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이란 재무관리, 생산관리, 판매관리, 연구개발 관리, 회계관리 등 수많은 부문관리로 이뤄지며, 이러한 부문관리의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경영목표를 능률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반 업무의 담당자들이 목표 지향적이고 능률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것이 인적자원관리이며, 이것이 곧 경영관리라고 할 수 있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다. 자기사업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거나 스카우트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이는 것이 경영전략의 기초단계라 여겨진다. 이런 의미에서 창업기업의 구성원, 즉 창업 팀과 그 조직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사업을 시작할때 맨 먼저 결정 해야 할 핵심요소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인력, 중요한 자원 중소기업, 특히 창업기업에 있어서 인력이란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며, 경영에 있어서 핵심요인이다. 대기업처럼 정형화된 조직이 있는 것이 아니며, 라인에 의해 하나하나의 업무가 체크되지도 않는다. 대부분 담당자 한 명이 여러가지의 업무를 중복적으로 담당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담당업무와 관계없이 급한 일이 생기면 전 직원이
과거의 패션모델은 유명세를 타기 위해서 유명 디자이너 에게 발탁되어 런웨이에 서거나 유명 포토그래퍼와 작 업해 매거진에 노출되는 기회를 얻었을 때 유명 모델로 각광 을 받고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런웨이나 매거진에서 의 노출만큼 소셜미디어에서 얼마나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느냐가 그 모델의 상품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처럼 소 셜미디어를 통해 유명 패션모델을 넘어서 세계의 수많은 사 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이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떠오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 가 되었다. 가상 패션모델 위상과 영향력 더욱 커져 최근에는 KFC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인플루언서인 ‘콜로넬’ 이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콜로넬은‘ 가상 인플루언서 콜로 넬(Virtual Influencer Colonel)’이다. 그는 현재 1,400만 팔로 워를 거느리고 있는 ‘KFC’ 인스타그램에 핵심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KFC는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아를 만들기 위해 콜로 넬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KFC 홍보대사다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사진을 올리며, 인스타그램 유저들로부
‘가치사슬(Value Chain)’은 한 기업의 활동을 전략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몇 개의 활동으로 구분해 원가가 발생하는 원천과 기업 제품을 경쟁사의 제품과 차별화시키는 원천을 파악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다. 즉, 기업의 모든 활동을 전략적 단위활동으로 구분해 제반 활동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도구로, 기업의 잠재적 이익 원천을 발견하고, 최적의 자원할당을 이루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내부 핵심 역량을 외부 환경에 비춰 검토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가치사슬은 산업 전체 가치체계(Value System)의 일부분이다. 산업 전체의 가치체계는 원자재 공급업체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참여자의 가치창출 활동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가치사슬 분석의 고유 강점 이 분석의 강점은 기업의 제반 프로세스를 전략적으로 관련 있는 가치창출 활동으로 나누고, 산업 수익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 경쟁우위 창출에 필요한 전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이 자신의 역량과 경쟁 환경 내의 기회· 위협 사이의 전략적 간극을 연결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가치사슬 분석의 두 가지 주요 목적은 비용우위 확보
‘리테일 테크(Retail Tech 또는 R-Tech)’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 소매점(Retail)들과 기존 유통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혁신하는 것으로,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마케팅 및 CRM, 매장 방문자 분석, 택배뿐만 아니라 결제 분야에 있어서도 리테일 테크는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 페이(Bio Pay)’ 리테일 테크를 적용한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인 ‘바이오 페이(Bio Pay)’는 얼굴, 목소리, 정맥, 홍채 등 사용자 고유의 생체정보를 인식해 간편하게 결제 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면 지문과 정맥을 인식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리면 근적외선 센서가 혈관 굵기, 선명도, 모양을 분석해 자동 결제를 할 수 있는 ‘핸드 페이’가 있고,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 하나만 들면 결제가 되는 ‘핑거 페이’가 그것이다. 또한 사람의 눈의 홍채를 인식 하는 ‘홍채 페이’도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홍채를 미리 등록해 놓고, 홍채인식을 하는 바이오 페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홍채인식으로 결제가 된다. 또한 목소리를 들려 주면 결제가 이뤄지는 ‘보이스 페이’도 있다. 모바일 시스템에서 지정해준 문구를
