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안군(군수 박우량) 비금면에서 ‘제7회 신안 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열린다. 신안군이 후원하고, 전남매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신안 특산물 천일염을 홍보하기 위해 바둑천재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최강자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총 5부문으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6개 대학에서 123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요 일정은, 26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1·2차전 대국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7일(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은 대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시금치)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국회에서 시도되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및 최저임금 제도 개악 논의를 막기 위해 전력으로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이 내건 구호는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 등이다. 광주, 부산 등 이날 전국에 걸쳐 열린 총파업에는 50여개 사업장 소속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민주노총의 전체 조합원이 약 10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 정도가참가한 셈이다.
건물 1층이 기둥구조로 돼 공간을 주차장이나 재활용분리수거장 등으로 사용하는 필로티 구조물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8일 "최근 필로티 건축물 1층 주차 공간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유사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필로티 공간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장소이나, 거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재활용분리수거장, 차량 이외에도 전동기구 등의 보관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흡연 장소로도 이용되는 경우도 있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적했다. 지난 6월 26일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도 1층 필로티 주차공간에서 발생한 경우다. 또 지난 4월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는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필로티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6년 5건, 2017년 15건, 2018년 14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6월까지 11건이 발생했다. 특히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대문구 다세대주택 화재도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66곳이다. 서울시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15억여원을 투입해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간 입실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으로 영세한 고시원 운영자는 비싼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부담을 덜게 되고 3년간의 입실료 동결로 고시원 거주자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입실료 인상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지난 2009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전부터 운영 중인 고시원들은 화재에 취약해도 공공에서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할 수 없고, 영세 고시원 운영자들은 안전을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싶어도 공사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고시원 7개소를 대상으로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17일부터 8월22일까지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농업인, 산업체, 대학교수,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와 함께 45개 과제와 167개 세부과제를 현장위주로 점검하고, 농업현장에 즉시 사용가능한 활용도 높은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과제는 원예분야와 환경농업분야, 작물분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화훼, 과수, 도시농업, 미래농업과 기후환경, 농업생물, 유기농업, 버섯, 인삼, 콩, 선인장, 벼, 옥수수, 농식품, 농업분석 등이다. 원예분야는 국화, 장미 등 새로운 품종육성, 물고기와 채소를 같이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재배기술, 스마트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한 스마트팜 관련 연구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환경농업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농업 및 병해충 진단 및 발생 예측기술과 유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 환경 친화적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시험 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버섯분야는 경기도 대표 작목인 느타리버섯 이외에 소득 유망 품목인 잎새, 백령, 꽃송이, 느티만가닥, 표고버섯 신품종 육성과 신기술 재배법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공모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미술작품에 공정성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건축물 미술작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담당할 현장 조사 인력을 23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단원은 신규 설치되는 미술작품이 심의 받은 계획대로 설치되는지 여부, 이미 설치된 경기도내 약 4,900개의 건축물 미술작품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경기지역에서 신축되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공동주택(민간임대주택은 제외)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건축물을 건축할 때 설치하는 미술작품에 공모제 의무 시행,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투명·공정성 강화, 설치된 작품의 사후관리를 담당할 검수단 구성 등을 담은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선정된 검수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거주자로서 미술관련 분야 일정기간 이상의 경력자 또는 미술관련 분야 대학교를 졸업하고 해당학교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로 경기도청 3층 예술정책과로 우편접수 하거나, 이메일(mashimaro99@gg.go.kr), 직접 방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경기도 소재 육군 5군수지원여단을 방문, 군장병 대상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지식(GSEEK) 서비스를 통해 군 장병의 자기개발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교육플랫폼 지식(GSEEK)은 앞서 4월부터 일과시간 이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군부대의 변화에 발맞춰 5군수지원여단 군 장병 및 관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용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자기계발 및 취업역량계발을 위한 외국어, 컴퓨터(IT), 자격증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한 사고예방 등 총 60여개의 온라인 과정이 제공되고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군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 진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지식(GSEEK)의 우수학습과정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며 “변화하는 군복무 패러다임에 맞춰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식(GSEEK)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평생학습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주)FMK에서 제작 및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 결합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시정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EQ900(HI) 3,851대와 G80(DH) 1,129대가 리콜 대상이다. 