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소비자물가가 2% 안팎의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석유류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안됭된 모습이었지만, 과일이나 채소 등 신선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크게 올랐다. 4일 통계청이 내놓은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올해 1월 2.0%의 상승세로 시작한 소비자물가는 2월 1.9%, 3월 2.2%, 4월 1.9%, 5월 2.0% 등 해가 바뀐 이후 꾸준하게 2% 안팎의 상승률을 꾸준하게 유지 중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은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 때문이다. 신신식품 지수는 1년 전보다 10.5% 상승했다. 특히, 신선과실은 같은 기간 21.4%나 올라, 2011년 3월 23.3%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선과실 물가의 이같은 높은 상승률에 대해 통계청은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해 신선식품 지수는 97.17이었고, 올해 6월은 107.36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신선식품 지수가 10.5% 상승하기는 했지만, 2015년과 비교했을 때는 7.36p 정도 오른 것이다. 신선어개(생선 및 조개류)는 전년동월대비 6.7% 상승했
아르바이트 가운데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독서실과 고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공동 조사해 4일 발표한 ‘2017년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 실태’에 따르면, 평균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시간당 6,550원을 기록한 독서실과 고시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편의점(6,562원), PC방(6,617원), 베이커리(6,625원) 등 순이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피팅 모델(1만1,541원)로, 독서실 아르바이트와 비교하면 약 5000원 이상 높았다. 나레이터 모델(1만228원), 컴퓨터·IT(9,805원), 개인지도·과외(9,524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알바천국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채용 공고 176만8784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북한이 4일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정상회담 직후 4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40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비행거리는 930여km”라고 밝혔다.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 이번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일본도 북한의 거듭 도발행위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올해 들어 벌써 10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은 이번에는 한미정상회담 4일만이고, 미국 독립기념일(미국시간 4일) 직전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점에서 그 의도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하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서가 지난 29일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5일 해양박물관 사업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부처내 예타 대상사업들에 대한 자체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상태다. 인천시는 해양문화시설의 지역 편중으로 인한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에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 교육, 체험할 수 있는 해양박물관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6개월간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해양박물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기재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하고자 대규모 재정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일반적으로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실시한다. 현재 추진 중인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22일부터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해 7월 3일부터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사업 모집 신청자는 549명으로 신청자 중에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적격자를 심사해 최종 241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 하반기 대상 사업으로는 ‘마을가꾸기 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등 4대 유형 8개 사업이며, 오는 7월3일 부터 10월31일까지 시행한다. 사업 참여자 임금기준은 1일 8시간 기준 51,760원이며, 월 평균 급여 97만원이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무 기준이며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수준인 시간당 6,47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사업으로 지역의 특성·기술·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일자리사업으로 정체성 확립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발굴과 취업교육지원, 기술 습득 및 민간취업 연계 강화를 통한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이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7·3 전당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당권을 잡기 위한 3파전이 본격화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9년 만의 정권교체로 보수의 위기가 극대화되면서 누가 ‘보수우파 재건’의 임무를 안고 제1야당의 지휘봉을 잡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 경선에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원유철 의원, 신상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대선을 치루면서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높인 홍 전 지사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다. 당선이 유력시되는 홍 전 지사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원 의원을 중심으로 향후 계획을 살펴봤다. 두 후보의 비교가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 데, 지난달 20일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주최한 ‘자유한국당 초·재선의원모임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국전망과 대응전략, 당 혁신 방안 및 내년지방선거 전략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고갔다. 특히, 당내 의석수 70%를 차지하는 초·재선 의원들의 영향력 이 적지 않은 만큼 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당 쇄신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1야당으로 위상을 찾
문재인 정부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업종은 이차전지와 광학, 반도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7 하반기 산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신 정부 공약집을 분석한 결과 이차전지·광학·반도체가 향후 5년간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라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구현 ▲미래형 신산업 육성 ▲제조업 부흥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미세먼지 저감 ▲통신비 인하 ▲복합쇼핑몰 영업 제한 ▲최저 임금 인상 등 7개 분야 공약내용이 상대적으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주완 연구위원은 “비록 공약집에서는 분리돼있지만 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4차 산업혁명 구현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은 상당 부분 중복될 수밖에 없다”며 “이들 두 개 공약에서 파생된 수십 개의 세부 정책 가운데 3개 이상의 복합적인 수혜를 받는 섹터는 이차전지, 광학, 반도체 등이며 센서, 통신칩, 신재생에너지, LBS, 빅데이터, 로봇, AI 등도 유망하다”고 전했다. 한편 유통, 통신, 경유차 부품 등은 공약관련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라고 지목했다.
