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윤리학회와 시사저널의 공동 주최로 열린 ‘2015 한국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인 한국윤리경영 대상은 한국윤리학회와 시사저널이 공동 주최하여,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임직원 윤리경영교육, 윤리강령 제정 및 서약제도, 전담부서 설치 및 운영, 우수자(팀) 포상, 임직원 평가 시 CSR(기업 사회적 책임) 성과 반영, 이행현황 정기적 진단 및 모니터링 등 총 6개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 상이 수여된다.인천공항공사는 자체 윤리경영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켜 왔을 뿐 아니라 청렴 교육과 캠페인, 윤리 간담회 등을 통해 4만여 명의 인천공항 종사자 모두에게 윤리경영을 전파하고자 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국민의 기업인 인천공항에서 윤리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이자 세계적인 공항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윤리경영과 기업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1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서비스증진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향후 인천공항의 서비스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ICT기반의 소셜 벤처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기존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활성화함으로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같은 사회적기업 창업과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국내 공기업으로서는 인천공항공사가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경진대회는 인천공항 서비스를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팀 부문과 기존 서울·인천·경기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성장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경진대회에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총 64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창업팀 10팀, 성장팀 10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최우수상에는 사회적기업 간 협업과 혁신을 통한 ICT기반 친환경 의류 공유 서비스 ‘SE-in-us’(스마일배너시스템(주) 조선현)이 선정되었
인천공항 식음료매장이 7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객들을 맞이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18일 푸드코트 2개소 등의 오픈을 마지막으로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모든 식음료 매장이 리뉴얼 공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인천공항 식음료매장은 지난 3월부터 신규 사업자를 맞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면세구역은 전면 완료, 일반구역은 여객터미널 4층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리뉴얼을 마친 상태이다.새로워진 식음료매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특색 있는 지역 별미가 공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매장 확대를 통해 여객 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과 로컬의 공존…할랄푸드 등 선택의 폭 넓혀우선, 타코벨, 퀴즈노스, 버거킹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여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인천별미코너(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신포만두 등), 고래사어묵(부산어묵) 등 이름난 지역 별미도 선보인다.아울러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 그 외 아시아음식뿐 아니라 할랄푸드 매장도 신설돼 문화적 다양성을 높였다. 할랄 인증 매장인 ‘니맛(Nimat)’은 할랄 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중소기업과 공동 수행한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 국산화 개발사업이 성과공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으로서 표창을 수상했다.인천공항공사는 중소기업청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국산화 개발사업에 지난 2011년 착수해 2012년 10월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국가공인기관의 성능인증시험을 마치고 지난해부터 인천공항에서 상업운영을 시작했으며, 항공분야 최초로 국가 교통신기술로 지정받는 등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란 공항 계류장에 서있는 항공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압과 주파수를 정밀하게 변환하는 장치로, 공항 운영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인천공항에서는 국산화 개발품으로 외산 제품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현재까지 한화로 3억 원 이상의 외화절감 효과를 거뒀다.이러한 개발 성과를 달성한 배경에는 개발 초기부터 이어진 인천공항공사와 개발사(이화전기공업)의 유기적인 협업이 있었다
국적항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이 인천공항 적자에 결정적 요인으로 지적됐다.천정배 의원은 14일 열린 국회 국토위의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새 외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국적기 의존으로 인해 환승객 수 감소로 실적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인천공항의 환승여객 수는 작년 기준 6백 69만 4,522명으로 2013년의 702만 8,918명 대비 4.8% 감소했다. 환승율 또한 23.0%로 전년 대비 2.6% 줄어들었다. 이는 일본 나리타 공항의 국적사 운항 비율이 20% 정도에 불과한데 반해, 2011년부터 2015년 8월까지 인천공항을 운항한 124만 4,954건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운항 건 수가 69만 9,213 건에 이르러 전체 운항의 56.2%에 달하는 탓 때문이라고 천 의원은 지적했다.실제 대한항공의 환승여객 공급좌석은 2013년의 533만 명에서 2014년 490만 명으로 43만 명 감소했다. 이는 인천공항 환승객 감소분 46만 명의 93%에 달하는 수치다.천정배 의원은 "인천공항이 양적인 성장을 이룬 것은 사실이나, 외항사 운항이나 환승율 등 질적인 좌표에서는 10년 전에 비해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며 "국내시장이 성숙기에 접어
인천공항철도 사업시행자가 코레일에서 국민-기업은행검소시업(KB사모투자신탁)으로 바뀐다. 22일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공항철도 지분 88.8%를 1조8,214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국민-기업은행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코레일은 이로써 1조8,200억 원의 부채를 상환하게 됐고 공항철도 연결부채2조6,800억 원을 해소하는 등 총 4조5,000억 원의 부채감축 효과를 보게 됐다. 사업 시행자가 변경되면서 정부의 재정부담액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40년까지 인천공항철도에서 15조 원 가량의 재정부담을 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비용보전방식으로 투자방식을 변경하면서 연간 2,700억 원의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공항철도 서울역과 지하철 1·4호선을 잇는 지하 환승통로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공항철도 서울역과 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을 지하로 연결하는 환승통로 설치공사를 완료해 오는 28일(토)부터 사용 개시한다고 밝혔다.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 간 이동시간이 7분 가량(12분 → 5분), 이동거리도 400m(700m → 300m) 단축된다. 기존에는 1·4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하차하는 승객이 공항철도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혼잡한 개찰구를 나와서 서울역 대합실을 통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앞으로는 1·4호선 개찰구를 거치지 않고 자동길(무빙 워크)을 타고 곧바로 공항철도 개찰구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하 환승통로가 개통되면, 지하철 이용객 뿐 아니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승·하차하는 공항철도 이용객과 서부역 인근으로 이동하는 일반 보행자들의 이동도 함께 편리해진다. 버스환승센터와 연결된 지하 출입구 등을 통해 내려가면 1·4호선 개찰구 통과 후 공항철도 연결통로를 통해 곧바로 공항철도로 이동하거나 서부역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역 환승통로는 지난 2월 주요공사 완료 후, 시설물에
