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지지자 1500여명이 10일 오후 1시30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의 징계를 촉구하는 상경시위를 벌였다. 여수, 마산, 구미, 부산 등 경남 각지에서 상경한 지지자들은 당사에 진입을 시도하다경찰과 실랑이를 버리기도 했다.지지자들은 "도대체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경선의 원칙이 뭔지 모르겠다" 라면서 기준과 원칙을 먼저 공개하고, 공천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재개발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청천2 재개발구역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7일 마감한 청천2 구역 조합원 분양에 분양대상자 1,877명의 83%인 1,562명이 분양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천2 구역은 2011년 분양신청까지 받았으나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추진이 중단됐다가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기업형 임대주택 도입을 착안해 지난해 5월 뉴스테이와 연계해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이로써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대주택 공급부족을 해결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청천2 구역은 총 5,190세대를 건설해 조합원 분양 주택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약 3,368세대를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합원 분양이 마감됨에 따라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이 예상된다. 청천2 구역은 오는 3월 2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에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기 위해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청천2 구역이 관련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함에 따라 주변 정비구역은 물론, 지난 2월 1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지역 9개 소방서에 친절카드함을 비치하고, 운영성과를 기관평가에 반영하는‘민원업무 그린·엘로 카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업무 그린·엘로 카드제’는 건축 협의 등을 위해 소방관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칭찬하거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싶을 때, 민원부서 인근에 비치한 친절(그린)카드나 불친절(엘로)카드에 해당 내용을 기록하면 소방서 청렴담당자가 즉시 원인분석을 통해 업무에 반영하는 제도다. 운영결과를 분기별로 평가해 그린카드나 엘로카드 비율에 따라 해당기관은 관서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거나 기관 평가에서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외부 청렴도 측정에서 인천소방은 전체 18개 시·도 중 7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10위에 비해 청렴도가 소폭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청렴·친절도 전국 3위 도약을 목표로 세우고 민원 그린·엘로 카드제 운영 뿐 아니라 간부공무원 및 민원담당자 청렴자가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친절한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친절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담당공무원 친철도 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광고를 구입한 사업자 상품을 상품 랭킹에 먼저 올리고 이런 사실을 축소 · 은폐한 (주)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SK플래닛(주)(11번가), (주)인터파크(인터파크) 3개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2,6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 3개 오픈마켓 사업자는 모바일 쇼핑몰에서 ‘G마켓 랭크순’, ‘11번가 랭킹순’, ‘옥션 랭킹순’ 등의 정렬 기준에 따라 상품을 전시할 때, 자신들 회사의 광고를 구입한 입접 사업자의 상품을 우선 전시했다.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은폐하거나 축소했으며, 화면 상단에 광고 구입 상품을 우선 전시했다. 상품 정렬 점수를 산정할 때도 광고 구입 여부와 금액에 따른 가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11번가’의 ‘11번가 랭킹순’의 경우 전시광고(‘TOP클릭’, ‘HOT클릭’, ‘파워상품’) 구입 상품을 입찰가 순으로 최우선 전시했다. 이후 ‘플러스’ 광고 구입 상품을 상품 정렬 점수 순으로 전시하고, ‘플러스’ 광고 미구입 상품을 상품 정렬 점수 순으로 전시했다. 이들은 광고를 구입한 상품이라는 사실과 광고가 반영된 정도를 소비자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거나, 불분명한 표현
[M이코노미 조운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화) 14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이날 행사는 '여성, 대한민국을 확 바꾼다'는 모토 하에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의 '21세기 창조사회, 왜 여성이 이슈인가?' 주제강연과 각 정당 여성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본 행사에는 4월13일에 있을 20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탓인지 바쁜 와중에도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각 정당의 대표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나란히 앉아 차례로 축사를 했다.이날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성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여야정당별로 지역구에 여성후보 공천비중을 30%로 유지 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는 20대 국회의원에 출마 예정인 여성 예비후보들도 지역별로 대거 참석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8일,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로 우리나라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8일 LH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하동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간 행복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6년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주택 업무협약은 주택구입 능력이 없는 젊은층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재정, 국민주택기금 유자 및 금리 인하(2%→1%) 등 예산 지원, 인천시의 지역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을 위한 입주자 우선 선정권한 위임 확 등 제도정비 그리고 행복주택 입지 발굴 및 사업지원, 정부부처 간 협력 등을 통해 행복주택과 공공서비스 연계 기반 마련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수요를 고려한 행복주택 연차별 공급계획 수립, 행복주택 입지 말굴 및 사업제안 및 인천도시공사를 통한 사업시행 및 행복주택 사업별 공공서비스 연계 제안 및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 행복주택 설명회는 시와 군·구 공무원, 인천도시공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 추진에 대한 등에 대한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 등의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8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해양수산부,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 이상문 항만협회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국내 항만건설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과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항만건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출범됐다. 