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제7조 및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12월 30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조도, 호도 두 개의 섬 195,793㎡에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개발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336억원(국비 100, 지방비136, 민자100)의 사업비를 투입(사업시행자 남해군수)하여 미조항 앞바다에 있는 조도, 호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휴양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남해군 미조면 일대를 다이어트를 테마로 한 특화된 친환경 해양관광 휴양단지로의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새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조도(鳥島)는 치유와 체험을 개발컨셉으로 하여 공공사업으로 다이어트센터, 치유의 숲, 탐방로, 전망쉼터 등을 설치하고 민자사업으로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반면,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는 호도(虎島)에는 흥미와 역동을 개발컨셉으로 하여 공공사업으로 스카이워크(Sky Walk), 명상원, 전망대, 내부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민자사업으로 해양레포츠 시설과 숙박시설을 각각 조성하게 된다.남해도는 예로부터 ‘보물섬’ 이라 일컬어 질
정부가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자여의도 100배 규모의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남는 쌀을 사료 원료로 사용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생산·수요 조절 정책을 담은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우선 벼 재배면적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기위해 논에 벼 이외에 콩 등 다른 작물 재배 확대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올해 79만9000㏊였던 벼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76만9000㏊로 줄인다. 감소 면적인 3만㏊(300㎢)는 여의도(2.9㎢)의 100배를 넘는다.또 정부 소유의 비축농지를 벼 이외 작물 재배 농가에 임대하고, 간척지에 벼 이외 작물 임대 때 임대료를 추가 인하할 계획이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으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는 경영체에 전체 논 면적의 10∼20%에 벼 이외 작물을 재배토록 하는 조건을 부여한다.정부 주도로 줄이는 논 3만㏊와는 별도로 농업진흥지역 일부 해제와 행위제한 완화 등을 통해 2018년까지 벼 재배면적 1만5㏊를 추가로 줄인다.여기에 자연 감소하는 논 면적 등을 고려하면 2018년까지 전국 벼 재배면적은 약 8만8000㏊줄어들 것으로 농식품부는 추정했다.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줄이기와는 별도로 비식
2015년12월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1개의 소속회사 수는1,658개로 지난달 대비10개 사가 감소(편입9개 사,제외19개 사)했다.‘한화’, ‘신세계’, ‘케이씨씨’, ‘한솔’등 총8개 집단이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영위하는㈜에스아이티, ㈜에스아이테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신세계’는 외식점포 운영업 등을 영위하는 스무디킹코리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케이씨씨’는 금융업을 영위하는 케이퓨처파트너스㈜를, ‘한솔’은 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하는 평택이오스㈜를 각각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그 외‘대림’, ‘부영’, ‘한라’, ‘세아’등4개 집단이 회사 설립,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4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한편, ‘삼성’, ‘두산’, ‘씨제이’, ‘엘에스’등 총12개 집단이19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삼성’은 흡수 합병을 통해㈜오픈타이드코리아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두산’은 지분매각을 통해 두산캐피탈㈜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씨제이’는 흡수 합병을 통해㈜씨제이헬로비전강원방송, ㈜씨제이헬로비전대구동구방송, ㈜씨제이헬로비전대구수성방송 등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해 말 아시아나항공(이하 ‘회사’)의 단기신용등급에 대한 본평가를 실시하여 A3를 신규 부여하였다고 밝혔다.*A3 : 적기상환능력이 양호하지만 장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회사는 금호아시아나 계열의 대형항공사로서 국내 2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다만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의 시장 잠식으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시장지위가 약화되고 있으며 대규모 항공기 투자 등을 진행함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저하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회사는 금호아시아나 계열의 주력기업으로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 과거 계열의 주요 기업 인수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재무부담이 증가하였으며 그에 따라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친 바 있다.회사의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채권단 관리하에 운영됨에 따라 이전과 같은 계열 관련 리스크는 감소하였으나 2015년 12월 29일자로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지분 매각이 완료되어 금호산업이 재차 금호아시아나 계열로 편입됨에 따라 관련 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해 운영원가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 부담이 이전에 비해 절감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여
경기도가 신(新) 한류문화를 이끌기 위해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내 추진 중인 ‘K-컬쳐밸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29일 오전 평가회를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도는 이르면 내년 2월 토지공급계약에 이어사업을 착공하고 오는 2017년 한류문화콘텐츠밸리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은 약 1조 원가량을 투자해 K-컬처밸리에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K-컬처밸리는 지난 2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한류월드부지 내 약 9만2천㎡ 규모로 들어선다. 도는 K-컬처밸리가 들어서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 간 생산유발 13조 원, 일자리 9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밸리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가 지나고, 제2자유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GTX 역사가 계획된 상태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35분, 20분, 서울 도심권에서 50분 정도
