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0월24일부터 11월4일까지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자, 햄버거, 빵류, 아이스크림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 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업소 및 학원가 등과 같이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이용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내 업소는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메뉴판, 제품안내서, 리플릿, 포스터 등에 영양정보 표시 여부 등, 정확한 정보를 적정하게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올바른 영양성분 등 정보제공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