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는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이 열리고 있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매해 3~4일씩 개최되어 오고 있다. 안전체험 캠페인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고 아시아에서도 손꼽힌다. 매해 평균 8~10만 관람객이 찾아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각 부스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고생, 성인도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다. 19일 오프닝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10만 시민안전파수꾼’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해 소방대원이 사고 장소에 올 때까지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시민사회 일원이다. 이 제도를 통해 서울시는 CPR이 필요한 응급상황과 재난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10만 명의 시민안전파수꾼을 만들고자 한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소방재난본부, 환화손해보험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4개월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관계자는 알렸다. 서울소방재난본부 홍보기획팀 유승용 주임은 “올해로 10회째 이
지난 5월9일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우는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입법예고 됐고, 오는 9월28일 시행 예정이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012년 처음 제안한 법안으로 공직자가 직무관련성이 없더라도 100만원 이상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국회 본회의 통과시에는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은 포함하면서 국회의원 등 선출직과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둔 점 등에 논란이 뒤따랐다, 올해는 시행령 입법 예고 직후 내수·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국갤럽이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 예고를 우리 국민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 포함, 예외 조항 허용에 대한 입장,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지난해 3월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와도 비교했다.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 예고, '잘된 일' 66% 갤럽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 예고를 어떻게 보는지 물은 결과 '잘된 일' 66%, '잘못된 일' 12%였으며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가운데수도권에 첫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서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및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지만 야외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겨 쓰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초여름이 다가오며 더욱 더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강남 밝은눈안과 천현철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최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때는 언제입니까? A. 하루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떠 있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경 사이가 가장 강합니다. 4계절 중에서는 봄과 여름이 가장 강합니다. Q.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 후 눈 시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자외선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A. 자외선은 각막과 결막에 광독성 반응과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광선각결막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광선각결막염은 눈의 통증, 충혈, 눈물흘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과 경기도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이천, 하남, 수원, ,고양, 동두천, 부천, 과천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동안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할 것"을당부했다. 이어 "오늘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후변화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에 올해 총 5,3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인천시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자원활동단 45명과 함께 지난 5월 18일 3박5일 일정으로 몽골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5월 20일 몽골 현지 주민 100여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통해 다신칠링솜 5ha의 면적에 포플러 등 4종 5,300주의 식재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가한 자원활동단(단장 김말숙 YWCA 회장)은 시민 20명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척트새항(Tsogtsaikhan) 몽골 환경부 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양국간 국제협력을 다졌다. 또한, 조림활동단은 몽골 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나무심기 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양국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인천시는 2008년부터 민간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환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서북쪽 220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다신칠링솜에 ‘인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세계적인 로봇기술을 보유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강성모)가 인천 로봇랜드의 성공적인 추진과 로봇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는 5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KAIST와 ‘인천 로봇랜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로봇랜드의 발전과 로봇대회 및 전시(체험) 등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제품 및 기술의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인천 로봇랜드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로봇랜드 연구소내 KAIST 분소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KAIST는 로봇분야를 중심으로 공학기술의 연구, 인력양성 등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로봇강국을 제치고, ‘휴보(휴머노이드 로봇)’가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한국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다. 인천시와 KAIST는 지난 2009년 세계도시축전 때 김종환 KAIST 교수(대한로봇축구협회장)와 세계로봇축구대회를 인천에 유치해 추진한 바 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인천의 로봇홍보
20일 여의도사거리에서 정의당이 ‘가습기살균제 대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이정미 부대표, 강찬호 가피모 대표 및 가피모 회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은 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옥시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환경부 및 정부부처는 방관하고 은폐 했다”며 “골든타임을 놓친 정부에 전면적인 수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19대 여·야 거대 정당들은 가습기살균제 청문회와, 특별볍 처리 요구에 대해 미적거리다 20대 국회로 책임을 넘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찬호 가피모 대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해 항상 힘써주는 정의당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떼며 “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의 옆에는 아무도 없었고, 모든 사건에 피해자 스스로 대응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옥시를 전면에 내세운 환경부는 피해자를 우롱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피해자 구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찬호 대표는 정의당 캠페인 일정이 끝나는대로 세종 정부청사로 내려가 윤성규 환경부장관 해임 1인시위를