최근 여성 창업이 증가하면서 여성들의 패션상품에 대한 상표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여성의 패션상품 출원은 2010년 12,612건에서 2014년 14,932건으로 18.4%(2,320건) 증가하였고, 2015년 9월(기준) 11,707건이 출원되어 지속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5년 9월까지 여성 출원인의 패션상품별 상표출원을 살펴보면 의류가 45,871건(57.3%)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신발 7,478건(9.3%), 모자 7,078건(8.8%), 가방 6,941건(8.7%) 순으로 조사되어 의류가 전체 출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중 여성 출원인의 연령대별 패션상품 상표출원 건수는 30대가 32,992건(41.2%), 40대 21,129건(26.4%), 20대 13,631건(17.0%), 50대 9,194건(11.5%)의 순으로 나타나 사회활동이 왕성한 30대가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고, 2014년부터는 40~60대의 출원 비중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이 인터넷쇼핑몰에서 수백억 원대 매출로 대박을
금융위원회가 시스템적 중요도 평가 결과 등을 감안하여 시스템정 중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이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로, ㈜우리은행이 시스템적 중요은행으로 선정되었다.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의 자은행[㈜하나은행, ㈜신한은행, ㈜제주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도 시스템적 중요 은행이 된다.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경우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법상 정부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시스템적 중요 은행으로 선정하지 않았다.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추가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시스템적 중요 은행과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를 매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대부터 50대 이상 까지 남녀 총 1,620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카카오택시를 빠르고 친절하며 편리한 서비스라고 평가한 설문결과가 공개됐다.카카오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카카오택시 이용자 설문을 진행했다.한 달 2~3회, 늦은 시간 귀가 시 이용이 가장 많아카카오택시가 출시되기 전, 응답자들이 택시 이용에 가장 불편을 느꼈던 상황은 택시가 잘 오지 않는 지역에서 출발할 때(32.5%)와 수요가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26.5%), 탑승 이후 목적지를 설명할해야 할 때(12.0%) 순이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기 시작한 계기는 지인의 추천이 44.4%로 서비스 자체 경쟁력으로 얻은 입소문이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었음을 실감케 했다. 이용 현황으로는 월 2~3회라는 응답이38.5%로 가장 많았고, 늦은 시간 귀가 시에 카카오택시를 호출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56.2%에 달했다.연령 무관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 기능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카카오택시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기사와 차량의 정보가 제공되는 점에 대한 반응이 제일 높았고, 외진 지역이나 낯선 타지에서도 앱 하나로 택시를 호출할 수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4일, 게임 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엔진과 다음게임은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최종 결의했으며, 내년 2월 양사 임시주총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엔진이 되며 대표직은 남궁훈 현 엔진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카카오는 “두 게임 계열사간 합병으로 PC와 모바일 게임 영역에서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향후 독자적인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추진력있는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카카오는 계열사 게임사업 강화를 위한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엔진은 PC/온라인과 모바일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을 유도하고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에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한 3.51조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6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융자계획 공고를 통해 지원내용을 발표하였다고 전했다. 2016년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15년 당초예산(3조 260억원)에 비해 4,840억원(16%) 증가한 3조 5,100억원으로, '15년 추경 등 예산증액 반영 규모(3조 8,890억원) 대비 3,790억원 감소하였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창업기, 재도약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예산을 확대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도전적 창업 및 원활한 재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지원을 위해'15년 1조 3,000억원인 예산을 '16년 1조 4,500억원으로 1,500억원 증가 시키기로 했다.재도약지원을 위해서는 '15년 1,990억원이었던 예산을 '16년 2,550억원으로 560억원 증가시키기로 했다. 중기청은 2016년 정책자금의 중점지원 방향은 수출, 고용,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강화라고 밝혔다.정책자금의 신청·접수는 사업공고 후 상시적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
