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395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산자부는 제조업 경쟁력 제고, 수출 활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추경부터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기업 규모·스마트 공장 수준 등을 고려해 기업 당 최대 2억원까지 차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기자재 업체, 사업재편 승인기업, 소비재 수출기업은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장 개선 등을 위한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자부는 보급 확산을 위해, 지금까지 대기업 등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억 총 2,045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보급실적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240개사에서 16년 8월 이후로는 2,045개사로 늘어난 상태다. 지난 2015년 말까지 지원해 구
준중형 해치백 시장에 현대자동차의 핫 해치(Hot Hatch) ‘신형 i30’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7일 공식 출시 행사를 가진 i30은 오늘(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곽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i30는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등 역대 최강의 기본기를 갖췄다”며 신형 i30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신형 i30는 현대차가 ‘진화한 기본기와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프로젝트명 ‘PD’로 개발에 착수해 41개월 만에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아울러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유럽형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신형 i30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준중형 해치백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캐스캐이딩 그릴’ 최초 적용 신형 i30는 전장 4,340mm(기존 대비 +40mm), 전폭 1,795mm(기존 대비 +15mm)로 당당한 외형을 갖췄으며, 기존 모델보다 15mm 낮아진 전고와 25mm 늘어난 후드로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용광로에서 녹아 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국내외 가전사, 방송사, 통신사, 연구소 등과 함께 가상현실(VR) 분야의 유망한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VR 개발자 대회인 ‘VR 챌린지 2016’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에 VR 인디개발자 공모전을 거쳐 19일에는 VR 스타트업 경진대회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7일까지 진행되며, 유망 스타트업과 인디개발자를 발굴하여 국내 VR 개발자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新성장동력인 가상현실의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신 시장을 창출할 유망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선 것인데 페이스북(오큘러스), LG전자, MBC, 케이티(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여 HMD 등 디바이스, SDK, 개발 서버 등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직접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1차 선정된 유망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동안 상암동 디지털파빌리온에 개발지원공간(Develping bed)을 제공된다. 또 본선을 통과한 우수작품은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VR 페스티벌 동안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개발자들에게는 미래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인디개발자들에게는 입주공간
한국은행은 7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비 0.8% 소폭 상승했으나 수출금액지수는 같은 기간 대비 7.6%하락했다고 전했다. 7월 수출물량지수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에서 12.7%p, 화학제품에서 9.7%p 만큼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 및 가죽제품에서 △11%p, 일반기계에서 △8.5%p, 수송장비 △12.8%p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하는데 그쳤다. 수출금액지수는 정밀기기와 농림수산품에서 각각 2.0%p, 1.1%p 상승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7.2%), 수송장비(△13%), 일반기계(△9.2%)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7.6%하락했다. 7월 수입물량·금액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에서 9.0%p상승했으나 일반기계(△17.5%p), 전기 및 전자기기(△5.0%p), 수송장비(△13.2%p)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9% 떨어졌다.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일반기계, 수송장비 등이 큰폭으로 떨어지며 전년동월대비 13.1% 하락했다. 반면 7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3%를 기록한 수출가격에 비해 수입가격이 △8.6%만큼 더 크게 내려 전년동월대비
지방인사혁신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지방인사혁신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16일 출범식을 가졌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그동안 지방인사제도가 국가공무원 인사제도와 유사하게 운영돼 지자체의 특성 및 주민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상의하달식 정책추진으로는 정책의 현장수용성이 높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 인사담당관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고, 학계·연구원 등 인사 관련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전문적 정책제언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인사혁신 주제별 포럼 운영, ▲학술대회 및 공청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자자체 인사컨설팅 지원 등 지방인사혁신 싱크탱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자부는 인사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과 함께 지자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공유·확산을 위해 ‘지방인사혁신 대상’을 신설해 11월 말 발표대회를 거쳐 우수사례 10개를 선정한다. 