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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산 개발, 용산 사람들이 모여 대안 모색한다

10년을 넘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용산 개발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도시컨텐츠연구소(대표 황춘자)는 오늘(14) 오후 2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용산 개발의 선진적 대안 연구 세미나를 열어 지지부진한 용산 개발의 현실적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은 용산의 주거 환경 진단과 대안(최종연 한국도시정비교육 아카데미 원장), 용산 개발의 철도시설 선진화 방안(동양대 철도대학의 박정수 교수), 용산 도심권 개발 활성화(한양대 도시대학원 이석우 교수), 이태원 관광특구와 용산구 관광 활성화 방안(서주환 박사) 등이며 용산 개발을 위한 현실적인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용산구청장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황춘자 대표(도시컨텐츠연구소)가 기획했다.


황 대표는 용산의 문제를 용산에서, 용산 사람들과 함께 다룬다는 측면에서 국회나 행정 중심의 다른 세미나와는 다르다면서 허파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용산이 철도시설, 군 시설 등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재생과 개발을 위한 최적의 방향을 모색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