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최근 유가하락으로 인한 주요 산유국의 부도위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저유가에 따른 주요 산유국 부도위험 진단과 우리의 대응’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는 총 21개의 주요 산유국을 대상으로 ▲고위험국 2개국 ▲중위험국 9개국 ▲저위험국 5개국 ▲기타국(국제신용평가등급 A-이상평가국) 5개국 등 ‘부도위험 가능성’을 4개등급으로 분류했다. 부도위험 평가기준은 외채상환태도(총외채, 단기외채, 외채원리금상환비율), 재정능력(재정수지, 공공부채, 원유의존도), 금융시장변동(환율변동폭, CDS변동폭) 등 3대기준을 적용했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확대와 OPEC의 감산합의 실패,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라 현재 초저유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사우디,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산유국의 부도발생 가능성이 가중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의 지속 성장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저유가 기조는 교역조건 개선, 기업생산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단기적으론 한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장기화될 경우 전세계적 무역규모 감소와 신흥국 환율급등 등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8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해양수산부,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 이상문 항만협회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국내 항만건설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과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항만건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출범됐다. 해양수산부와 수은이 주도한 이번 협의체는 민간기업의 시장조사, 국제개발은행(AIIB, ADB 등) 발주 사업, 해외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가능성 있는 해외 유망 항만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항만공사, 건설사, 운영사, 금융기관 등 협의체 구성원 및 관심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항만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화 모델 개발 ▲금융 조달 ▲회계·법률 자문 등을 통해 해외항만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화 및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은은 협의체를 통해 사업발굴
14개 시·도에 지역별 전략산업을 지정해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이른바 ‘규제프리존’이 올 하반기부터 관련 법제를 마련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정부는 신산업과 융복합산업의 성장을 막는 규제들을 철폐해 ‘창조경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총선 뒤에나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프리존’을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생기고 있는 것은 왜일까? 그 속으로 들어가 봤다.창조경제의 캐치프레이즈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우리나라 국정운영 전반에 적용되었다. 아이디어나 창조적 마인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인 창조경제시대, 정부는 융복합·신산업 육성을 통해 최근 저성장, 인구고령화, 한·중·일 분업구조 재편이라는 위기 속에서 우리경제 전반의 구조적 전환과 체질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여기에 그간 지역대책이 재정지원에 대한 의존, 규제완화 및 기업 투자 유치에 있어 차별성이 부족해 성과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도가 잘 할 수 있는 지역전략산업을 선택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지원도 맞춤형 패키지로 집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지난해 12월16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민관합동으로 3월7일~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수출 순회 설명회(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사전에 양국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정책 및 기술 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인사면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참여기업은 한국도로공사, 엘지 씨앤에스(LG CNS), 모루시스템, 렉스젠, 메타빌드, 에스트래픽, 건아정보기술, 서진이엔에스, 트라콤, 팅크웨어 등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홍보, 수주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 양국 간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빠른 도시화로 인한 극심한 도심 체증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센터 구축, 고속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근로자 수는 590만4천명, 도입 사업체 수는 30만 5천665개소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수는 전년대비 55만명 증가해 가입률은 상용근로자(1천100만명)기준 53.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2.0%p 올라간 수치다. 제도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확정기여형(DC) 가입자의 비중은 증가세, 확정급여형(DB) 가입자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3만118개소 증가해, 전체 사업체 기준 17.4%의 도입률을 나타냈다.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의 도입률은 84.4%(전년대비 5.6%p↑), 30인 미만 중소사업체 도입률은 15.9%(전년대비 1.0%p↑)로 나타났으며, 제도별 사업체 수는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확정급여형(DB) 도입 사업체 비중은 감소, 확정기여형(DC) 도입 사업체 비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5년 말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26조 4천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말(107조 685억원) 대비 19조 3천314억원(18%) 증가한 액수로, 퇴직연금의 모든 제도 유형(DB·DC·기업형IRP·개인형IRP)에서 적
[M이코노미 조운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은 이번달 14일 출시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의 금융회사 판매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증권사 21개 사, 은행 14개 사 총 35개사가 ISA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 33개사(증권사 19사, 은행 14사)가 3월14일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파악된다.나머지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소속 지주회사 내 계열사간 중복판매 문제와 중소형사로서 경쟁력 확보 불투명, 여타 상품에 집중 등의 사유로 아직까지 출시 여부가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처럼 나타난 ISA는 정부가 중산층 및 저소득 서민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실시 전부터 예금, 적금, 펀드, ELS, RP, DLS 등 여러 금융상품들을 묶어 한 계좌에서 통합 운용 관리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알려졌다.ISA의 출시 소식이 알려진 후 각 은행들은 ‘판매 각축전’이라 불릴 정도로 갖가지 경품을 내걸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려 문제가 됐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월24일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각 은행에 “대다수 국민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세
▲ 좌측- 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 전영삼 부행장, 우측-IFC AMC CEO, Gavin Willson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국제투자공사(IFC)의 자회사인 IFC AMC社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IFC AM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sset Management Company)는 IFC(국제투자공사)의 100% 자회사로서 세계은행 회원국의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이머징 국가의 금융산업, 인프라, 제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아시아 이머징 시장에 대한 공동투자기회 발굴 및 상호 인력교류 등 포괄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키로 합의하였다. 산업은행은 이번 파트너쉽 구축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IFC AMC가 추진하는 우량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보하고,국제기구인 IFC AMC의 아시아지역에 대한 전문적이고 방대한 시장정보공유 및 금융노하우 전수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
