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수원병 팔달)와 김진표 후보(수원무)는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 앞 영동시장에서 구)와 함께 합동유세를 갖고 “정치를 바꿔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수원시5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완모 후보와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지지자 500여명이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김진표 후보(수원무)는 “서민의 아들 김영진만이 김진표와 함께 중산층과 서민, 전통시장이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 수 있다”면서 “더불어 민주당이 잃어버린 8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은 “경제가 너무 어렵다. IMF 때보다도 어렵다. 서민경제는 더 어렵다. 그 이유는 정치를 잘 못해서 그렇다”면서 “정치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준비된 경제전문가 김영진을 국회로 보내 팔달구를 살리고, 수원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도록 중앙의 제도와 정책을 바꾸자”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김영진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수원 면세점 2.0, 사전면세점, 사후면세점 단지 조성’을 통한 수원행궁관광특구 활성화, △국내최초 친환경 노면전차 수원트램 설치, △정약용역사과학센터 신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