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국회 본청 앞 주차장에 원내 3당으로 우뚝 선 국민의당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주차공간이 표지석과함께 마련돼있다. 국민의당은 원내 3당이 되면서 당대표실과 원내대표실 등을 비롯한 집무실들이 국회 본관에 마련됐다. 공사 중인 국회 216호는 정의당이 회의실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4월 21일 오후 4시), 조지아 의회에서 우스파쉬빌리(David Usupashvili) 조지아 국회의장과 한·조지아 의회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각국이 서로 돕고, 배우고, 배려하며 공영 공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조지아간의 교류확대가 양국의 공동번영과 인류평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을 대표하고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의회간의 MOU체결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양국 의회간의 MOU체결을 통해 조지아 국회가 전자의회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력의정서는 양국 국회가 상호존중에 기초한 우호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정부의 교류 및 협력활동을 지원하며, 의장단 및 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회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의정관련 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법 과정에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첨단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스마트 국회(전자국회, 열린국회, 모
제20대 총선 개표가 60%을 넘고 있는 가운데 서울 49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3개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12곳에서 1위, 국민의당이 2개 지역구에서 1위다. 정당별 예상 의석수는 새누리당 108석(42.6%), 더불어민주당 107석(42,2%), 국민의당 25석(9.8%), 정의당 2석(0.7%), 무소속/기타 11석(4.3%)이다. 당선자 명단 정병국 -새누리당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이우연 - 새누리당 용인갑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김학용 -새누리당 경기 안성 김영우 - 새누리당 경기 포천시 가평 김성원 - 새누리당 동두천시 연천 이종배 - 새누리당 충청북도 충주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 유성구을 박덕흠 -새누리당 충청북도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용호 -국민의당 전라북도 남원시 임실․순창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황주홍 -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김광림 -새누리당 경상북도 안동 박명재 - 새누리당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울릉 윤상직 -새누리당 부산 기장 강석진 -새누리당 경상남도 산청․함양․거창․합천 이완영 -새누리당 경상북도 고령․성주․칠곡 유재중 - 새
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이 밝았다.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지난 총선에 비해 저조하게 나타나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679만2650명이 투표에 참여해, 16.10%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로 유권자가 분산됐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등 굳은 날씨도 초반 낮은 투표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투표장을 찾은 사람도 많았다. 온 가족이 투표권을 행사하러 온 모습도 눈에 띄었고, 투표를 마친 사람들은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제9투표소를 찾은 이창열(35) 씨는 “20대 국회는 서민이 행복한 정책에 집중하는 국회였으면 좋겠다”며 “선거때만 국민을 찾는 국회의원들이 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인은 사전투표를 마치고 가족을 따라 광진구 화양제3투표소를 찾은 김성희(32) 씨는 “정쟁에 치우치지 말고 당면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 당선자는 밤 10시쯤 윤곽이 드러나고, 늦어도 자정 무렵에는 전체 지역구 당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
20대 국회의원을뽑는선거일인 13일오전 10시경, 여의도 중학교에 마련된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고 이어졌다. 투표는1층 2개의 교실에서 나눠져 진행 중이었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차를 가지고 투표소를 찾은사람들은도로변에 차를 주차시키고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지역민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투표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제1투표소에서 아이를 데려온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3천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지난 총선에 비해 저조하게 나타나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로 유권자가 분산됐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등 굳은 날씨도 초반 낮은 투표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거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거나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 814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 주요 변경 사유는 투표소 접근불편(317곳),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207곳), 근무 및 영업(290곳) 등이다. 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면서 “투표소 선정에는 정당과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실태조사를 거쳐 적정시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투표소 만큼 이색투표소도 등장해 화제다. 다가구 주택 주차장,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마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인천 효성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효성1동 제6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러 삼삼오오 찾아왔다. 투표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만난 동네 주민과 정다운 담소가 이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장수연(57세)씨는 “이슈가 많은 선거인만큼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며 투표소에서 만난 동네 주민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조인수(26세)씨는 “향후 4년 대한민국 정치를 책임질 국회의원들을 대한민국의 주인인 우리가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투표소에 왔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소 앞에는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도 진행 중이었다. 출구조사를 진행하는 청년들은 "출구조사 해주세요"라며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쫓아다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의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4.13총선을 하루 앞둔 12일(화) 오전 노량진역에서녹색당 선거운동원이 동작구갑 녹색당 이유진 후보 지지 유세와 함께 비례의원 정당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4.13총선을 하루 앞둔 12일(화) 오전 부평역에서 새누리당 부평갑 정유섭 후보가 출근길 유세를 하고 있다.
4.13총선을 하루 앞둔 12일(화) 작전역에서 계양구갑 국회의원 3당 후보들의출근길 선거유세가 이어졌다.새누리당 오성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민의당 이수봉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과정의 4번째 테마인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 과정이 지난 9일(토) 오후 2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입교식과 함께 성황리에 시작됐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기치 아래, 역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개설한 강좌로,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역사에서 배우다’,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 ‘한국의 시대정신을 해부하다’, 라는 5개 테마를 가지고 역사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를 찾고자 기획됐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이 성웅(聖雄)으로 추앙을 받는 이유는 용맹스러운 전략가일 뿐 아니라 지극한 효심을 지닌 분”이라며 “본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인성과 효 사상이 복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되는 제4코스 “한국의 명장을 만나다” 테마를 통해 만나볼 명장은 ‘이순신’, ‘김유신’, ‘강감찬’, ‘곽재우’, ‘신류’, ‘김좌진’ 총 6명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수원병 팔달)와 김진표 후보(수원무)는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 앞 영동시장에서 구)와 함께 합동유세를 갖고 “정치를 바꿔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수원시5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완모 후보와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지지자 500여명이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김진표 후보(수원무)는 “서민의 아들 김영진만이 김진표와 함께 중산층과 서민, 전통시장이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 수 있다”면서 “더불어 민주당이 잃어버린 8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은 “경제가 너무 어렵다. IMF 때보다도 어렵다. 서민경제는 더 어렵다. 그 이유는 정치를 잘 못해서 그렇다”면서 “정치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준비된 경제전문가 김영진을 국회로 보내 팔달구를 살리고, 수원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도록 중앙의 제도와 정책을 바꾸자”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김영진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수원 면세점 2.0, 사전면세점, 사후면세점 단지 조성’을 통한 수원행궁관광특구 활성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은 저마다 전략을 총동원하며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다. 마지막 주말이었던 9일과 10일 취재원이 의정부, 서울 노원구·도봉구·마포구 등을 찾았으나, 각당 지도부의 지원유세가 찾아가는 지역은 시끌시끌했지만, 그 외 지역은 전통적인 교차로 유세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유세현장은 불특정 다수보다는 구역은 세분화되고, 시간도 더 잘게 쪼개 5분 단위로 이동하는 등 ‘메뚜기유세’ ‘벽치기유세’ 등 시민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도봉구의 대로변을 돌다 선거유세가 보이지 않아 들어가 본 골목길 안에서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를 찾을 수 있었다. 김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직접 연설을 하며 골목골목을 돌고 있었다. 김선동 후보는 “조금이라도 제 ‘도봉구프로젝트’를 알리고 싶어 골목골목으로 직접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유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8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쉽게 떨어지면서 4년 동안 도봉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해 이번 선거를 간절하게 기다려 왔다”면서 “그동안 심열을 기울여 우리 도봉구를 근본적으로 탈바꿈시킬 ‘도봉산프로젝트’를 준
8일 저녁 인천 부평구갑 문병호 후보 지원을 위해 부평 테마의거리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상인들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