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시 명품사과를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제재 락토팜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처리 사과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뜻한다. 체중의 1~3%에 불과하지만 영양분 흡수, 약물대사 조절, 면역 작용 등 인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재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식물내부와 주변에 공생하면서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며 뿌리, 줄기, 잎, 꽃, 과실, 종자 등 기관과 과수주변 토양인 '근권', 식물내부인 '내권', 잎 표면인 '엽권'에 영향을 주어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성 증진과 토양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며 토양 산성화를 예방하고 잔류농약 등 토양 오염 물질의 분해와 정화를 돕게 됨으로써 친환경 유기농법에 큰 도움을 준다. 영주시는 지난 6월19일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회장 안봉락)와 함께 '영주시 농축산 분야 활용을 위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하고, 농축산분야 현장적용을 위하여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과 16개 사과원 3.5ha에 시범적으로 만생종 사과품종에 마
최근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씨의 비혼 출산으로 '비혼모 출산 불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9일 "대한민국에서 자발적 비혼모의 출산은 불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보건복지부에 직접 문의한 결과 생명윤리법 제24조는 시술대상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 배우자의 서면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지만, 이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는 서면 동의가 필요 없기 때문에 불법도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한 의장은 "또 모자보건법은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법이지 자발적 비혼모의 시술을 규제하고 처벌하는 법이 아니다"라며 "심지어 난임치료 의료기관에서 비혼 여성에 대한 시험관 시술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한 의장은 사유리씨의 비혼모 출산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비혼 출산이 불법이라는 오해가 일어난 것에 대해 "법이 아닌 병원과 학회의 윤리지침이 비혼 여성의 시술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장은 "법상 비혼모의 출산에 대한 세부적 규정이 없어 혼선이 있는 것도 문제이기는 하다"라며 "실제 대한산부인과학회 보조생식술 윤리지침에는 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관세청에서‘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제도’업무를 이관 받아 10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제도’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17개 수산물(뱀장어, 냉동조기, 향어, 활낙지, 미꾸라지, 냉장명태, 가리비, 돔, 냉동꽁치, 식용천일염, 냉동꽃게, 염장젖새우, 냉장갈치, 활우렁쉥이, 냉장홍어, 활먹장어, 활방어)을 수입하거나 그 수산물을 국내에 유통하는 자(이하 신고의무자)는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신고의무자는 양도 후 5일 이내에 양수자별 물품 양도 내역(양수자명, 거래량, 거래일자 등)을 순차적으로 신고해야한다. 또한 장부 등 관련 증명자료는 거래일로부터 1년간 보관해야하고, 신고대상 품목을 양도한 때에는 양수자에게 신고의무가 있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양도 후 5일 이내 미신고하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유통이력관리시스템(www.nfqs.go.kr/imst)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시스템 신고가 곤란한 경우 해당지역 관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각 지원에 서면신고서를
'2020 UYFF 의정부청소년영화제'가 지난 13일과 1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양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한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20편이 상영됐다. 앞서 영화제 측은 8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화제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13편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2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영화제 측은 "작품을 공모하며 작품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라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초월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담은 영화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제 총상금은 860만원이며, 작품상 23팀(대상 150만원), 개인상 4명(감독상 등)이 시상됐다. 영화제 최고상인 대상에는 '경유지'(이소운)가 받으며 트로피와 상금 190만원을 거머쥐었다. '경유지'는 청소년들이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의 중독에 빠져있는 모습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면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경유지가 있다는 점을 대사가 거의 없는 짧은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유지'는 감독상까지 받으며 영화제 2관왕을 달성했다. 최우수상은 'ME
‘푸른 눈의 수행자’로 알려진 현각스님이 최근 건물주 논란과 시세차익 의혹을 받는 혜민스님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각스님은 15일 자신 페이스북에 그동안 무소유를 강조해온 혜민스님의 사진을 올리며 "석지 마! 연예인뿐"이라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라고 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뿐이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혜민스님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의 ‘풀 소유 일상’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그동안 무소유를 강조해온 발언들과 배치되는 이중적인 행보에 논란이 일었다. 현각스님은 페이스북에 올린 다른 글에선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뿐이다"라며 "그는 진정한 참선한 경험이 전혀 없다"라고 했다. 또 "그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산(선) 불교의 요점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불평한다"라며 "그의 헛소리 가르침의 심각한 실수를 바로 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라고 했다.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에서 공부한 현각스님은 1990년 숭산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했다. 이후 불교 입문과 수행담을 적은 책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내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2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안' 재추진에 대해 "선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해석은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상황은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없었다면 가덕도 얘기를 다시 꺼냈겠느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사실 2016년에 박근혜 정권이 김해신공항으로 결정한 것이 선거전략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결과적으로 귀중한 몇 년을 허송세월했다. 사실 세계 어느 나라도 공항건설은 정치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면서 결정을 한다"라며 "이게 공교롭게도 부산시장 보궐선거하고 맞물리게 됐지만 가덕도신공항 결정은 더 늦출 수가 없다"라고 했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이 부산시장 보궐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진행자의 질문에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 우리가 전국적으로 압승을 했지만 부울경은 오히려 국민의힘 쪽에서 훨씬 다수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그쪽 의원들도 부산 경남 울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가덕신공항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합의하고 있다"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등과 관련해 사과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우리가 국정을 맡고 있다가 탄핵을 당하고 국정을 넘겨준 상황, 그 다음에 우리 당 출신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상황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누차 말해왔다"라고 했다. 