일명 '강남역 묻지마 살인'이 발생한지 이틀이 지난 현재(19일),강남역 10번 출구는 피해를 당한 여성을 추모하고자 하는 이들의애도의 물결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7일(화) 새벽 1시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의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23세의 여성이 화장실에 숨어있던 34세 남성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여성과 가해자 남성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이번 범행이'묻지마 살인'인 것으로알려졌으나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남성이"사회생활 중 여성에게 무시당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지며이번 범행이 '여성 혐오'라는 사회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됐다. 이번 사건의 진상과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 등에 대한 여성들의 두려움들이 널리 공유되면서 SNS에서는 강남역 10번 출구에 국화꽃 한 송이와 추모의 글을 담은 쪽지를 남겨 피해 여성을 추모하자는 제안이 나오며 공감의 파동을 넓혔다. 이에 호응한 시민들은 강남역 10번 출구에 헌화를 하거나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글을 적은 메모지를 붙이기 시작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성혐오'의 심각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강남역에는 색색의 포스트잇에 각자의 생각과 추모의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가운데수도권에 첫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서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및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지만 야외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겨 쓰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초여름이 다가오며 더욱 더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강남 밝은눈안과 천현철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최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때는 언제입니까? A. 하루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떠 있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경 사이가 가장 강합니다. 4계절 중에서는 봄과 여름이 가장 강합니다. Q.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 후 눈 시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자외선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A. 자외선은 각막과 결막에 광독성 반응과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광선각결막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광선각결막염은 눈의 통증, 충혈, 눈물흘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
서울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장애인활동서비스 단가 현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협의체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함께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활동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수급자가 6만 2천여 명, 자원인력 5만 4천여 명, 제공기관 9백 20여 곳에 이르는 등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양승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중증 장애인은 다른 장애인에 비해 일상생활이나 근로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가진다"며 "사회적 자원과 서비스 대상자 선정에서 우선권을 주고 추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7~8%의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최저임금에 비해 활동지원서비스는 급여 3%대의 저조한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며 "16년 활동지원서비스 단가는 노인 장기 요양을 비롯한 유사 노동 서비스 단가보다 턱없이 낮은 9천 원대로 측정되어 장애인, 활동보조인, 활동 기관들이 피해가 확대되고 있고,이에 따라 장애인 이용자는 장애인이 원하는 활동보조인을 선택해서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후변화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에 올해 총 5,3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인천시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자원활동단 45명과 함께 지난 5월 18일 3박5일 일정으로 몽골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5월 20일 몽골 현지 주민 100여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통해 다신칠링솜 5ha의 면적에 포플러 등 4종 5,300주의 식재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가한 자원활동단(단장 김말숙 YWCA 회장)은 시민 20명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척트새항(Tsogtsaikhan) 몽골 환경부 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양국간 국제협력을 다졌다. 또한, 조림활동단은 몽골 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나무심기 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양국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인천시는 2008년부터 민간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환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서북쪽 220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다신칠링솜에 ‘인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13일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상수도 각종 공사 추진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상수도 시공업체·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수도 급·배수관 교체 및 설치 등의 상수도 공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관·업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사 감독관은 소신껏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체는 정당한 대우로 성실 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협회와 시공업체에서 ▲폐기물 처리업체 입찰 시 근거리 적환장 설치 ▲자재 소운반비 적용 ▲연간단가(주말·휴일) 및 노후관교체 공사시 할증 ▲당해연도 연간단가 발주금액 적정 집행 ▲불량토 처리방안 마련 ▲실제 사용장비 설계 현실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 불편사항, 자재 소운반비 비용, 긴급 공사시 할증 반영, 설계 현실화 등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각종 공사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 건설업체, 공무원간 분야별 역할 수행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며
산업부와 한전이 지난 3월에 시작한 주택 단위의 프로슈머 이웃 간 거래 사업을 대형 태양광을 설치한 학교·상가·아파트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프로슈머란 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직접 전력을 생산해 소비까지 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과거 아파트 등에서 생산된 소규모 전력은 재판매하기에 양이 너무 적어 버려져왔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정부는 소규모 전기도 전력 시장에 되팔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슈머 거래대상 확대 이전 학교·상가와 같은 대형 프로슈머는 그간 옥상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신재생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한전에만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아파트·상가 등 대형 전기소비자에게도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대형 프로슈머는 아파트에 부과되는 누진제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로슈머와 전기소비자의 거래가 가능하다. 프로슈머 거래단계는 1단계, 프로슈머와 이웃간의 거래에서 이번에 2단계인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소비자간의 거래로 확대되어 5월16일(월)부터 착수됐다. 앞으로 남은 단계는 3단계인 프로슈머 사업자의 발전 및 판매 겸업 허용이다. 정부는 이러한
지난해 허가·신고 된 의약품은 총 3,014품목(한약재 제외)으로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내 개발 신약은 ’14년 1품목에서 ’15년 5품목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들 의약품 중에는 희귀의약품 허가도 49품목으로 ’14년(28품목)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허가·신고 된 국내 제조의약품은 2,742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2,677품목(98%), 원료의약품은 65품목(2%)이었다. 또한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2,066품목(77%), 일반의약품은 611품목(23%)으로 국내제조, 완제, 전문의약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입의약품은 272품목이 허가·신고 됐으며 완제의약품은 223품목(88%), 원료의약품은 34품목(12%)이었다. 또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223품목(94%), 일반의약품은 15품목(6%)으로 수입의 경우에도 완제, 전문의약품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세종시에 이주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특별 분양된 아파트 분양권에 차익을 남기고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모범을 보여야 할 중앙부처 공무원이 파렴치한 행위를 했기에 묵과할 수 없다”며, “검찰, 감사원이 나서서 철저히 조사해 명단을 공개하고 전원 형사 고발과 환수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조사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5년 말까지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 분양 받은 공무원 9천명 가운데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고 입주한 공무원은 6천1백98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세종시 아파트에 당첨된 나머지 공무원 3천7백여명 중 상당수가 분양권을 팔아 차익을 남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금소원은 당첨된 아파트에 입주하지 않거나 분양권을 매도한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당수가 전매제한기간을 어기고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챙기는 불법적 전매를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어려운 국가 경제 상황과 서민들은 하루의 삶이 버거운 실정인데, 중앙부처 공무원의 불법행위 때문에 국민에게 실망과 좌절감을 안겨주는 일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표현했다. 금소원은 “썩은 공무원은 과감하게 퇴출시켜 국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