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과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기술 전문가 양성교육으로서 10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필기시험, 교육프로그램과제, 사례발표 등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수료 가능한 전문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4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텃밭설계, 채소 ․ 과수 ․ 자생식물 ․ 실내식물 재배기술, 병 ․ 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 100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텃밭실습포장에서 직접 재배실습을 해 볼 수 있다.
교육인원은 25명이며, 도시농업기초과정, 농업자격증, 농업관련 경력 등 일정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교육신청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통해 2013년부터 3기 교육으로 49명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회관, 체험농장, 개인농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뿐만 아니라 건전한 사회활동으로서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자텃밭보급사업,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 마스터가드너교육, 도시농업기초교육, 어린이농부체험교실 등 다양한 도시농업교육을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교육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incheon.go.kr) 새소식란 참고하거나 전화(도시농업팀, ☎ 440-6939)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도가 높아졌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교육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