를 예방 극복하고 건강한 육체를 통한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
강렬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가정과 사무실 등 에서 주로 사용하는 창문 블라인드가 어린 아이의 목숨을 앗아가는 흉기가 될 수 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창문 블라인드의 줄로 인해 어린이가 질식사 하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면서 OECD 국제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공동으로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내의 경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블라인드 줄 관련 위해정보는 총 4건으로, 이 중 2015년에 발생된 1건은 가정에서 7세 유아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질식으로 사망한 사고였다. 이 같은 블라인드 줄로 인한 어린이 질식 사망사고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996년부터 2012년까지 8세 이하 어린이의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고는 모두 285건으로, 이 중 사망 사계가 184건이었다. 캐나다에서는 1986년부터 최근까지 블라인드 줄로 인한 사고는 총 69건 이었으며, 이 중 사망사고는 40건으로 보고되었다. 프랑스에서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다! 선천성심장병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한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의 ‘2016 제주 한라산 원정대’가 성공적인 복귀 소식을 전해왔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의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는 선천성으로 병을 가지고 태어난 심장은 비록 정상인들과 다르지만 그 외의 모든 것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널리 알려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공익캠페인이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현재 회원수가 12,000명이 넘는 대규모 비영리단체로 선천성심장병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병명별 강연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의료기기 및 의료비 지원사업 뿐 아니라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받는 편견이나 불이익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운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원정대 참여인원 중에는 선천성심장병 어린이 가족 32명과 자원봉사자 9명 그리고 세종병원 소아심장과 김성호부장, 소아흉부외과 이창하부장, 서울대학교병원 소아흉부외과 김웅한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소아흉부외과 정인석교수 등이 함께 했다. 또 선천성심장병어린이(성인 환자 1명 포함)환자들로 좌심형
‘수학여행은 아름다운 보석, 거제에서!’ 각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수학여행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하반기 전국 수학 여행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역사, 관광․힐링, 자연현장학습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수학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홍보 자료를 제작한 거제시는 해당 자료를 전국 초․중․고 8,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발송하고 집중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 제2의 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거제시는 남동임해공업지역 개발 과정에서 대규모 조선소가 입지하면서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사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제도는 절경을 이루는 해안선과 외도보타니아, 거제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비롯하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등 역사교육의 장이 도처에 위치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에서부터 소규모 단체를 위한 체험마을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거제시는 최적의 수학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적극적인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 청소년 환경직업체험관을 개관한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및 직업선택을 지원하고자 2012년 개관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환경직업체험관은 미래의 환경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 환경기술자가 되어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소음진동기술자, 수질환경기술자, 토양환경기술자, 대기환경기술자 등 총 4개 환경 분야의 직종을 체험할 수 있다. 분야별 실험장비들을 이용해 시료채취, 자료조사, 오염원 정화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모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값을 입력, 오염현황과 처리결과, 대책방안 등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환경직업체험관은 한국잡월드 내 3층 청소년 체험관 ‘과학기술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성능차개발센터(현대자동차), 로봇공학연구소(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의 연계 동선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이 가능하다. 공단은 환경직업체험관 개관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환경교육 수요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
5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하늘이 맑게 개여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미세먼지 최고치를 기록했던 서울은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이고 있다. 나쁨 수준의 부산, 울산, 경남과 인천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서 한때나쁨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수치는 서울0.059, 부산0.046, 광주0.059로 전국적으로 보통수준이며, 경기에서 한때 일일 최고값 0.12를 기록하면서 나쁨수준에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자외선수치는 서울, 경기, 대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간나쁨 수준이겠으나 경북, 전북 등 충청이남 지방은 보통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대기지수는 서울93, 경기98 제주85로 보통수준이고 강원108, 경남118등 일부 지방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충북은 각각 127, 124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치 수준일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국에는 ‘곡성 세계장미축제’, ‘합천 황매산철쭉제’, 태안 세계튤립축제‘등 봄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5월27일(금)부터 6월12일(일)까지 서울대공원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장미원축제가 진행된다. 제16회 장미원축제는 어린왕자가 사랑한 장미라는 테마로 ‘숨은 어린왕자 찾기’, ‘어린왕자 도서관·장미풀장’, ‘어른왕자의 매직쇼’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숨은 어린왕자 찾기’는 장미원 구석구석 숨겨둔 소설 어린왕자 등장인물의 미니어처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서울대공원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장미풀장’은 2015년 장미원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인조장미 꽃잎 가득한 풀장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장미원축제 행사 기간 가운데 금요일에서 일요일 저녁7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어른왕자의 매직쇼’에서는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 1일1커플 한정으로 마술로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이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금 50만원 상당의 ‘장미원 출사 나들이’와 머그컵에 어린왕자와 장미를 그려보는 ‘나만의 어린왕자 머그컵’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한편 2016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는 매일 저녁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어 조명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잔디마당에서 ‘치어 업! 코리아!’ 제11회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열렸다.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국내의 100여 팀의 우수클럽과 180여 명의 중국과 일본의 우수 클럽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을 주관한 (사)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중·일 청소년이 치어리딩을 통해 서로 하나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며, 대회를 통해 하나 된다는 것은 과거의 아픈 역사적 상처를 딛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감격스러운 새로운 아시아 시대를 여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어리딩은 진정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하나 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예술 스포츠이며, 치어리딩이 곧 올림픽 무대에도 서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0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치어리딩연맹(ICU)은 치어리딩을 올림픽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하는 등 치어리딩을 올림픽 종목으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한체육회에 가맹되어,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리그 정식종목으로도 지정되는 등 치어리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