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소장 김만기)는 고유의 민속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5일(금) 이웃과의 나눔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송도사업소 직원들이 매달 모금하여 마련한 봉사기금 중 약 300만원으로 쌀, 식용유, 고추장 등 식재료와 청소기, 믹서 등 생활용품을 구매하여 ‘남동 사할린센터’(사할린 이주민 지원), ‘연구수 모니카의 집’(미혼모 공동생활가정), ‘평화의 집’(장애인 복지시설) 등 인근 지역 사회복지 단체 3곳에 전달하며 명절을 축하했다.
송도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향후에는 물품 기부 외에 인력봉사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서는 2009년부터 직원 모금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기부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4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