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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K7 닮은 ‘더 뉴(The New) K5’ 출시 … 1,845~3,150만원

 

기아차가 25()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은 단일화됐다.

 

더 뉴 K5’의 전면부는 K7과 마찬가지로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더 뉴 K5’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미래형 자동차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차는 또 주행 특성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해 운전자에 맞는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Driving Rear view Monitoring) 등으로 안전성도 강화됐다고 전했다.

 

2018년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디젤 1.7, LPI 2.0 4개의 엔진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럭셔리 2,270만원, 프레스티지 2,530만원, 노블레스 2,735만원, 인텔리전트 2,985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535만원, 노블레스 2,6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085만원 디젤 1.7 모델이 프레스티지 2,5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150만원이다.

 

이어 LPI 2.0 렌터카 모델은 럭셔리 A/T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원, 노블레스 2,43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650만원 LPI 2.0 택시 모델은 1,845만원, 럭셔리 2,080만원, 프레스티지 2,29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52세대 연속으로 세계 디자인상을 석권한 중형 세단 디자인의 상징과 같은 모델로 더 뉴 K5’는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차라며 “‘더 뉴 K5’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안전성, 주행성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아진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형 시장 내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13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설연휴 시승단을 운영해 귀향 고객에게 더 뉴 K5’의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1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한 과거 K 시리즈(K3, K5, K7, K9)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 뉴 K5’ 구매 시 누적 구매 횟수에 따라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K 로열티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