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를 뜻하는 ‘키덜트(kidult)’가 하나의 대중문화 콘셉트로 자리 잡으면서 만화, 영화, 웹툰 그리고 포털 메신저 이모티콘 속 캐릭터들도 전 연령대의 사랑의 받으며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이 캐릭터들이 다양한 제품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며 구매력을 갖춘 키덜트족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일명 ‘캐릭터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의 마케팅 실태를 취재했다.[M이코노미 조운기자]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만화 속 주인공이 그려진 성인 남성용 화장품. 이 뜬금없는 조화가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 미국 마블 코믹스(Mavel Comics)의 만화책 속 어벤저스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과 아모레퍼시픽의 남성전용 화장품 라인인 라네즈옴므가 만나 어벤저스 화장품을 내놓은 것이다. ‘오일 컨트롤 워터 로션 헐크’, ‘선 비비 토르’ 등 유치하다면 유치할 수 있는 이런 캐릭터와 제품의 신선한 만남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키드(kid)+어덜트(adult)=키덜트(kidult)캐릭터와 제품의 만남이 호응을 얻기 시작한 것은 아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
근로복지공단은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타와 연계하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이번 달 22일부터 5일간 산재근로자 자녀들의 비전 및 학습동기 부여등 잠재적 역량 발견을 위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산재장학생 65명과 30여명의 연세대학교 학생 지식봉사단(YNBLUE)가 참여하는 “교육멘토링 캠프”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캠프는 교육격차 해소, 입시위주에서 벗어난 잠재적 역량발견, 자기주도학습법 체험, 사회성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캠프기간 동안 대학생 멘토로 부터 학습노하우 등을 직접지도 받게 된다.이번 캠프에서 교육기부에 나서는 연세대학교 동아리 “YNBLUE” 조민규(전기전자공학과 3학년) 단장은 “이번 교육멘토링 캠프를 위해 며칠 밤을 세워가며 열심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멘토링을 통해서 멘티 학생들이 모두 희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에는 1995년부터 이번 행사까지 34회에 걸쳐 총5,555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재근로자 자녀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소통의
“대형 교통사고 처참한 현장 모습이 떠올라요. 깨고 나면 하루 종일 꿈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직업특성상 끔직한 사고현장 노출이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취약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심리치료센터가 확대된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소방 트라우마 치료·상담센터를 기존 3곳에서 5개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힐링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5개 트라우마 치료센터의 제안서 가운데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참혹한 현장에 노출이 많은 대원은 분기별로 집중 상담이 이뤄지고, 소방공무원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가족이 함께 심리상담치료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소방공무원 심리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체 2,266명 중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은 각각 210명(9.27%), 118명(5.21%)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인 유병률 PTSD(0.6%), 우울증(2.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경관기본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고자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인천경관포럼’ 다섯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인천시는 2월 19일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경관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5차 인천경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5차 경관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제선 교수와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박사의 특강으로 경관사업을 통해 구도심 도시재생을 이뤄낸 우수사례를 접했다.경관사업은 지역의 경관을 향상시키고 경관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관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가로환경의 정비 및 개선, 녹화, 야간경관의 형성 및 정비, 지역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리는 사업, 농산어촌의 자연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이 해당한다.연세대학교 김제선 교수는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사례를 통해 가로경관의 의미와 도시재생의 주요수단으로서 경관사업 추진 방향, 그리고 통합적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국토도시지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박사는 수원 화성(華城) 일대의 구도심지역 경관개선사례를 소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9일부터 구제역 발생지역의 돼지에 대한 반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제역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 및 천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1월 14일 전북 고창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전국적으로 이동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에서 이번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인천시에서는 지난해 3월 23일에 강화군 화도면 양돈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318마리를 살처분해 FRP통을 사용한 친환경적 방법으로 매몰조치한 바 있다.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의 반출이 전면 금지됐다.이에 따라 시는 혹여나 해당 지역의 돼지가 인천 소재 도축장으로 들어오거나 농가에 입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돈협회 및 농가를 대상으로 SNS를 이용해 반입 금지 사항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고 있다.선제적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축산농가가 자체 방역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1억7천4백만 원
