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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4주년 맞은 '수요시위', 위안부 합의 재협상 촉구


6일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단일 주제로 열리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기록된 '수요시위' 오늘(6일)로 24년 1212차로 개최됐다.


이번 수요시위는 24주년을 맞아 세계 12개국 45개 지역에서 열렸다. 이번 시위에서는 12.28 한일 양국 간 위안부 문제 합의를 비판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한일 양국 정부는 12.28 졸속 합의를 바로잡고 피해자들의 요구에 따른 올바른 문제해결을 위한 재협상을 즉각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보수연합단체도 바로 옆에서 집회를 벌였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다.


한편 집회이후에는 12월31일부터 소녀상 이전 반대를 주장하며 소녀상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들이 다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