또 지자체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인사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지자체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2000~2010년까지 총 소비와 제조업의 전력소비는 각각 연평균 6.1%, 5.3% 증가하였으나, 2010년 이후 증가 추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의 총 전력 및 제조업 전력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2.2%, 3.4%로 낮아졌다. 특히 제조업 전력소비 증가율은 ‘2012년’ 이후 2%대로 하락했으며, ‘2015년’에는 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율 -0.1%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제조업 전체 전력소비 증가율은 둔화추세이나 업종별 및 지역별로는 소비 변화의 차이가 큰 걸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력소비는 제조업이 총 소비의 51.6%를 차지했다.제조업 내 소비량 기준으로 상위 5개 업종이 전체의 62.1%를 차지했으며1차금속업은 1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상음향업(14.5%), 화학제품업(14.5%), 자동차업(7.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제조업의 전력소비 증가량에 대한 각 업종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화학제품업(23.0%), 영상음향업(16.1%), 자동차업(9.7%)의 소비 증가 기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섬유제조업(-1.8%), 유리제조업(-1.4%), 사무기기제
▲인천 국제공항 면세 구역에서 쇼핑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 사진 - 이승엽 기자 23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한·중 산업 전반에서 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경연은 한·중 경제 협력 변화를 교역, 분업구조, 통상관계, 투자, 금융, 인적교류, 온라인 상거래 등 7가지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상호간 교역의존도 상승, ▲양국 간 분업구조 심화, ▲복잡한 통상구조, ▲직접투자의 고도화, ▲양국 간 금융 인프라 확대, ▲對 중국 여행수지 흑자, ▲온라인 교역 시대 등장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현경연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무역의존도가 상승해 2015년 기준 한국의 對 중국 수출의존도가 26%에 달하며 중국의 對 한국 수출의존도도 소폭 상승한 7.1% 수준”이라며 상호간 교역의존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양국간 분업구조에 대해서는 “한국 전체 중간재 총수출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비중이 수교이후 약 20%p 늘었다. 또 부가가치 기준으로 한국 주요산업의 對 중국 부가가치 수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한·중간 생산 가송·조립의 분업체계가 여전히 공고하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 선도농가 60곳의 성공노하우와 생생한 조언 등을 담아『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사례』책자를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스마트 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선도농가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고자 제작됐다. 농업인들이 자신의 여건과 비슷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선도농가들을 품목, 규모, 시설수준에 따라 11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소개한 사례집에는 소규모 간편형의 한아름채소밭농원, 중규모 지능형의 사천 토마토팜 농장주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농업인들의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여건에 맞게 꼭 필요한 장비만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 사례집에는 특히, 선도농가별로 벤치마킹 포인트를 제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보다 피부에 와 닿게 구성했다. 또 농가 유형과 도입장비, 투자비용 및 그에 따른 소득향상 등의 효과와 전문가가 분석한 성공요인까지 한 눈에 보이게 정리하고, 선도농업인들에게 직접 들은 도입계기와 자신만의 운영노하우, 도입하고자 하는 농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자 뒷부분에는 스마트 팜
서울시가 청년인력 선발을 장려하고, 의류제조분야의 숙련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청년봉제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청년인력을 고용하는 고용주에 70만원의 교용보조금을 10개월간 지원하게 되며, 사업체는 청년인력에 다양한 실습 및 기술을 전수하고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청년봉제인력 양성 사업의 첫 시작은 서울 소재 특성화고 및 공업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가 추천하는 재능을 겸비한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류제조업체와 특성화고의 예비 취업생을 선발했다. 이에 18일 오후3시부터 오후6시까지 3시간가량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일자리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가 열렸다. 이날 일자리 매칭 데이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16명과 청년고용을 희망하는 13개 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 특성화고 교사들도 자리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 장영민 과장은 “과거 경제성장을 견인하던 효자산업인 봉제산업이 현재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생산의 축인 봉제가 튼튼히 자리잡아야 한다고
7월 전년 동월 대비 '수입 및수출' 증감률이 둘 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해 410억 불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증감률은 석유가 10.4% 감소한 27억 5천만불, 철강은 9.5% 감소한 33억 3천만불, 가전제품은 16.0% 감소 한 8억 6천만 불, 유선통신기기는 27.9% 감소한 9천만 불 등으로 마이너스 증감률을 나타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해 334억불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소비재와 원자재가 8.6%, 원자재는 18.4% 감소했다. 소비재는 가전제품이나 어류에서 증가추세를 보였고 의료·승용차·사료·소고기·돼지고기·금 등은 하락했다. 자본재에서는 정보통신기기·자동차부품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정밀기기·회로보호접속기 등이 감소했다.18.4%로 수입증감률이 가장 낮은 원자재는 의약품 등은 증가했고 원유·철강·광물·가스 등은 감소했다. 반면 무역수지에서는 '2012년 2월 이후' 54개월 연속으로 76억불이라는 흑자를 달성 했다.나라 별로는 동남아(52억불), 중국(31억 2천만불), 미국 (18억 4천만불), 중남미 10억 8천만불)등이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중동(-31억 2천만불