일년 내내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설을 맞아 공항 방문객들의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여객터미널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펼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과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해 설 전날인 18일 인천공항의 대표 전통문화명소인 한국전통문화센터와 한국문화거리에서 ‘새해맞이 福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지역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설빔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전통복식 체험, 떡메꾼의 시연과 함께 떡메치기로 인절미 만들기, 연만들기, 윷놀이, 투호와 같은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새해맞이 부채춤 특별공연도 펼쳐진다.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는 한과와 다식, 차를 즐기며 한국의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한과체험과 포구락, 투호 등의 민속놀이체험, 국악공연, 새해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원나무 등이 준비되어 있어 설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체험행사 참가비용은 모두 무료이다.이와 더불어, 인천공항 상시문화공연은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이어진다. 여객터미널 1층
오는30일부터 KTX 인천국제공항역이 개통된다. 따라서부산이나 광주 등에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별도의 환승 없이 곧바로 인천국제공항까지 KTX를 이용하여 갈 수 있게 됐다.또 KTX가 인천국제공항역 외에 검암역에도 정차함에 따라 인천지역에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나오지 않고 KTX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KTX는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전라선과 경전선이 각각 2회씩, 1일 총 20회(상행 10회, 하행 10회)가 운행되고항공기 이․착륙 빈도 등을 고려하여 편성됐다.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47분으로 부산역에서는 약 3시간 30분, 목포역에서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향후 서울역 북부 선형개량사업이 완료(`15년말 예상)되고, 경부선 2단계(`15년상 예상) 및 호남고속철도가 개통(`15년상 예상)되면 인천국제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국제공항역까지의 KTX 운임은 환승불편 해소에 따른 편익과 공항리무진 버스 등 타 교통수단의 운임 등을 고려하여 서울역에서는 12,500원, 용산역에서는 12,800원이 책정됐다.KTX 승차권은 오늘 17일부터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3년도에도 1위로 20055년 이래 9년 연속 세계공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8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매년 공항의 서비스 및 시설운영 분야 이용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7점을 획득했다. 따라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항 및 중대형공항 (여객 2,500~4,000만명)」부분중 1위 공항으로도 9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김포공항은 중형공항(1,500~2,500만) 부분에서 ‘10년 이래 4년 연속 1위 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의 이번 ASQ 9연패는 지난 해 연간 이용객이 4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여객 증가에 따른 시설포화와 협력사 노조 파업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 큰 의의가 있다. ‘10년 이래 4년 연속 중형공항 부문 1위를 차지한 김포공항도 노후된 공항시설(국제선 ‘88년 준공)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사적 서비스 품질혁신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개선에 주력한것이 최신시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루이비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 민주당 의원이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98억3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브랜드 중 1위의 매출액이다. 국적별 루이비통 구매자는 한국인이 280억8000만원으로 56%, 중국인이 118억3600만원으로 24%, 일본인이 37억800만원으로 7.5%를 차지했다.국산 브랜드 매출액 순위로는 정관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TG, MCM, 설화수 순이었다. 외국 브랜드는 루이뷔통, SK2, 랑콤, 에스티로더가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면세점 매출 상위 브랜드는 대부분 명품이거나 대기업 제품"이라며 "고객 선호도와 눈높이에 맞춰 품질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공항철도㈜(대표 이성희)는 공항철도㈜와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인천은 168개의 아름다운 섬 관광자원과 ‘지붕없는 박물관’인 강화도, 근대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원도심 등 타지역과 구별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편한 교통여건 및 관광인프라로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적은 곳이었다.이번 협약을 통해,인천공항철도 및 역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한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과 상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홍보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 및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또한, 공사는 공항철도㈜와 국내관광객 유치 마케팅,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신규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10월 19일부터 시작되는 2015 가을 관광주간에서는 공항철도㈜의 주말 레저 열차인 ‘서해 바다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의도 트레킹을 주제로 한 인천 아일랜드 秋秋 트레킹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 홍보를 적극 펼치기로 하였다.공사 관계자는 “공항철도는 서울에서, 영종도, 무의도, 시도·모도를 여행하는 가장 완벽한 교통수단이다. 공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