다만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주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이 전날 비공개 비상대책의원회의에서 이달 대국민 사과하겠다 말했다는데 맞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구체적인 시기 등은 더 판단해서 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주, '보궐선거 전' 등으로 날짜를 특정하며 진행자가 거듭 질문하자 "그거까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지 않겠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라고 했다. 당 내부의 강성 지지자들의 반발에 대해선 주 원내대표는 "상대들이 집요하게 공격을 하는 마당에 이제 와서 사과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오히려 상대방의 낙인찍기에 빌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 또 그렇게 해서 반대하는 의견도 없지는 않다"며 "내부적으로 의견이 조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간 아슬아슬하게 100명대를 넘나들던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이후 나흘 연속 200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라며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든다. 정 총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다시 부담이 커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정 총리는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의심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중 66%만 접종을 마쳤다고
2020 UYFF 의정부청소년영화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스마트폰 UCC 돗자리 영화제를 확대해 전국 청소년 영화제로 열린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20편이 상영된다. 앞서 8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13편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20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측은 "작품을 공모하며 작품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라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초월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담은 영화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제 총상금은 860만원이며, 작품상 23팀(대상 150만원), 개인상 4명(감독상 등)이 시상된다. 영화제는 첫날인 13일 개막작 '디어 이카루스'를 상영하며 막을 올린다. '디어 이카로스'는 그리스 신화 속에서 무모한 도전을 상징하는 이카로스의 이야기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애니메이션이다. 한 소년이 포기했던 비행의 꿈을 여동생이 이어받아 성공한다는 이야기로, 실패를 의미 없는 도전으로 보지 않고, 성공의 발판이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북핵 문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9시부터 14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번 미 대선 결과는 바이든 당선인의 오랜 국정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명확한 비전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 필라델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것과 대선 전 직접 한국 언론에 기고문을 보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한 점을 상기하며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당선인의 높은 관심과 의지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성 기능에 좋다고 광고하고 있는 해외직구 제품을 조사한 결과 비아그라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 기능에 좋다고 광고한 32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30개(94%)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검사에서 나온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으로, 최대 복용량(각 100mg, 20mg)을 초과하는 제품이 각각 7건과 11건이었다. 또 2개 이상의 약물이 중복으로 검출된 제품도 10건이나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러한 의약품 성분이 과량 또는 2개 이상 중복으로 검출된 제품은 인체 부작용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소비자들은 제품의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경우, 기업과 사업주, 경영책임자에게도 형사책임을 묻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 처리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TBS 의뢰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방향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 조항을 명시해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58.2%로 다수였다. 반면 '처벌 중심의 법안처리는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므로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27.5%였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4.4%였다. 권역별로 광주·전라에서 '처리해야 한다' 69.7%, '처리하지 않아야 한다' 22.9%였고, 서울 '처리해야 한다' 65.0%, '처리하지 않아야 한다' 27.7%, 부산·울산·경남 '처리해야 한다' 61.4%, '처리하지 않아야 한다' 19.8%, 인천·경기 '처리해야 한다' 59.9%, '처리하지 않아야 한다' 30.9%로 거주자 중 절반 이상은 법안처리에 공감했다. 대구·경북 '처리해야 한다' 37.5%, '처리하지 않아야 한다' 30.7%와 대전·세종·충청 '처리해야 한다' 52.5%, '처리하지 않아야 한다' 24.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에 대한 긍정평가가 상승하며 40%대 중반을 유지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하락하며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1.9%P 오른 46.3%(매우 잘함 24.3%,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내린 49.2%였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4.5%이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인천·경기, 서울, 광주·전라, 남성, 60대와 50대, 30대, 70대 이상에서 상승했고, 보수층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4%p 떨어진 33.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인천·경기, 여성, 남성, 70대 이상, 20대, 50대, 진보층과 중도층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서울과 보수층 등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1.9%p 하락한 26.1%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서울, 광주·전라, 대전·충청·세종, 남성과 여성 등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해 '기본소득 탄소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소득 탄소세에 주목할 5가지 이유'라는 글을 올려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각종 경제 문제 해소 및 경제 대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서둘러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기본소득 탄소세'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 탄소세는 화석연료 사용량을 감소 시켜 탄소제로에 기여할 것"이라며 "탄소배당을 도입한 스위스는 탄소배출량을 1990년 100%에서 2018년 71%까지 감소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또 "기본소득 탄소세는 산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도 유용하다"라며 "탄소규제가 국제무역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 기업들도 유럽국가들로부터 관세 강화와 수입 거부 등 위반 제재를 피하려면 탄소 감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탄소 감축을 유도하는 기본소득 탄소세는 기업의 탄소제로경영 촉매제 역할을 하며 국제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아가 기술혁신과 대체에너지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 재편을 촉진하고, 탈탄소 제품 및 서비스 보급은 물론
【박홍기 기자】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최대 10억원이나 싼 ‘로또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하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 등 3개 단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8억원 선으로 책정됐는데, 인근 단지들을 보면 같은 평수기준 실거래가가 20억원에 육박하고 있어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월 하남에서 분양하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도 과천 아파트와 함께 로또 단지로 꼽힌다. 과천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당첨만 되면 최대 5억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원 대로 책정됐는데, 인근 단지들을 보면 같은 평수 기준 실거래가가 10억원이 넘어간다. #.1 과천 지정타, 3개 단지 동시분양...당첨자 발표일 달라 중복 신청可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3개 블록(S4,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