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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으로 쇼핑한다

통계청 “간편 결제 편리성이 원인, 꾸준한 증가세 예상”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를 실시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6750억원 중 모바일 거래액은 36819억원으로 60.6%의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쇼핑 비중은 30.4%(2014,5), 40.4%(2014,12), 50.0%(2015,11)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4.9%)이 가장 컸고, 여행 및 예약서비스(13.8%), 의복(11.9%)등 순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아동·유아용품(74.1%), 신발(73.8%), ·식료품(73.5%)등이었다.


통계청 경제통계국 서비스업동향과 김태근 사무관은 m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모바일 거래의 경우 간편결제로 인한 편리성이 높아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문앱을 설치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어 한계가 있을 순 있지만 당분간은 더디더라도 꾸준히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