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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멸 앞둔 항공마일리지. 윤영일 의원 “항공마일리지 제도 개선방안 마련할 것”

항공마일리지 제도 개선방안 위한 토론회 개최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26일 의원회관에서 ‘항공마일리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윤영일 의원과 조배숙 의원이 주관하고, 민주평화당 정책위원회, 갑질근절대책특별위원회,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늘 토론회는 내년부터 소멸되는 항공마일리지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항공마일리지 개선을 위한 토론회’는 2008년 양대 항공사의 약관 개정으로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정해짐에 따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되는 항공마일리지의 소멸시효를 연장하고, 사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항공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150여 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윤영일 의원은 “양대 항공사들의 일방적인 약관 개정으로, 내년부터 소멸되는 항공마일리지는 7,800억원 수준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항공마일리지가 증발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항공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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