오는 2월 22일(월)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민속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속문화체험, 민속놀이체험, 민속놀이대회, 전통공연과 달집고사·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객사 체험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다듬이질, 상모돌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앞마당에서는 윷놀이대회, 투호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민속놀이대회가 열린다. 또한, 도호부청사 곳곳에서는 부럼 깨물기, 떡메치기, 솟대단청그리기, 완초 장신구 만들기, 달집소원지 쓰기, 장승 만들기 등 다채로운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열린다.또한, 앞마당에서는 주대소리, 강화용두레질소리, 노종선 풍물단, 대보름맞이 축원굿 등 흥이 넘치는 전통공연이 펼쳐지며, 도호부청사와 인접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개의 날로 무형문화재 체험 및 시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부
[M이코노미 조운기자] 우리 정부는 창조경제 시대의 신(新)성장동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히든챔피언’사업을 실시했다. 그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실시된 수출입은행의 ‘한국형 히든챔피언사업’은 만 5년을 넘어서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014년 뼈아픈 ‘모뉴엘 사기 대출 사건’ 이후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수출입은행의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취재했다.대기업 위주의 경제 성장전략… 산업 전반의 위기의 심화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수출 의존적 경제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수출입은행이 밝히고 있는 것 처럼 지난 11년간(2003~2014년)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무려 75%에 이르고 있으며, 2014년에는 사상 최대치인 수출액 5,727억불을 기록하는 등 수출은 우리 경제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해 왔다. 하지만 수출의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숨어 있다. 대기업 위주의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잘하는 것을 더욱 집중하고 육성한 결과 지나치게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편향되어 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산업구조에 중간이 없어지고 대기업과 중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돈 뭉치가 든 가방을 발견한다면? 양심의 갈림길에서 한치 주저없이 돈가방을 신고한 입사한지 한 달도 안 된인천지하철 신입기관사 차명재 씨가 화제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6일 16시경16일 16시경 계양역 유치선에서 회차를 위해 열차객실 상태를 점검하던 차명재 기관사가 열차 의자에서 5만원 돈뭉치 두 다발 약 1천만 원이 담긴 가방을 발견하고 곧바로 공사 종합관제소에 보고한 사실을 알렸다.이후 돈가방은 차명재 기관사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계양역 역무실을 통해 돈가방을 애타게 찾던 주인에게 바로 인계되었다. 차명재 기관사는 작년 8월 인천교통공사 신입사원 공개모집에 최종합격한 후 올해 1월 18일자로 임용된 새내기 기관사이다. 차명재 기관사는 “신입기관사이다보니 열차운행 때면 항상 긴장하고 있다. 가방 발견 후 곧바로 열차운행을 해야 해서 마음이 급했지만 돈가방을 잃고 애태우고 있을 고객 생각에 빠른 신고가 먼저라고 생각했다. 주인이 돈가방을 바로 찾았다고 하니 이런 것이 일하는 보람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관사의 본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과 차가운 현실속에서 기관사의 양심있는 행위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에서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가 고객만족 운영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의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연이어 성공하며 의학회 학술회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학회 학술회의는 주로 고소득계층이 참석하여 지역경제파급효과가 타분야 학술회의에 비해 높아 컨벤션업계에서도 각광받는 분야이다. 또한 의학회 특성상 다수의 분과회의장과 로비 부스전시 공간 확보 및 고성능의 음향영상장비 등 의학회 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컨벤션센터가 갖추어야할 요건 또한 까다롭다. 최근 송도컨벤시아는 ‘2016년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손상학회’ 유치 성공에 이어 ‘제12회 세계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학술대회’의 송도컨벤시아 개최를 확정하였다. 