한국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관광전문인력포털 사이트인 ‘관광인(http://academy.visitkorea.or.kr)’이 개설된다. ‘관광인’에서는 관광통역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종사자는 물론 관광특성화고교생 및 관광대학생 등 예비종사자 모두를 위한 교육과 자격, 취업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8개의 관광 유관 협회가 분산하여 실시하던 관광 교육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사이버 교육(e-learning) 서비스와, 관광통역안내사의 올바른 역사문화재 안내를 돕기 위한 조선 4대 궁과 종묘, 왕릉 등의 영상자료도 제공하게 된다. 또 관광분야에 특화된 취업 정보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들 중에서 관광 분야 직종을 특화·재구성했다. 구직자는 10자 이하의 키워드나 문구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관광인’을 통해 교육수료자나 자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청은 3월7일(월) 14:00 여의도 중기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16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수요에 따라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따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중소기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이란 전통 제조업에 ICT를 결합해 원부자재·생산공정·유통/판매의 전과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모든 생산데이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활용돼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똑똑한 시스템이다.이날 주제 강연자로 나서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한국 제조업의 위기를 스마트공장으로 돌파하기 위한 중소제조업체의 변화와 혁신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스마트공장추진단의 ‘2016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2016년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참여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주요 신선식품인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하 ‘가격’)이 전월 대비 25.2%(작년 동월 대비 36.2%)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다. 다음으로 양파(10.7%), 차·음료(8.8%), 녹차류(8.2%), 섬유탈취제(7.8%), 주방세제(6.8%) 등이 상승하였고, 반면 돼지고기(-9.8%), 썬크림 (-8.5%), 부침가루(-8.1%), 쌈장(-7.7%), 핸드로션(-6.7%)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한국존슨존슨 ‘뉴트로지나 핸드크림(56g)’으로 유통업태에 따라 6.8배 차이가 났다. 이어 오뚜기 ‘딸기잼(500g)’(5.0배),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3.8배) 순으로 가격차이가 컸다. 또한, 주요 신선식품의 작년 동월대비 가격동향을 보면 양파가격이 81.0%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36.2%)와 쇠고기(17.0%)도 상승했다. 반면, 무와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 중반기 이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분리하는 것을 주요내용을 하는 수협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어업인들은 수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완료될 때가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수협법 개정안의 통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가 동의한다고 밝히면서도 좀처럼 입장이 좁히고 못하고 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민수 의원은 “우리(야당)는 상임위를 열어서 수협법 개정안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라도 해보자고 했는데 여당(새누리당)이 안 된다고 해서 열지 못했다”고 전했다. 여당 쪽에서 세월호 특별법 관련 기사가 뜨면 부담이 가는 것 같다고 말한 박 의원은 “양당 간사들끼리는 상임위를 열기로 했는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반대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그런 게 아니다”면서 “여당은 수협법 원 포인트 상임위를 열어서 통과시키자고 했는데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이 우선이라며 열지 못하겠다고 해서 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당 간사)서로가 의사결정 합의가 안 돼서 열지 못했다는 것이다. 안
10명중 4명은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가구 중 절반가량은 3년 이내에 구입할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내 주택금융연구원은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 등 공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일반가구 5,000가구 중 40.9%가 1년 후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전년대비 21.7%포인트 상승한 38.8%가 주택가격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변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20대(56.6%) ▲무주택가구(44.8%) ▲서울거주(40.3%) 가구에서 높았다. 향후 3년 이내에 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는 49.5%로 전년대비 3%포인트 높아졌으며 40대 가구주의 구입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억 458만원에 주택구입 원해 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들은 평균 3억 458만
지난 1월22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가 수협법 개정을 요구하는 촉구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가자 전국에서 어업인들의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어업인들은 수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완료될 때가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총은 “수산금융지원과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수협중앙회가 수산산업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사업구조개편에 필요한 수협법이 조속히 시일 내에 개정되지 않을 경우 중앙회분 아니라 수산산업과 어촌경제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조속한 법안처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는 올해 안에 수협법 개정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협은행의 정상적 경영이 사실상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고안한 은행구제법인 바젤Ⅲ가 그 이유인데, 현재 모든 시중은행들은 바젤Ⅲ 적용을 받고 있지만 수협은 조합원 출자와 정부자금 출연 등의 특성 때문에 올해 12월1일부터 적용된다. 특히 수협법 개정안에는 수산물 유통구조 관련 내용 등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도 담고 있어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어촌경제에도
[M이코노미 조운기자] 소상공인정책토론회가 17일(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중소기업청,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실제 각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모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나라에는 300만개에 가까운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으며, 35만 여명의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결집하기가 어렵고 생업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그들의 문제는 항상 뒷전으로 밀려 대기업 위주의 정책이 먼저 반영되어 피해를 보곤 했다.창립 2주년을 맞은 소상공인정책연구소는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전순옥 19대 비례대표 의원이 소장을 맡아 운영해 온 것으로 전 의원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해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전국 소공인 집적지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 국장이 「2016년도 소상공인 정부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아 소상공인정책의 현황과 올해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백운광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연구위원은 「2016년도 더민주당 소상공인 주요 정책 및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분야 청년 취업 활성화와 중소 게임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게임 잡페어’를 오는 17일(수)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게임기업과 취업지원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 컨설팅 및 모의면접 ▲현업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클리닉을 받는 ‘코칭데이’ ▲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잡매칭 ▲현업인이 들려주는 취업특강 등 모두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잡매칭’ 프로그램에는 라인플러스,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를 비롯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및 중소 게임기업 7곳 등 총 10개의 국내 우수 게임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에서는 넥슨 강민혁 이사, ㈜오리진스튜디오 강귀복 대표, 한국게임개발자연합회 윤준희 협회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업계 현황과 문화, 개발사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 게임 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코칭데이’ 프로그램에도 현업 TA(Technical Artist) 및 엠게임의 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