해양수산부와 수은이 주도한 이번 협의체는 민간기업의 시장조사, 국제개발은행(AIIB, ADB 등) 발주 사업, 해외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가능성 있는 해외 유망 항만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항만공사, 건설사, 운영사, 금융기관 등 협의체 구성원 및 관심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항만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화 모델 개발 ▲금융 조달 ▲회계·법률 자문 등을 통해 해외항만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화 및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은은 협의체를 통해 사업발굴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는 ‘야권의 단합과 2016 총선승리를 위한 수도권연대’가 출범식을 갖고 4.13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실현 활동을 공식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수도권연대는 “야권의 단합과 2016 총선승리를 위해 수도권연대(이하 총선승리 수도권연대)가 발족하게 됐다”고 밝히며 “서울, 경기, 인천은 여야 접전이 예상되는 매우 중요한 승부처로 이번 4.13 총선에서는 반드시 야권연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연대는 “국회의 필리버스터 행진은 우리에게 두 가지 생각을 갖게 했다”면서 “하나는 4.13 총선에서 야권이 서로 연대한다면 국민은 다시 희망을 품고 투표장에 나가겠지만, 그렇지 못해 분열해서 패배한다면 거대 악의 횡포와 패배의 굴레를 한 치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실은 너무 어렵다”며 “통합 제안도, 논의도 물 건너갔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통합이 안 된다면 연대라도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절망을 거둬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야권연대를 위한 지역토론회, 야권연대 촉구 서명운동, 투표참여운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은 9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구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폭력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그리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들이 농구(운동)를 통해 기초체력 저하에 따른 제반문제를 예방 극복 하고 건강한 육체를 통한 건강한 정서함양 및 배려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왕따문제, 가정 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특히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자선경기에는 프로농구올스타 농구선수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이 참가해 대대적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000여 명,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천여 명, 물망초 탈북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강원도 농어촌공사 학생, 푸른나무 청예단 소외계층 학생들이
14개 시·도에 지역별 전략산업을 지정해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이른바 ‘규제프리존’이 올 하반기부터 관련 법제를 마련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정부는 신산업과 융복합산업의 성장을 막는 규제들을 철폐해 ‘창조경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총선 뒤에나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프리존’을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생기고 있는 것은 왜일까? 그 속으로 들어가 봤다.창조경제의 캐치프레이즈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우리나라 국정운영 전반에 적용되었다. 아이디어나 창조적 마인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인 창조경제시대, 정부는 융복합·신산업 육성을 통해 최근 저성장, 인구고령화, 한·중·일 분업구조 재편이라는 위기 속에서 우리경제 전반의 구조적 전환과 체질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여기에 그간 지역대책이 재정지원에 대한 의존, 규제완화 및 기업 투자 유치에 있어 차별성이 부족해 성과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도가 잘 할 수 있는 지역전략산업을 선택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지원도 맞춤형 패키지로 집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지난해 12월1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2명 선발에 72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8.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9명 증가했으나, 선발인원의 증가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2.1대 1보다 다소 감소했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공채 남자가 28명 선발에 400명이 접수해 14.3대 1로 가장 높았고, 관련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과 실무경력이 응시자격 요건인 차량정비 분야가 9명 선발에 21명이 지원서를 제출해 2.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4월 9일 치러지며, 구체적 시험장소는 추후 인천시 고시홈페이지(http://gosi.incheon.go.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소방학교에 채용 위탁한 구급대원 72명, 항공운항관리자 1명을 비롯해 올해 선발예정인 156명의 소방대원은 약 4개월간의 신임자 교육 후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배치가 이루어져 인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내기 소방관 역할을 맡게 된다.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오는 18일~27일까지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된다.축제 첫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에서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 3개 시·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용지 큰줄다리기’ 영호남 화합행사가 개막식을 대신한다. 또 매화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6 신춘음악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가수 태진아, 적우, 성악가 이현 등 국내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두 번째 날인 19일 오후 6시 30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다압면)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를 초청하여 ‘광양과 윤동주’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양, 순천, 여수 광양만권 3개 시 예술단 교류공연이 추진된다. 또 26일 오후 7시부터는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공연이 진행되며,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26일~27일, 광양문화예술회관)’와 지역가수의 ‘거리공연’(매주 토·일요일, 매화마을 두꺼비광장)도 준비됐다.이밖에도 메아리 캠핑장과 백학동 캠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3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 행사에는 프로농구올스타 농구선수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이 참가해 대대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 출전선수로는 프로농구올스타 (오세근, 이정현, 양희종, 박찬희, 문성곤, 두경민, 허웅, 김준일, 임동섭, 김선형, 이동준, 김종규, 양우섭, 허일영, 장재석, 이승현, 정효근, 정병국 ,한희원, 이재도,조성민등)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서지석, 김기방, 박재민, 김승현, 김사권, 박광재, 배기성등)이 선수로 참여할 예정인데 챔피언 결정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일부 선수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천여 명과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천여 명, 이 외에도 물망초 탈북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강원도 농어촌공사 학생들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전행사에서는 학교스포츠
커피가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오미경·김하경 교수팀은 2013~2014년에 강릉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3,497명을 관찰했다고 6일 밝혔다. 커피 중에서도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셨을 때 그 효과가 가장 컸다.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신 당뇨병 전 단계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은 9.9%로 나타났고, 커피를 하루 1잔보다 적게 마신 대상자의 당뇨 발생률(12.1%)보다 낮았다. 또한 ‘믹스커피’를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블랙커피를 마시는 쪽의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소폭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거 미국에서 연구한 커피 섭취가 당뇨병 진행을 억제한다는 결과처럼, 한국인도 커피 섭취가 당뇨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최초로 커피아울렛을 용인에 선보인 NY커피아울렛 관계자는 “또한 커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항산화효과가 있는 글로로겐산, 항염증 효과를 가진 디테르펜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낮아지고, 커피를 하루에 2~3잔씩 꾸준히 섭취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