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작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총 5건의 의학회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는 이미 확정된 행사만 7건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PCIS)’, ‘대한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 등의 개최가 확정되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컨벤션팀 김지안 팀장은 “이러한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양 기관은 2월 17일 방콕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와 함께 현지 유력 여행사를 초청하여 인천-경기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지자체간 관광 명소를 코스화하여 현지 여행사들에게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방콕 시내에서 개최되는 태국 최대 관광 박람회인 태국국제관광박람회(Tha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인천 홍보부스에서는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벚꽃과 딸기체험을 소개함은 물론, 최근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를 활용하여 송도 주요 지역 소개 및 오는 9월에 개최될 한류관광콘서트에 대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태국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홍보부스 내에서 태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설문 조사 이벤트를 실시하여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와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한 DB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2016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에는 8월부터 10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총 61차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우리나라 궁궐 중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을 배경으로, 빛을 가득품은 보름달아래 아름다운 고궁을 거닐며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곳곳에 숨은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다과와 함께 관람하는 전통예술공연까지 한데 만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매년 지속적인 성원을 반영하여 올해는 총 61회로 대폭 확대되어 국내외에 문화유산의 활용과 가치를 확산시키며 더욱 많은 이들이게 궁궐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35회 진행되며, 특히 3월에는 2부제로 운영되어 따스함을 품은 창덕궁의 모습을 더 많은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특히 올해부터는 아름다운 누각인 상량정에서의 대금 독주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그간 티켓 오픈 2~3분만에 매진이 되는 뜨거운 인기와 함께 올해도 많은 사람들에
정의화 국회의장은18일(목)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수반을 접견하고 양측관계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적 방법으로 팔레스타인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수반님을 만나 반갑다”면서 “10년 이상의 오랜기간 동안 온건한 리더십으로 자치정부를 이끄는 수반님의 노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팔레스타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압바스 수반은“대한민국 국민들이 팔레스타인의 평화정착 노력을 이해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현재 팔레스타인은 프랑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준비 중이며, 이미 57개의 아랍국가와 함께 아랍평화구상안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압바스 수반은 이어 “팔레스타인은 국제법에 맞게 UN의 헌장을 통해서 정의롭고 평등한 평화를 누릴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팔레스타인은 극단세력의 과격 행동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할 뿐 아무것도 나아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이번 방한이 양측 의회교류로 발전하는 계기되길 희망해”-- 압바스 수반, 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유통전문업체 ㈜이마트와 손잡고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2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마트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꽃게, 참조기,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348톤)와 동죽(688톤), 백합(116톤)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수산물은 대부분이 생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수산가공품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어 인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과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품화 및 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통 활성화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이마트와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상품화에 필요한 원료의 수급과 인천시장 품질인증 지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실버택배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천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설립한 인천실버종합물류(주)가 2월초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은 인천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 기관·기업은 지난해 11월 11일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실버택배 전담 조직이 돼 점차적으로 기존 실버택배사업의 통합 관리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거점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실버택배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버택배는 아파트·지역 거점으로 택배차량이 화물을 운송하면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거점에서 분류해 인근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로 배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송장비로는 친환경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등을 이용하게 된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실버택배 뿐만 아니라 이야기투어사업, 일상생활지원센터, 실버카페, 전통시장물류사업
