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의 취업활동과 성실상환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종료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지연배상금 및 손해금)감면과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 등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 제도가 확대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취업, 창업 등이 종료된 사람에 한해서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 본인 자발적 의사 또는 결격사유로 인해 중단된 사람은 제외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는 분할상환 약정 시 연체이자 감면과 초입금 감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희망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1599-2250)으로 제출하고 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근 우리 몸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이와 연계한 각종 산업과 직업군이 미래 유망 업종·직업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M이코노미뉴스는 28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식의학 및 마이크로바이옴 교육과정 홍보 및 지원, 우수인재양성 등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이란 인간의 몸 속에서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말한다. 인체 내 미생물들은 생체대사 조절이나 소화능력,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유전자 변형이나 유전 등 인체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나 비염, 아토피, 비만 등 각종 대사·면역질환, 장염, 심장병 등도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광운대학교는 국내 대학교로는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교육인가를 받아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에서 ‘ND(Nutrition Director, 건강 전문지도사)전공 단기교육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ND란 인체 생리기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관리와 이를
올 겨울도 동장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웃과 나눔을 적극실천하고 있는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이 온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사내 봉사단체인 ‘봉우리 봉사단’을 노사와 함께 창단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도시공사 봉우리 봉사단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으로 들어가 소통과 나눔 문화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액(1,031만원)과 지난 2년간 적립한 복지포인트 기금(1,00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총 2,033만원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했다. 또 내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농촌마을(자매결연마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5백 만원 상당)을 구매해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사내 우수부서 시상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5백 만원 상당)을 구매해
어제(1일)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오른 가운데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아르바이트 구직난이나 해고 등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최저임금 7,530원 인상에 아르바이트생 72%가 우려되는 상황이 ‘있다’고 말했고, 가장 우려되는 상황으로 ‘아르바이트 구직난’(33.3%)을 꼽았다. 이어 ▲갑작스런 해고, 근무시간 단축통보가 있을 것(20.2%) ▲아르바이트 근무강도가 높아질 것(16.9%) ▲임금비 상승으로 가게 사정이 악화될 것(9.9%) ▲고용주와 알바생 사이의 갈등이 깊어질 것(8.7%) ▲임금체불 빈도가 높아질 것(7.9%) ▲기타(3.1%)순으로 답했다. 실제 지난해 7월 2018년 최저임금 인상발표 이후 아르바이트생 4명 중 1명은 고용주로부터 해고당하거나 근무시간 단축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이후 고용주로부터 해고나 근무시간 단축통보를 받은 경험을 묻자, 응답자의 9%가 ‘알바 자리에서 해고됐
지난해 공공임대주택이 계획대비 7,000호 더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일 2017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2만7,000호를 공급해, 연초 목표(12만호)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지난해 초 12만호로 계획됐지만, 같은 해 7월22일 추경을 통해 4,700호가 추가됐고, 실제는 2,300호 늘어난 12만7,000호를 공급했다는 설명이다. 부분별로 보면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주택이 1만4,000호,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호 공급됐다. 이 중 국민임대주택은 1만9,000호, 행복주택 1만2,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공급됐다. 한편, 국토부는 작년 11월29일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목표 물량을 1만호 늘려 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6만호 등 공공임대주택을 총 13만호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임대 중 장기공공임대주택(30년 이상)의 비율을 현행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향후 5년간 28만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2013~2017년 15만호)한다. 국토부
60년 역사의 사법시험이 지난달 31일부로 완전히 폐지된 가운데 고시생 단체는 청와대 앞에서 사시부활에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설득하겠다며 ‘삼천배’에 나섰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이종배 대표는 “어제 오전 삼천배를 시작했다”며 “체력적인 문제와 일과시간을 감안해 이틀에 걸쳐 할 생각”이라고 2일 밝혔다. 하루 1500번, 이틀에 걸쳐 3,000배를 한다는 계획이다. 보통 1,500번 절하는데 4시간 정도 걸린다. 이 대표는 “로스쿨은 고액학비, 연령제한, 고졸응시제한 등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돈과 빽 없는 대다수 서민들과 청년들은 법조인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구조적 모순점을 안고 있으므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기회균등 실현으로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법시험이 부활해야한다”며 “문 대통령은 누구보다 소통을 중시하고 어려운 사람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대하기 때문에 공정사회를 위한 정성어린 삼천배로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문 대통령 면담신청서를 이틀에 한 번씩 청와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날(1일) 오후 경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강조했다. 