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동장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웃과 나눔을 적극실천하고 있는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이 온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사내 봉사단체인 ‘봉우리 봉사단’을 노사와 함께 창단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도시공사 봉우리 봉사단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으로 들어가 소통과 나눔 문화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액(1,031만원)과 지난 2년간 적립한 복지포인트 기금(1,00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총 2,033만원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했다.
또 내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농촌마을(자매결연마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5백 만원 상당)을 구매해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사내 우수부서 시상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5백 만원 상당)을 구매해 시상했다.
임직원과 우리민주노동조합(위원장 최석원)이 힘을 합쳐 친환경 자원재활용과 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으로 기증으로, 의류와 신발, 전자제품, 도서, 각종 생활용품 등 약 2,977여점을 아름다운가게 경인지부에 기증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이사부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전기안전점검,소독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多-해드림(Dream) 서비스(5회 5가구 지원)를 전개했다.
이 밖에도 ▲노인복지관, 유니세프, 저소득 가구 결연학생 정기후원(3,243,160원)▲자매결연(상주시 외남면) 일손 돕기(봉사시간1,692시간) ▲탄천변과 남한산성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 (847시간) ▲ 의식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환경보호, 금연캠페인 등(182시간) ▲사랑의 헌혈운동(139명) 등의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봉우리 봉사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 한 직원은“평소 바쁜 생활로 나눔을 실천하기 쉽지 않았는데, 정성과 사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도 돌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새해에도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