[M이코노미 조운기자] 12일(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수 고(故) 신해철이 이끈 록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40)이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사회를 맡은 고 신해철의 절친 남궁연이 직접 주최하고 비용을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병원에서 위밴드 수술을받고 고통을 호소하다 재입원하여10월27일 숨졌다.이후 최초 수술을 실시한 병원측의 의료사고여부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이후 남궁연과 고 신해철의 유족등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신해철 법) 도입을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지난해11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신해철 법'을 발의했으나 아직공청회도 국회 심의에도 올라가지 못해법안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이 법안은 올해마지막 국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폐기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이날 후배가수 홍경민은 고 신해철의 생전 히트곡인 라젠카, 호프(hope),해에게서 소년에게등 을 불러 그를 추모했다. 홍경민은 고 신해철을 떠올리며"국회에서 독특한 오늘의 콘서트는 고 신해철에게도 의미가 있는 콘서트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우리 동해 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 된다면 우리에게 2,000조에 육박하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 된다. 우리가 그토록 바래왔던 자주적 자원안보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부정적 전망도 분명 존재한다. 실제 석유 시추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직 확실치 않으며 석유를 발견한다 해도 상업적 활용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믿음도 아직은 부족하다. 대한민국은 에너지의 9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중 원유와 천연가스 비중이 20% 안팎으로 매년 1,000억 달러 안팎의 원유와 수백억 달러의 천연가스를 전량 수입하고 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이 절실한 이유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국회에서 열린 대왕고래 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통해 그 가능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리나라는 이미 산유국이다?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우리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자원 빈국이라는 말에 너무 세뇌된 것일
저출산과 이민시대 다공(多孔)적이고 점진(漸進)적인 정체성과 충성심 필요 제노 황제가 고민한 사안 가운데 하나는 ‘오도아케르’라는 이름을 가진 제국의 전직 장군과의 문제였다. ‘오도아케르’는 서로마 제국 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장본인이었다. 그때가 476년이었다. 역사 교과서들은 그 순간을 정확히 제국이 절반이 갈려져 끝난 해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황제인 제노는 그 순간을 자신의 대리인인 ‘오도아케르’와 함께 모든 것을 통치 할 수 있다는 자신만이 유일한 황제가 되는 기회로 간주하고 있었다. ‘오도아케르’는 마지못해 협조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황제 제노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그에 대해 짜증을 냈다. 그러자 그는 488년 테오데릭에게 ‘제국의 친구인 척하는 친구이자 적’인 오도아케르를 몰아내라는 임무를 주었다. 테오테릭은 자신의 손으로 ‘오도아케르’를 살해하는 데 성공한 493년부터 로마군의 첫 번째 장군 이상 가는 거물이 되었다. 그는 로마 제국에 속해 있다고 보기에 애매할 뿐 아니라, 실제로 로마 제국과 떨어져 독립 왕국이라고 표시 된 이태리의 한 지역을 다스림으로써 이태리의 왕이 되었던 것이다. 약 5백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미국의 최대 취업률 미국인들은 일반인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단지 일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한다. 미국인들을 그렇게 게으르게 만든 건 사회주의였다.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비디오 게임만 하려고 하는 그들(미국인들)은 21세기가 요구하는 기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니 미국의 높은 실업률은 ‘구조적’인 것이었고 아무리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을 써도 해결할 수 없는 어떤 것이란 말이 나돈다. 그런 식으로 나도는 거의 모든 말들은 2008년 금융위기에 뒤따르는 장기 고용 부진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그리고 다시 팬데믹에 의한 경기침체의 여파가 널리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퍼져 있었다. 그런 말이나 이야기들은 억만장자들, 산업의 수장(首長)들, 그리고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그들의 말은 파도소리처럼 우리 귀에 듣기 싫어도 들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들 중 어느 것도 사실인 건 없다. 보통 사람들-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해서 미안한데 내 말은 경제학자가 아닌 일반사람들을 말 한다-은 모두 지난달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의 역사성에 대해, 다시 말해 기막힌 고용성과에 모두가 감사한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가짜뉴스를 만들고 퍼뜨리는 행위는 당연히 비난받고 엄한 처벌을 각오해야 하지만, 가짜뉴스를 분별하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가 더 중요해 보인다. 이를 테면 어떤 뉴스와 지식, 정보의 진실성을 별로 따지지 않고 내가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하거나 무조건 동조하는 태도가 문제다. 