제네시스에서는 오일 공급관과 호스 연결부 위치 불량으로 오일 미세 누유가 발생해 품질개선을 위한 무상 수리가 이뤄졌으나 추가 조사 결과 지속 운행 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 센터 및 블루헨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의 535i 등 2,671대에서는 생산공정상 오류로 저압연료펌프 연결부에서 열이 발생해 주변 연료 누설로 인한 시동 꺼짐 현상 등이 생길 가능성이 확인됐다. 2016년에도 같은 사유로 리콜이 실시된 바 있는데, 결함 가능성 차량이 추가 확인돼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M3 모델 290대에서는 차량의 진동과 전기장치 사용에 따른 높은 부하로 배터리 케이블 접촉 단자의 주석 도금이 마모돼 전자장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불법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오던 한국인 37명이 국내로 상제 송환됐다. 이번 송환은 해외에서 검거된 불법온라인 도박사이트 조직원 송환 중 최대 규모다. 경찰청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온 해외총책 이모씨(4)와 노모씨(38세) 등 한국인 37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총 6번에 나눠 강제송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9명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도박사이트 '나눔365'등을운영하며 19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노씨 등 28명도 2017년 4월부터 도박사이트 '몽키스', '대작' 등을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검거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에서 경찰이 말레이시아 경찰 대표단에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해외총책 등에 대한 추적단서를 제공하고 검거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대상자들의 은신처를 발견해 한국 경찰청에 합동검거 작전을 제안했다. 이후 경찰청 외사국과 사이버안전국 등으로 공동조사팀 꾸려 말레이시아에 현지에 파견했다. 공동조사팀은 현지 경찰 50여명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콩국수를 판매하거나 1년6개월이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냉면 육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양심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12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에 위치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제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개소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영업허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1건 ▲보존‧유통 위반 1건 ▲품질검사 위반 1건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콩국수 등을 판매했으며, 또 다른 시흥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업체는 영업장이 아닌 창고나 천막구조 가설건축물에 냉면육수 원재료와 냉면육수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콩국수 식당인 안성시 D업체는 반찬으로 제공하는 김치 원료로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오늘(18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집중강우 시 환경적 영향이 큰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잘못 관리될 경우 흡입, 피부접촉, 음용수 포함 등으로 인체에 흡수되어 급성 및 만성질환의 발생 원인이 되므로 물환경보전법에서도 기준을 강화해 적용·관리하고 있다. 이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해 중점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시설의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환경부 고시를 통해 별도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사업장 자체 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폐수배출업소의 별도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유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시·구 합동 10개반 3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장비(드론, 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하반기부터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복지제도 지원대상이 아닌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집수리 사업 예산 2,800만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으로 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주민들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오는11월까지 1가구 당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지역은 ▲고양시 관산동,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본동 ▲부천시 오정동, 심곡2동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일동, 광덕마을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신읍동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 ▲의정부 의정부1동 등 17개 지역이다. 도는 대상지역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못 받는 소규모 주택 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리비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인천광역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공동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17일 ‘제5회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캠프마켓 부지에 조성될 공원 명칭 변경을 논의하고, 올해 11월중 시민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캠프마켓에 조성될 공원의 명칭은 현재 ‘신촌공원’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 지역의 역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공원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변경하기로 했다. 시민공모 방식, 심사기준, 상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8월 중 결정하여 공고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기간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위원은 “시민이 공원 명칭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역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한 명칭을 심사하겠다”며, “입상한 작품은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하여 캠프마켓을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제2회 캠프마켓 컨퍼런스’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캠프마켓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캠프마켓 반환 이후 구체적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추경에 1억5천만원을 반영해 오는 9월중 구체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글로벌 VR/AR 미디어 데이(이하 미디어 데이)’와 ‘NRP 브이튜버 밋업(이하 밋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이하 GDF2019)의 연계 행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먼저 22일 열리는 미디어데이는 해외 대표적인 VR/AR 미디어기업을 초청해 국내 VR/AR 기업, 산업 관계자와 만나 글로벌 VR/AR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초청 연사로는 영국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대표 VR/AR 미디어사 ‘브이알 포커스’(VR Focus)의 CEO 케빈 조이스(Kevin Joyce), 중국의 최대 AR 포털 사이트 ‘에이알인차이나’(AR in China)의 CEO 마이클 장(Michael Zhang) 그리고 일본의 대표 VR/AR 미디어사 ‘모구라 브이알’(Mogura VR)의 CEO 슌 쿠보타 (Shun Kubota) 등이 참가해 국가 및 대륙별 VR/AR 산업 현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 가상/증강현실(VR
경기도가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침수 등에 대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경기도에는 총 연면적이 5천㎡이상인 판매‧문화‧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모두 594개가 있다. 도는 이 가운데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표본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위기상황 대응조직 체계구축, 위기상황 발생 시 구성원들의 역할지정, 위기상황 단계별 대처방법 숙지, 그리고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기간을 정해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의무 불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밖에 도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 행정안전부에 건의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송재환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언제든 안전사고 등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