내년 1월12일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제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농협중앙회 회장선거 대의원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김병원(전 농협양곡 대표) 씨가 ‘차기 회장 적합도’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조사는 내년 농협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해 대의원들의 의견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으며, 조사 항목은 예비 후보들의 차기 회장 적합도로 구성됐다. 12월12일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는 대의원 290명 가운데 114명이 응답했다. 디오피니언은 “전수조사이기 때문에 오차율 산정의 의미가 적으나 굳이 산정한다면, ±7.2%p(95% 신뢰수준)”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후보 적합도에서 김병원(전 농협양곡 대표이사)씨가 26.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17.5%), 최덕규 합천 가야 농협조합장(16.7%)이 뒤를 이었다. 응답장 114명 가운데 42명은 잘 모르겠다(36.8%)고 응답했다. ‘모름/무응답’ 42명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김병원 농협양곡 대표이사가 41.7%로 가장 높게 나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채무보증 지원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와 협의를 거쳐 전년에 비해 1.5조원이 확대된 20.4조원의 2016년도 지역신용보증 운용계획을 확정·발표했다.우선, 경기회복 지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완화를 위해 지역의 자금수요와 지역경제 규모 등을 고려하여 16개 지역재단에 일반보증 16조원을 배정했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의 활력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신보의 보증부 대출 금액외에 대출은행에서 신용으로 추가대출을 지원하는 “1+1 보증제도”를 도입하고 파산면책자 등 채무조정이 완료자에 대해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여 소상공인의 재창업이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다.청년상인 및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선정자 및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창업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지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의 창업성공율 제고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가맹사업자에 대한 보증도 지원된다.아울러,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객중
국토부가 올해 1월 선보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리츠 영업인가 기준으로 예상 목표인 1만 가구보다 40% 오른 1만4천 가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2015년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에서 국토부는 이같이 보고했다. 이어 2016년에는 올해보다 500% 성장된 목표로 뉴스테이 사업부지 확정물량을 5만호로 잡았다면서 개발제한구역과 국공유지, 농헙진흥지역 해제부지 등을 활용해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저금리 등으로 전세가가 급등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과도기에 있으며, 국민들의 주택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하고 있는데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시대변화에 맞는 주거형태라고 생각한다”면서 “소관부처는 국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뉴스테이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이라는 임대기간이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5% 이하로 제한된다. 국토부는 올 한해 인천시(9월17일), 광주시(10월7일), 대구시(10월26일), 부산시(11월4일), 경기도(12월1일)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뉴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사업을 위한 일원화된온라인창구인 'K-start up 홈페이지' (www.k-startup.co.kr)을 개설했다고밝혔다.기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해 오던 온라인 지원 창구인 창업넷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하여 개편하였으며 각 부처가 유사한 목적·방식의 창업지원 사업들을 연계·통합하여 안내할 예정이다.K-startup 홈페이지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창업교육, 시설·공간 등 8개 카테고리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지역, 업력, 연령 등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함으로써 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향후 미래부와 중기청 및 관련 부처는 창업지원사업을 구체화하여 책자로 제작·배포하고, 내년 1분기 중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의 창업자들과 정책 담당자가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제주도에서 검토 요청한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제주도 외국의료기관에 대한 사업계획서 검토 결과 투자적격성 등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녹지국제병원은 제주도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다.법인은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자본금은 200만달러 이상이며, 외국인 투자 비율은 기준상 50%만 충족시키면 되나 실제론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의료기관 개설에 따른 투자금액을 중국 모기업을 통하여 100% 조달할 계획이므로 내국인 또는 국내법인을 통한 우회투자 가능성은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전했다.총 투자금액은 778억원으로 모기업(녹지그룹)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녹지그룹은 중국 상해시에서 50% 출자한 국영기업이다.녹지국제병원은 응급의료체계를 구비하였고, 의료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줄기세포 시술 등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제주도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감독 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제주도를 관광하는 중국인을 주된 대상으로 피부관리, 미용성형, 건강검진 등 시술을 하며, 병상규모 47병상, 의사 9명,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