건강한 상식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능력을 갖지 못한 채, 황당하고 흥미로운 음모론적 이야기나 소문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가짜뉴스의 전파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되 돌아봐야 한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이 있는데도 나의 기존 관념과 편견, 이념에 빠져 귀를 막고 진실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확증편향의 타입은 아닌지 자신을 비춰볼 필요가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생각해보자. 우리 정부 시찰단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해 현장 시찰과 관련 자료 입수, 추가 자료 요청 등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우리나라 국가기관인 원자력안 전위원회의 위원장이 시찰단장으로 갔다 왔으나 시찰단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옳다. 곧 있을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검증보고서 발표도 참고하고 우리 조사 결과와 비교하며 살펴보고 판단하는 것이 진실을 바라보
21세기, ‘기후변화’라는 인류 공통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시대에 키신저 방식의 밸런스 파워 외교가 작동된다면 인류 역사는 후퇴하고 인류 평화는 더욱 멀어진다. 보편적 자유 가치는 유보되고 독재정권이 인권을 유린하는 사태 를 계속 용인하게 내버려 둘 것인가. 중국과 러시아의 독재정권은 어쩌면 미국과 유럽의 민주체제의 허약함에서 큰 원인이 있다고 본다. 서구 민주체제는 많은 장점에 불구하고 우선 사람들을 먹고 살게 해주는 경제시스템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는 좋은 시스템이었는데 현재의 미국과 유럽의 민주체제는 허다한 약점이 노출된 상태다. 개도국들이 모범으로 삼기에는 너무 무질서하고, 경제 성장 효과도 의심 받고 있다. 민주체제의 발상지인 영국은 허구한 날 파업으로 날을 새우고, 자유와 평등의 프랑스 혁명을 일으켜 인류에게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남겨준 프랑스는 무정부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돈키호테 같은 트럼프라는 기이한 인물이 나타나 미국도 망치고 세계를 아노미로 빠뜨리려고 하고 있다. 트럼프는 자신의 뉴욕부동산 개발사업자로서 경험과 스스로 SNS 가짜뉴스를 만들고 여론을 조종하면서 획득한 위험한 인사이트, 협소한 지식에 비해 지나
중국이 유럽 진출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두드려보니 별 거 아니라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 솔직히 유럽 시장은 오래 전에 경제시장으로서는 활기를 잃어버린, ‘재래시장’ 같은 곳으로 전락해버렸다. 3년 가까운 코비드19 유행으로 일을 못했으면 현재 일자리에 감사하고 열심히 일을 해야지, 지난 1년 내내 영국과 프랑스에서 파업이 일어나고 있다. 영국의 공공 근로자들은 코비드 기간에 정부의 무상 지원금이 엄청나게 풀려 있는데, 임금을 올려 달라고 차례로 파업을 계속하고 있고 언제 끝날지도 모를 지경이다. 나라 살림이 거덜 나고 국가 신용도가 떨어져도 내 임금을 올려달라는 얘기다. 노동자들의 정신들이 뻔뻔 하고 타락해버렸다. 스페인과 이태리, 그리스 등 남부 유럽은 2천년대 있었던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국가 경쟁력 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독일은 그나마 나은데, 자동차 산업의 위기로 ‘초상집’ 분위기다. 동유럽은 아직은 산업 화 단계이다. 유럽은 중국의 상대가 안 될 것 같다. 게다가 수출 시장 뚫기로 보면 환경과 공정 규제 등에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워 진출 비용이 너무 비싸다. 중국 체제는 적어도 유럽의 사회민주체제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경쟁력 있다
중국 산동성 롱청(榮成)시에서 바라본 세계화의 시계추(時計錘) 수십 년간 들썩였던 세계화의 파도가 지나 가고 시계추는 다시 개별 국가의 탈 세계화 쪽으로 흔들리고 있다. 공급망을 놓고 세계가 친미 진영과 친 중국 진영으로 나뉜 과거의 냉전 구도로 가고 있으니까 말이다. 며칠 전 필자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롱청(榮成)시를 방문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가 약간 생각을 바꿨다. 롱청시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72개사로 롱청시 수출입물량의 2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롱청시 부시장의 말을 듣고 나서, 세계화는 사라진 게 아니라 토착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롱청시를 방문하고 있는 중에도 중국 CCTV에서는 미국이 국가 부채 한도액을 놓고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의 줄 다리기가 팽팽하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부도까지야 나겠느냐만 여하튼 미국은 불과 몇 달 전까지 모든 대화의 소재가 공급망을 미국 주도 내지 미국 내로 가져오는 일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미의회는 국내 생산을 늘리고, 녹색에너지를 지원하며, 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라는 뚜렷한 의도를 가지고 꼭 4천억 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시의 적절하게 통과시켰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시대-경제 민족주의
어떻게 우리는 우리자신을 온전하게 만드는가? Diana Gabaldon 우리가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패턴을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이가 내게 묻는다. “어떻게 당신은 과학자가 되려다가 소설가가 될 생각을 했나요?” “책을 썼기 때문이죠,”라고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한다.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당신에게 이야기 작가 면허를 주는 건 아니죠.” 예술과 과학이 서로 다른 건 아니다. 알지 않느냐. 그것들은 동전의 앞 뒤 두 얼굴이다. 그리고 좋은 작가가 되는 건–혹은 작가 이외의 다른 어떤 종류의 예술가이든, 훌륭한 과학자가 되려한다면, 혼돈(混沌,chaos)의 세계에서 어떤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과학자란 외부의 세계를 관찰하고 작은 규모의 혼돈-이를 테면 에코시스템, 행성학, 유기체, 혹은 분자구조로 제한해 놓고 일을 하며 관련한 패턴의 수맥을 찾는다. 예술가들도 뭔가 유사한 일을 하긴 하지만 그들 개인적인 혼돈의 내적 세계로부터 수맥을 찾아낸다. 패턴은 물질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세계 양쪽의 논리이고, 이야기란 우리가 그런 논리를 어떻게 서로에게 분명하게 만드는가, 하는 일이다. 각각의 패턴은 설명하고 연결하며, 빈 칸을 채우고 뭔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