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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중국 안과전문의들, 강남 밝은눈안과 방문 투어

선진 한국 기술, 시설 직접 보고 배워


독일 칼 자이스를 비롯해 미국과 스위스 등 안광학 분야의 글로벌 회사로부터 우수 퍼포먼스상 3관왕을 획득한 바 있는 밝은눈안과(대표원장 박세광)는 3일 (주)아벨리노 중국법인을 통해 온 중국 대학병원 의사들과 교류를 가졌다.


아벨리노DNA 검사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현상을 막기 위해 라식 등 시력교정수술 전에 꼭 필요한 검사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한 검사다.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각막 상처부위에 단백질 침착으로 일어나는 점으로 알려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무시하고 시력교정 수술을 진행했을 때 혼탁이 점차 심해져 시력이 감소해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거의 모든 병원에서 아벨리노 검사를 실시하여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있지만 이제 라식 등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중국은 이런 아벨리노DNA 검사가 이제 막 시작단계에 있다.


이에 (주)아벨리노 중국법인은 설립과 함께 중국의 유수 대학 병원 안과의들이 강남 밝은눈안과를 찾아 아벨리노 검사기술과 최첨단 기기, 그리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시설들에 대한 투어와 함께 필요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밝은눈안과를 찾은 교수들은 Zhang Fengju 베이징 의과대학 동인병원 안과센터 의사, Zhou Xingtao 상하이 복단대학 eye &이빈인후과 과장, Wang Qinmei 온주 의학대학 Yan shi 혀뭏 병원 원장으로 중국 내 저명한 안과전문의들로 이번 방문을 통해 앞선 한국의 안과 기술과 시설에 대해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실제로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중국의 병원들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60-70년대 견줄 정도로 낙후된 시설이 많다.


하지만 영리 병원이 가능한 중국이 최근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맞물려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다면 우리나라 보다 더 빨리 발전할 소지가 있다.


밝은눈안과 박세광 대표원장은 중국 상해에 아이얼안과 공동 라식센터를 오픈하여 중국 안과 병원에 컨설턴트도 진행하며 중국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아직 중국 시장은 태동단계에 있어 우리 안과의 기술과 시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중국 시장에도 우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달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며 "중국 안과의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