정 의장은 2일 국회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국회 시무식’에서 “2018년 새해를 희망 속에서 맞았지만, 저출산과 고령화, 북한 핵 문제, 가계부채 문제, 대외문제 등 많은 난제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한 해 우리 국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성과가 있었다”면서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입법활동에 있어서 19대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4.1% 더 많은 법안을 처리했고, 발의된 법안에 처리율도 25.1%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의 성과로 ‘방탄국회’라는 말 자체가 사라진 것과 다당제의회 속에서 정당 간 협치를 잘 실천하고 있는 점도 성과로 꼽았다. 정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연구원법을 통과시켰다”면서 “우리 국회가 정파적인 이해나 특정집단 이해관계가 아닌 국민적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청소근로자의 국회직화 실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철저한 준비로 매끄럽게 진행돼 정부의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을 때 본받아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대남유화 메시지’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한지 하루만인 2일 북한에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등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하여 1월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1일) 신년사에서 “남조선에서 겨울철 올림픽 개최는 민족 위상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과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청와대가 같은 날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하루만인 오늘 정부가 공식적으로 회담을 제의한 것이다. 조 장관은 “남북이 마주앉아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이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인천시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행사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는 4,000억원의 채무 조기상환 등 재정건전화의 성과로 민선5기 마지막 해보다 약 1조원 늘어난 예산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 '인천에서 사는 재미'를 드리겠다"며 "2018년도에는 희망의 인천시대를 열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 새해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해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신입직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 1,459명을 대상으로 희망연봉과 취업목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연봉은 평균 2,876만원, 취업목표 기업은 중소기업이었다. 희망연봉을 최종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학원을 졸업한 취준생의 희망연봉은 평균 3,27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4년제 대학교 졸업 2,950만원 ▲2·3년제 대학교 졸업 2,747만원 ▲고졸 2,635만원 등 순이었다. 취업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준생의 경우 평균 3,105만원을, 중소기업 취준생들은 평균 2,646만원이었다. 취업목표 기업이 중소기업인 취준생은 전체의 4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28.2%) ▲공기업(18.6%) ▲외국계 기업(10.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고졸 및 2·3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취준생들에게서 중소기업에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고졸 구직자 중에서는 과반수 넘는 60.0%가 ‘중소기업이 취업목표’라고 답했다. 2·3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구직자도 55.6%가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파주 임진각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통일과 염원이 담긴 소원리본이 가득 매달린 철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젊은 연인은 신기한 듯 리본을 만지작거렸고, 느린 우체통과 이산가족우체통 앞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3년 전 남한으로 와서 정착했다는 박영숙(가명)씨는 “제가 살던 곳이 바로 저 앞인데 갈 수도 없고 가족들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면서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면 임진각을 찾는다”고 말했다. 박씨는 새해에는 꼭 통일이 되어서 가족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적시었다. 가족들과 함께 제야의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임진각을 찾았다는 송기운(가명) 씨는"매년 타종행사 열리기 때문에취소된 것을 모르고 왔다"면서 "새해에는 나라가 편안하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들도 모두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와 찬송도 이어졌다. 한편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우려해 31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송년제야행사를 30일 취소했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이튿날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잔디광장에서는 1일 새해가 밝자 2018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쇼가 열렸다. 영상은 한 시민이 하이캐슬리조트에서 바라본 행사모습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1일 새해가 밝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 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가 열렸다. 영상은 한 시민이 잠실대교 위에서 바라본 행사모습이다.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이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 조직위원회는 김성원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폭 넓은 의정활동과 함께, 당내에서는 대변인‧청년소통특별위원장·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젊고 실력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고 밝혔다. 최근 김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빈틈없는 심의와 함께,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육료현실화를 강력히 요청해 정부안보다 1,004억원을 증액했고, 경로당 지원예산을 편성했으며, 가뭄대책 예산을 573억원 추가 증액하는 등 사회안전망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연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大賞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연천·동두천 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 조직위는 베스트 인물 우수 국회의원 부문 선정은 지역유권자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해당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공약이행률 등 사전 1차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