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민간차원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2018 통일신년음악회’를 통일부와 공동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성악가 신영옥과 김세일,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해금 연주자 홍다솔이 협연할 예정이다.통일신년음악회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북측의 대표적인 연주곡을 실연함으로써, 음악을 통해 상호이해를 넓히고 국내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공연의 주제는 ‘아리랑과 고향’으로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한 북측의 ‘아리랑 환상곡’과 남측의 ‘아리랑 포에티크’, ‘아리랑 랩소디’ 및 성악가 듀엣의 ‘아리랑 변주’가 연주된다. 북측의 대표적 관현악곡인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와 재일동포들 사이에서 제2의 아리랑이라 불리는 ‘임진강’도 들을 수 있다. 음악회 기획에 참여한 이철주 문화기획자는 “통일을 위해서는 민간 교류가 확대돼야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같은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앞서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 순위에서도 총점 41점을 기록해 2위에 10점 앞서며 현대 월드랠리팀의 시즌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설원에서 펼쳐진 스웨덴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통해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는데, 막판까지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험로와 각종 돌발 상황을 헤쳐나가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레이스 기간 내내 매일같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난 해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됐던, ㈜부영주택에 대한 1차 특별점검 결과로 부실벌점 30점, 영업정지 3개월 등 제재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구성된 국토부 및 지자체 합동 특별점검반은 ㈜부영주택에서 시행·시공 중인 전국 총12개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16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5개 현장에 대해서는 콘크리트 시공관리 미흡, 정기안전점검 실시 미흡 등 9건 위반사항이 인정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30점의 벌점을 부여할 예정이고. 경주시 및 부산진해경자청 6개 현장의 경우 안전점검의무 위반과 및 철근 시공 누락 등 설계상 기준에 미달한 시공이 확인돼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따라 해당 기관에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했다. 또 1차 점검 당시 공정률이 저조(10% 미만)해 특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6개 현장(강원 3개, 경북 2개, 경남 1개)에 대해서도 이달 중 각 현장별 공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후 상반기 중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부영주택 사례와 같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개선도 병행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부
광운대학교가 마이크로바이옴의 전 국민적 확산을 위한 특별강좌와 단기입문과정을 진행한다. 10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매주 목요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학계, 연구소, 병원, 기업체 전문가들의 특별강좌와 매월 1, 2주 금요일에는 단기입문과정(2일 12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 생명유지 및 질병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인간 미생물 유전자를 말한다. 광운대학교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이 100세 시대 건강사회에서 필수적인 영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해 오고있다. 올해는 식의학경영 전공과 마이크로바이옴경영 전공으로 구성된 바이오의료경영학과(석사과정)도 개설했다.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변지영 겸임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현대 사회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지식기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소재로, 산업화를 위한 전문 인력과 전 국민 건강을 위해 이를 제대로 알고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마이크로바이옴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연구소에서는 시간과 경제적인 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양양국제공항 디엠면세점에 (주)에이치피앤씨 화장품이 선정돼 입점을 마무리하고 손님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피부고민 해결에 앞장서 온 첨단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생산기업인 (주)에이치피앤씨는 지난 1993년 의약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전문회사로 출발했다. 20년 넘게 국내 유수 대학병원, 성형외과 및 피부과 병원 등에 화장품을 공급해온 (주)에이치피앤씨는 지난 2014년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CGMP, KGMP 공장을 완공하고, 유통뿐 아니라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을 제조·생산·유통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제약수준의 화장품 제조 기술과 관리능력을 자랑하는 (주)에이치피앤씨의 제품은 세분화된 다양한 라인이 특징. 주요 제품인 테라비코스(THELAVICOS)만 해도 수분 라인, 안티에이징 라인, 스페셜 라인 등으로 이뤄져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다. (주)에이치피앤씨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 코스메틱(Derma cosmetic)은 전국의 여러 피부과 병원과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이라는 뜻의 ‘D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태 관련 사의를 표명했던 이화의료원의 모든 경영진이 사퇴하고 새로운 경영진이 임명됐다. 신임경영진은 기획조정실장 직무 대행 임기환 안과 교수,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 교육수련부장 직무 대행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연구부원장 직무 대행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직무 대행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 등이다. 기존 경영진 직무를 대행하는 신임 경영진은 지난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이대목동병원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된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새 경영진과 함께 일부 보직 교수도 신규 발령됐다. 미숙아 사망 사태 관련 사의를 표명한 손세정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김한수 홍보실장이 면직됐고, 후임 소아청소년과 과장 직무대행에 유은선 교수, 홍보실장 직무 대행에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인사가 전 경영진과 일부 보직 교수들이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태 발생 및 이후 적절하지 못한 대응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임기 중 중도 사퇴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경찰과 보
기아차가 25일(목)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은 단일화됐다. ‘더 뉴 K5’의 전면부는 K7과 마찬가지로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더 뉴 K5’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와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미래형 자동차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과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차는 또 주행
각종 규제·인식 미비 등으로 국내 자동차튜닝산업의 성장이 더디다. 전세계 튜닝시장 규모는 세계 조선업 시장규모와 비슷할 정도지만 유독 국내시장의 성장은 가로막혀 있다. 이에 결국 국내 자동차튜닝산업계가 결국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9월28일 국내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주최로 열렸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국내 튜닝부품 제조업체 중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튜닝산업협회는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아마존코리아를 공동 사업파트너로 선정하고, 국내 튜닝부품의 첫 시험장을 미국시장으로 선택했다. 협회가 미국을 선택한 이유는 튜닝 시장규모가 35조에 이르는 메머드 시장인 동시에 소비자가 직접 부품이나 용품을 사서 자가튜닝을 하는 DIY(Do It Yourself)시장이 50%를 넘어 다양한 튜닝부품에 대한 시장평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의 튜닝규제로 인해 내국에서는 판매되지 못하는 튜닝부품도 안전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는 미국시장을 겨냥한다면 보다 창의적
