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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신·구도심 균형발전협의회 발대식 열려

5일(목) '차별없는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인천 신·구도심균형발전협의회가 5일(목) 인천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져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신·구도심균형발전협의회는 인천의 각 구 뜻이 있는 주민들이 '내가 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뭉쳐서 설립됐다.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이날 발대식에는 이진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5개구 지회 지회장,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국회의원(부평 갑),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주민들에게 인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 시, 중앙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진 협의회 회장은 "이제는 내가 사는 지역발전을 누군가가 해주길 기다리지만 말고 우리가 직접 나서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실질적 대안을 통해 정치권, 시민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인천의 균형발전을 충분히 이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종호 사무총장은 "전체인구 10%만이 거주하는 송도, 영종, 청라 등 신도심 중심의 발전으로 구도시는 10년째 소외되고 낙후된 채로 남아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뭉쳐 균형발전의 주역이 되어 변화를 시키기 위한 시민단체"라고 신·구도심균형발전협의회의 설립 취지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