얼마 전 한가한 주말을 맞아 집에서 쉬면서 인기 있던 드라마를 다시 소개해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원래 드라마라는 것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감성을 담아내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는데, 젊은 시절 우리의 인생이 담긴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마음 한 구석이 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아침 일찍 신문배달을 하는 모습은 나 자신 도 모르게 그의 인생을 응원하게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씁쓸하지만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아침 일찍 가족을 위해 뛰어 다니는 젊은이와 그가 배달한 신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들의 모습. 사실 그 당 시에는 어느 가정이나 신문과 우유를 아침마다 배달 받았었는데, 시대가 변함에 따라 소비자 욕구가 다양해지고, 소비 패턴이 변하면서 어느새 사양사업으로 들어서기 시작한 것 이다. 그러나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쇠퇴기를 맞았던 구독 상거래는 다시 온라인 비즈니스와 결합해,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라는 용어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물론 같은 구독 상거래라고는 해도 드라마 속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가
우리나라는 여느 국가보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큰 국가다. 연간 180만대 정도의 그리 크지 않은 시장규모 지만 어느 선진국 못지않게 소비자 트렌드가 미래 지향적이고 까다로울 정도로 엄격하다. 그러나 자동차 소비자를 위한 제도적 법적 테두리는 여전히 후진적이다. 물론 수십 년 사이에 100여년의 자동차 역사를 가진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온 유일한 국가인 만큼, 짧은 기간에 자동차 문화를 선진형으로 만들기가 매우 어려운 일임은 부정할 수 없다. 다행히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선진 자동차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되는 모습이다. 상식적인 에티켓 문화도 좋아지고 있고, 배려나 양보 운전은 물론 법제도적인 선진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낙후되어 있어서 보지도 않는 사각지대 도 있다. 바로 ‘이동수단에 대한 마이너에 대한 배려’가 그것이다. 구체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이동수단의 한계를 뜻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시각은 물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인식은 선진화로 가는 과정에서 크나큰 과오가 되고 있다. 실제 장애인의 약 90%는 후천적인 장애를 안고 있다. 각종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일반인의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의 요건을 갖춘 설, 추석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2013년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되면서 통상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의 오랜 다툼은 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통상임금의 해석을 둘러싼 다툼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급심에서 대법원 판결과 상반되는 선고가 잇따르고 있어 또 다시 노사 간의 분쟁이 격화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통상임금의 의미와 2013년도 전원합의체 판결 가. 통상임금의 의미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금액,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 또는 도급 금액을 말한다(근로기 준법 시행령 제6조). 보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통상임금은 근로자가 소정근로를 제공할 경우 사용자가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이다. 노사가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다투는 이유는 통상 임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장, 야간, 휴일근로에 대한 가산 임금,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을 계산하는 기초임금이 되기 때문이다. 근로자는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임금 범위가 늘어날 수록 연장, 야간, 휴일근로 가산임금 등 지급받는 금액이 늘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유독 정치인의 막말이 심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급기야는 대통령을 두고 ‘한센병’ 운 운하는 발언까지 튀어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공개된 말이나 글에서 막말이나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언사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기자가 기억하기에 1990년대부터 아닌가 한다.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는 진보 성향의 인터넷 논객들이 썼던거로 생각되는데, 별로 심하게 지적당하지 않고 제지할 수 도 없었다. 막말성 표현이 먹혀든 측면도 있어서 강단 학자들도 서서히 그런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자 점잖은 식자라면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은 ‘막말’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오 늘날 보듯이 언론은 물론 국회 발언, 정치인의 SNS상에 노골적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사실 정치인의 막말보다 더 심각한 것은 요즘 유튜브 1인 방송들의 막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제되지 않은 증오와 갈등의 말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 같다. 서로 상대가 원인 제공을 했다고 변명할지 모르나, 인신공격성 말들이 사이버 세상뿐 만 아니라 실제 세상도 오염시키고 있다. 극우와 극좌는 정치영역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표가 아쉽고 지지가 필요하다고 해도 극우적 주장을 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