KB국민은행은 전날(17일) 경기도 군포시민광장에서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정용택 대표와 2,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추석명절인 프쯤번(9월19일~21일)을 맞이해 열렸으며, 한국의 전통음식 체험과 한국 전통무용공연 관람, 무료 의료봉사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이날 KB국민은행은 평일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외국인 특화서비스인‘KB Welcome Package 서비스’를 안내하고 모국어로 금융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은행 방문 없이 해외송금이 가능한 글로벌 디지털뱅크 ‘Liiv KB Cambodia’를 이용해보며, 현장에서 직접 계좌 개설도 하고 금융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공연과 추석의 대표음식인 송편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KB국민은행 정용택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축제를
7일(목)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이동걸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 임명하게 된다. 금융위는 이동걸 내정자는 산업연구원 및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등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경제금융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왔으며,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여 거시적인 안목, 정책기획 능력 및 리더십 등을 고루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이 내정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 과제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핵심 산업 및 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주요업무를 속도감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제청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날(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인 응우엔 덕 텅(NGUYEN DUC TUNG, 만38세)씨를 비롯, 재입국 취업 특례 제도에 따라 만기근무한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5명을 대상으로 귀국 환송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금년 8월부터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중 체류기간이 9년 8개월로 만료되는 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의 자발적 귀국을 독려하고 귀국 후 새로운 출발과 안정적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태국 및 베트남대사관 노무관, 천안과 인천의 외국인력지원센터장, 공단 직원, EPS 서포터즈까지 약 20여명의 환송 인사들이 인천공항에 모여 귀국 후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꽃길 퍼포먼스와 화환 걸어주기, 축하 메시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태국인 근로자 타이녹 수완 씨는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한민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불법체류 시 법의 보호를 받기도 어렵고 인권침해에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며 ”내 조국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말했다. 산업인력공단 우봉우 외국인력국장은 “고용허가제 단기순환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송출국가 대사관 등 고용허가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KB손해보험 합정빌딩에서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대학생해외봉사단(라온아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라온아띠)은, 아시아 저개발 5개국을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 다양한 국제자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봉사단은 노래와 춤, 태권도 등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앞으로 6개월간 KB국민은행과 함께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기존 봉사단원들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KB국민은행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라온아띠 17기 이인호 학생은 “라온아띠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 할 수 있어 기쁘고, 진심을 다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내 자신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KB국민은행 허정수 경영기획그룹대표는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뜻깊은 배움의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나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8일 KEB하나은행 명동본점 대강당에서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9회 하나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라울 허낸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김소현 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 성남이주민센터가 행복도움상을 수상하는 등 10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지난 4월에 공모해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베트남 출신의 김소현 씨는 두 자녀를 둔 11년차 주부로 결혼 초반 낯선 환경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이다.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도 병행하는 등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가고 있다. 행복가정상 본상 수상자인 바포에바 주흐로 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학과 재학 시 현재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 7년차 주부다. 가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다문화강의와 각종 통번역, 저술, 방송 및 봉사활동
한화그룹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동일한 직무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규직 또는 정규직 전환 전제형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방침이다. 한화그룹이 오는 9월부터 내년 상반기(6월)까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85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한화그룹의 이번 결정은 2013년 3월 2,04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이후 두 번째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종사하는 계약직 직원들로,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등 주로 서비스 계열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다. 계열사별 정규직 전호나 대상 직원은 한화호텔&리조트 등 서비스 계열사 660여명 등 총 850여명이다. 이중 여성 대상 인력은 430여명(51%)이다. 또한 정규직 전환 인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화호텔&리조트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을 연령대로 분석한 결과 20대가 76%, 30대가 15%, 40대 7%, 50대 2% 등이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은 “이번 비정규직의 정규지 전환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층 노동
신한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서울·인천·충북 지역 등의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 최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해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당한 기업 및 개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충북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주말 직원 180여명이 참석해 수해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충청북도에 수해복구기금 3000만원과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