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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돌입

전국250여개 사업장 총 10만여명 파업 돌입


20일 전국 민주노총 250여개 사업장의 10만여명이 동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박근헤 정부가 성과퇴출제, 임금체계개편, 비정규직 확산 파견법개악 등을 노동개악 반노동 정책으로 일삼고 있다며 조선산업 구조조정, 최저임금 일방결정 및 민주노총에 대한 살인적인 공안탄압에 맞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201차 총파업을 실시하고 정부가 민주노총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92차 총파업-총력투쟁과 11월 민중총궐기로 이어갈 것이라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성과퇴출제 폐기 공안탄압 중단 비정규직-교원-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최저임금 일방 의결 규탄 희생 강요 구조조정 중단 재벌책임 강화 사드 배치 반대 2016 임단투 승리를 요구하고 있다.

 


20일 수도권에서 열린 총파업-총력투쟁대회는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오후2시께 시작된 총파업은 3시간가량 이어진 오후5시께 끝났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사에서 쉬운 해고와 노조 동의 없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불법 양대지침을 강요하는 박근혜야 말로 불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탄압에 꺾이지 않고 더 큰 투쟁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총파업은 수도권, 인천, 충북, 대전, 세종충남, 전북,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히 일어났다.

 

수도권 총파업에는 주최측 11천명 경찰추산 6천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