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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확장 이전 및 제6회 중소기업 포럼 개최

11.24. 갯벌타워로 확장 이전, 중소기업 포럼도 열려 관련 정보 공유 및 교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4일 산업의 비타민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가 송도갯벌타워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장 이전 기념식과 병행해 제6회 중소기업 포럼도 개최된다.


중소기업 포럼은 첨단산업 성장으로 수요가 급증되는 희소금속의 발전 정책 및 산업현황, 연구 기술동향 등의 정보제공과 관련 관계자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희소금속산업은 국내 주력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 소재산업이다. 인천지역 소재산업의 육성과 더불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핵심 기반소재인 희소금속의 국내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의 희소금속산업 육성은 2010년 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KIRAM)를 인천 송도에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센터는 인천테크노파크 공장동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지원 속에 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희소금속 관련 기업의 연구소를 입주시켜 전용 연구시설을 가동 중에 있다.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현재 시험분석 연구장비 35종과 그린카와 풍력발전 등에 사용하는 고성능 희토자석을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정 연구장비 22종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100여 종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서는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가 전문기업육성 전용공간을 확장 이전하게 됨에 따라 희소금속산업 종합 지원은 물론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시의 지원으로 전용공간을 마련해 센터를 확장 이전함으로써 연구시설 확장 및 전문기업 육성지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희소금속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연구장비 활용 시스템 운영 및 정보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인천이 희소금속 관련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