10일 한국은행은 ‘2016 7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7월 중 은행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7월 중 은행 기업 대출은6조1천억 원으로, 6월1조7천억 원 수준이었던 중소기업대출이7월5조5천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7월 가계대출도6조3천억 원 늘며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 가계대출이6조5천억 원이 오른데 비해7월 가계대출은2천억 원 떨어진 수준을 나타냈으나, 2010년부터2014년까지의7월 평균이2조원인 것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택거래량 증대 및 대출금리 하락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6월4조8천 억 원에서7월5조8천억 원으로 확대됐다.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5월1만호에서6월1만2천호까지 늘어났고7월1만4천호로 확대됐다.이와 함께 마이너스 통장 대출도 전월에 이어5천 억원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금리의 경우 3년 국고채 금리는 주요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아 1.20~1.25%사이를 등락했다. 한국은행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주요국의 국채금리 하락 등이 하락요인, 시장기대에 못 미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등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11일 한국은행은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중국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로지역에서 개선 움직임이 약화되었다”며 “추후 세계경제는 미약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신흥시장국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 “국내경제의 경우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 등 내수 상황은 완만하게나마 개선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어 경제주체의 심리가 다소 호전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취업자수의 증가로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해 이후 국내 경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대내외 여건 등 성장경로에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은행은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서비스요금 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한 0.7%로 나타났고,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1.6%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반면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낮은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소비자물
2016년도 2/4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494.4억 달러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4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현물환 및 외환과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35.5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상품별 거래규모로 현물환 거래는 199.4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1억 달러 줄었고, 외환파생상품은 전분기 대비 21.4억 달러 준 295.0억 달러로 나타났다.은행별로 국내은행은 전분기 대비 5.1억 달러 감소한 236.1억 달러, 외은지점은 258.3억 달러로 30.4억 달러 줄어들었다. 매매계약 성립과 동시에 수요가 일어나는 현물환도 전분기 대비 14.1억 달러 줄어든 199.4억 달러로 확인됐다.통화별 원/달러는 14.4억 달러 감소한 146.1억 달러, 원/위안은 0.5억달러 줄어든 22.3억 달러이다. 국내은행과 외은지점 모두 감소했으며, 외국환은행간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줄어들었다.아울러 외환파생상품도 21.4억 달로 감소해 전분기 대비 6.8%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전분기 대비 18.8억 달러가 줄어든 비거주자의 NDF거래가 감소를 주도 했다고 알렸다.특히 NDF거래 감소의 영향으로 원/달러 거래, 외은지점, 비
한국은행은 1일 ‘2016 6월 국제수지(잠정)’을 발표하며 6월 경상수지가 12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세웠다. 월간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 규모로 118.7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6월보다 3억 달러 많다. 반면 상반기 흑자는 전년에 비해 3.8억 달러 줄어든 499.8억 달러로 나타났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20.8억 달러 늘어난 128.2억 달러로 확대됐다. 또 본원소득수지도 배당수입의 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3.5억 달러 늘어난 12.6억 달러를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적자를 면치 못하며 전월 보다 2.4달러 적자폭이 늘어난 13.8억 달러로 나타났다. 6월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96.0억달러 증가하며 상반기 전체 금융계정은 469.1억 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 해외투자와 외국인 국내투자의 동반 상승으로 6월 직접투자는 14.8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크게 올랐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에서 10.9억 달러가 줄어든 39.8억 달러로 마감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1억 달러 증가한 22.2억 달러 감소로 전환했다. 기타
고용노동부는 5일(금) 201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6,470원(인상률 7.3%, 증 44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고시했다. 이는 일급으로 환산시(8시간 기준) 51,76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352,230원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최저임금 고시문에 시급과 월환산액을 같이 기재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6,470원으로 인상할 경우 전체 임금근로자의 17.4%(337만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를 위한 사업장 지도·감독과 예방 병행, 법·제도 개선, 인식확산 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먼저 감독을 강화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PC방,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3대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 실시(8천개소) 등 7월 현재 8천946개 사업장을 감독했고, 앞으로 1만1천여개소에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예방적 차원에서 취약사업장에 대한 근로조건 자율개선사업 실시(1만2천개소)하고, ‘청소년근로권익센터’를 통해 전문 피해상담 및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경제적 제재도 강화한다. 최저임금 위반시 즉시 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