지난 밤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3일 현재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충청,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9시 기준 누적강수량이 서울·경기지방은 신천(가평)이 221.0mm, 창현(남양주)이 216.0mm, 성북(서울) 183.0mm 내렸으며, 강원도에서는 내면(홍천)이 343.0mm가 내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4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계속 오겠다”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곳곳에 내릴 수 있다”면서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늘 밤부터 내일(4일) 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5일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면서 “축대붕괴 및 산사태, 침수 피해, 산간과 계곡 야영객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7월1일부터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금리를 연 2.5%에서 연 2.0%로 인하해 저소득근로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저소득근로자 소득확충을 통한 내수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신규로 융자신청을 하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인하된 금리를 적용할 경우 근로자가 부담해야하는 이자액은 약 127만원에서 102만원으로 줄어들어 약 25만원의(융자금 2천만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시)의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융자사업’은 근로자의 가계부담 경감과 생활지원을 위해 결혼자금, 의료비, 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등 생활필수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제도로서, 1996년 시행 후 2016년까지 총 206,000명에게 약 1조1천억원이 지원됐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한도는 1인당 2천만원으로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공단의 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무중이고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중위 소득의 2/3 이하(2017년 243만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경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사망한 오토 웜비어를 추모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연단에 오른 국본 관계자는 방미일정을 치른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의 자국민이 김정은에 의해 억울하게 살해당해 미국 민들은 악에 바쳐있는데, 지금 어떤 정신 살짝 나간사람이 그 나라에 찾아가서 북한에 투자 많이 해달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우리 동맹 미국이 북한한테 줄 것은 폭탄세례밖에 없다”고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또 다른 국본 관계자는 북한을 비난하면서 연단에 올라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나대는 저런 망나니집단은 지구촌에서 퇴출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대학생인 오토 웜비어는 지난해 1월 평양을 여행하다 호텔에서 정치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체제 전복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지난달 13일 혼수상태로 풀려났지만 엿새 만에 숨졌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운전면허본부가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해 관학연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차 한국형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의를 6월30일 개최했다. 이번 한국형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의 서두발언에서 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은 “운전의 주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전환되면서 인공지능의 자율적 의사결정범위가 넓어졌으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운전능력 검증을 운전면허제도권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충북대학교 기석철 스마트카연구센터장과 한국교통연구원 강경표 박사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의 안전성평가방안’과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따른 글로벌 동향’을 발표하고 연구위원들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기석철 센터장은 자율주행차의 기술적 원리를 설명하면서 “주행환경인식을 위한 센서의 표준화 문제와 수집된 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의 판단 알고리즘 연구 등 자율주행차의 전체적인 개발 및 테스트 프로세스 측면에서 바라보는 안전성 평가문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이슈를 제기했다. 이어 “안전성 평가연구는 자율주행차 주행기술 개발과 반드시 함께 수행해야 하며, 자율주행기술
박영선 신임 국회 한·영의원친선협회장이 22일 Charles Hay주한영국대사를 만나 한·영관계발전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면담에서 박 의원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한 글로벌 도시화로 역동적이고 활발해진 런던시의 경험과 영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등을 벤치마킹해 서울시의 글로벌화와 서울을 동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발전시킬 방안을 상호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와 런던의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박 의원과 헤이대사는 브렉시트 이후 건강한 한영 경제무역관계를 위해 한영 양자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국 정부가 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헤이대사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영국의 해’행사와 영국에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한국의 해’행사 등 한영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과 헤이대사는 최근에 열린 영국이 우승한 U20 월드컵과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처럼 한국이 개최하는 행사에 영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행사들은 양국 관계증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2017년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 17일(토)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 3on3 농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부천 3on3 농구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농구후원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경기도, 부천대학교의 후원으로 초등부(10팀), 중등부(20팀), 고등부(18팀) 총 48팀 (192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야외 농구코트와 실내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됐다. ‘부천 3on3 농구대회’는 농구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하공연으로 걸그룹 모모랜드와 젤리걸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선수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선의의 승부를 겨루며 선수들 간의 유대와 화합이 펼쳐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부천대학교 총장상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됐고, “초등부에서는 블링블링팀이. 중등부에서는 Fantasia, 고등부에서는 나래사랑이 우승을 거머
김병욱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남 분당을)이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에 따른 신규공무원 채용 방안’ 추진에 대해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더불어민주당 100일민생상황실 일자리창출팀과 일자리위원회의 간담회를 열려 일자리 추경과 일자리 100일 계획 추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창출팀 위원인 김병욱 의원은 지난 6월5일 직접 발표한 ‘공공부문 연차휴가 100%사용 시 발생하는 재정규모와 신입 청년 고용 창출 효과’를 설명하고, 이 방안을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에 포함해 추진할 것을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의 연가보상비로 지출되는 재정을 절감하면 9급 신규 공무원 1만 4,342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다”며 “이 방안을 적용하면 추가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도 공공부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부수적으로는 노동시간 단축, 내수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에 이 방안을 포함해 추진해달라”고 이 부위원장에게 요청했고, 이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2일(목)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년 중소기업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새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공식 협력창구로서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을 위해 범중소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900여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고, 일자리 문제와 관련한 각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자리가 축소되면 내수기반이 붕괴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중심 정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도 경영여건이 어렵지만 젊은이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나누는 성과공유제를 확산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여건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년간 중소기업은 전체 고용증가인원의 88.8%인 228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