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평택, 안성지역 하천 일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3개 사업장 총 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되는 사태 등을 막고자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 적정 가동 1건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2건 ▲폐수 변경신고 미신고 1건 ▲폐기물관리법 보관 부적정 2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7건 ▲기타 6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3개 사업장에 각각 영업정지 1개월(2개소), 조업정지 10일(1개소) 등의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플라스틱 선별처리업체와 B폐자원처리업체는 지침에 따라 폐기물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적발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형사고발을 당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목) 오후 6시 인천 에스케이(SK)행복드림구장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에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에 의해 정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부대행사와 기념식,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를 슬로건으로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시구·시타, 그라운드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야구장 내 전광판을 활용해 육아참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또한, 인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 및 인천시민 등을 초청해 프로야구(SK vs LG) 관람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시각으로 인구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같이하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성남·광주·하남지역 7개 대학이전날(15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ICT폴리텍대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각 대학은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기관-대학 간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센터는 올해 하반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체험부스 활동과 인화관 개방 문화공연 등 ‘남한산성 명소화’ 관련 사업을 지역 대학과 함께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대학에서 제안하는 남한산성 문화재 활용 사업을 검토해 채택된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세계유산 홍보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 대학생 참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원 남한산성센터 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함께 관광과 문화를 향유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옹진군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활성화와 지역의 지질생태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질학・지형학적 가치가 높은 유산들을 보존하면서, 유산을 바탕으로 형성된 생태와 환경 및 인간의 고고, 역사, 문화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구함에 따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서는 지역 업체와 협력한 지질관광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반면, 서해5도와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로 인하여 관광산업의 발전이 제한되었던 과거와 달리 북한과의 평화분위기 조성과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으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하나투어와의 협약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면서 지속가능한 지질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기존의 단순 경관 관람형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성부터 생태・환경의 형성, 지역 주민들의 생활까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대공원 치유숲을 2021년까지 산림청 지정 공립 인천 치유의 숲으로 확대 조성한다. 인천시청 소회의실에서 15일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인천대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유숲을 확대 조성(약 53ha)하기 위한 기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치유의 숲은 도시에서 접근이 가능한 도심형 치유의 숲으로 특화하며, 도시와 숲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치유숲길과 산림치유센터, 건강측정실, 임산부특화숲, 명상터, 향기정원, 무장애 데크로드 등이 조성되며 3년간 48억이 투자된다. 시는 앞서 2017년 인천대공원에 12ha 규모의 치유숲을 조성해 대상별, 연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8,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 가족, 갱년기여성, 소방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치유활동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으로 우울증상 완화, 혈압 감소, 아토피 피부염·천식 호전,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프로그램 이용공간과 연계해 새로운 아이템의 확장된 치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매개체를 통한 해외유입감염병감시 사업 수행 중 27주차(7.1.~7.7.)에 인천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모기 100마리 중 반점날개집모기(Culex bitaeniorhynchus) 2마리(1pool)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뎅기바이러스는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확인 시험을 통해 혈청형 2(DENV-2)로 밝혀졌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태국의 환자 및 모기에서 분리된 것과 유사했고, 이후 7월12일 조사지역 주변 긴급조사 결과 채집모기(1,381마리)에서는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모기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어 항공기를 통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유입경로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는 반점날개집모기는 현재까지는 뎅기바이러스 전파 능력이 규명되어 있지 않아 국내 환자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판단되나, 사전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제활동과 함께 모기감시,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검역소는 매개모기 감시 지점 확대 및 감시주기를 단축, 인근지역 매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대 창업선도대학과 함께 2017년도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지원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창업자다. 총 13명을 선발한 후 약 4,600만원(최대 1억원 한도)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창업자의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아이템을 사업화를 돕게 된다. 신청 방법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로 선택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 11, 12, 14일 14시부터, ‘창업아이템 사업화 설명회’를 인천대학교 미추홀 캠퍼스 창업지원단(별관A동 5층)에서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하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서가 지난 29일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5일 해양박물관 사업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부처내 예타 대상사업들에 대한 자체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상태다. 인천시는 해양문화시설의 지역 편중으로 인한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에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 교육, 체험할 수 있는 해양박물관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6개월간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해양박물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기재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하고자 대규모 재정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일반적으로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실시한다. 현재 추진 중인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