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8일 올해 경제성장률이지난 1월 예상치인 2.6%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금년중 GDP성장률은 1월 전망치(2.6%)를 소폭 하회하는 2%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선 한은은 "소비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을 나타낸 데다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과 수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용 상황은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늘어나는 등 부진이 일부 완화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겠지만 소비가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에 대해선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오름세가 0%대 중반으로 낮아졌다"며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0%대 후반을,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초중반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전망경로를 하회해 당분간 1%를 밑도는
30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 위치한 인천·위해관에서 '산둥 웨이하이 - 인천 4항 연동'(인천-웨이하이 RFS 복합운송방안) 8자 협력 협정이 체결됐다. 인천광역시, 중국 웨이하이시정부, 인천세관, 칭다오세관, 웨이하이항만그룹, 웨이하이공항그룹, 인천항만공사, 인천공항공사 8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정식은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한중지방경제협력 및 FTA 정책설명회’와 함께 열렸다. 항공·항만의 연동을 핵심으로 하는 ‘산둥 웨이하이 - 인천 4항 연동’ 8자 협약은 양국의 세관까지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중국 산둥성의 지리적 위치와 항공으로 전세계로 연결돼 있는 인천의 연동은 통합 물류 발전으로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협정 체결에 앞서 중국 웨이하이시 양미 부시장은 “웨이하이와 인천의 만남은 한중·동북아 물류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강한 물류허브를 탄생시킬 수 있다”면서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한중 자유무역이라는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미 부시장에 이어 인천시 항공과 이상욱 팀장도 발표시간을 갖고 “중국에서 말하는 ‘4항 연동’을 우리는 RFS(Rood Feeder Ser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9,162호) 대비 0.8%(452호) 늘어난 59,614호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는 ‘준공 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7,981호)대비 2.8%(511호) 증가한 1만8,492호였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7,727호로 전월(8,153호) 대비 5.2%(426호) 감소했고, 지방은 51,887호로 전월(51,009호) 대비 1.7%(878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5,745호)대비 1.1%(65호) 감소한 5,680호, 85㎡ 이하는 전월(53,417호) 대비 1.0%(517호) 늘어난 53,934호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은 전국에서 1만2,76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는 전년 동월(2만3,980세대) 대비 46.79% 감소한 1만2,76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6.44% 감소한 4,918세대, 지방은 38.21% 감소한 7,842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보면 경기도는 4,106세대로 32.17%, 경북은 1,788세대로 14.01%, 대구는 1,602세대로 12.55%, 경남은 1,511세대로 11.84%, 충북은 905세대로 7.09%, 울산은 659세대로 5.16%의 비중을 나타냈다. 4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 총 25곳 가운데 수도권에는 9곳, 지방에는 16곳이 분포해 있다. 1,000세대 이상 대단지는 총 3곳으로 ▲경기 용인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경북 구미 ‘도량롯데캐슬골드파크’ ▲경남 진주 ‘힐스테이트초전’ 등이다.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는 효창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3-2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22층 ▲총 7개동 ▲478세대 ▲전용 59~1
(주)코리아센터, 하이얼 디지털 테크놀로지, 컴팩스신능원차량주식유한회사는 2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센터·하이얼 디지털 테크놀로지·컴팩스 협약식’을 열고, ‘동북아시아 카라반(caravan) 종합 레저 산업단지 설립’ 등 글로벌 이커머스를 활용한 사업 확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온라인 창업과 해외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해외직구 시장의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컴팩스신능원차량주식유한회사는 오토캠핑카, 트레일러 캠핑카 등 다양한 종류의 카라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 영성시 소재의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빈창 산둥성 공업화·정보화청장, 리용화 산둥성 공업화·정보화추진처장, 유창송 중국영성시정부 시장 등중국 산둥성 및 영성시 정부 관계자와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첸루청 하이얼가전산업그룹 부사장, 왕웨이위엔 컴팩스신능원차량주식유한회사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창송 시장은 “컴팩스 카라반은 영성 카라반 산업의 선구자로서, 3년 연속 전국 1위에 빛나는 전국 최대 카라반 수출 기업”이라며 “규모 확장과 함께 체인화, 플랫폼화, 인공지능화
차등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미보유 기업들에 비해 성장성이나 수익성, 안정성을 나타내는 경영지표 항목들에거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2018년 3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100대 기업 중 비금융기업 78개사를 대상으로 차등의결권 보유기업 10개사와 미보유기업 68개사들의 지난 10년(2008~2018)간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차등의결권 보유기업의 주주들은 미보유기업 주주보다 더 많은 배당수익과 주당 이익증가율을 거뒀다. 한경연은 경영진에게 미래 장기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지배구조와 헤지펀드들의 무분별한 공격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을 확보한 것이 경영성과를 가른 요인들 중 하나로 평가했다. 차등의결권 보유기업은 R&D 투자가 10년 전보다 358.4% 증가한 반면, 미보유 기업은 92.5%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차등의결권 미보유 기업은 같은 기간 성장성과 수익성은 소폭 늘었지만, 부채비율이 178% 늘어 재무구조 안정성이 크게 훼손됐다. 배당의 경우 차등의결권 보유기업들은 배당금 규모와 희석주당이익(Diluted Earning Per Sha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2,84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포레스트사랑으로부영’(공공임대),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부성파인하버뷰’ 등 7개 사업장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3개 단지가 오픈한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 ‘은평서해그랑블’,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불로대광로제비앙’,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더샵센트럴파크’ 가 방문객을 맞는다.
<김선재 기자>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서서히 물러가고, 봄의 따뜻한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여행상품이 다양해지고, 저가항공사도 많이 등장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를 다녀올 수 있는 만큼 성수기를 피해 짧은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 시간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를 소개한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환전, 주거래은행 혹은 인터넷·모바일 앱에서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환전을 통해 외화를 준비하고 이때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붙게 된다. 수수료는 은행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아끼려면 은행별 수수료율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환전을 하는 것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이다. 이 경우 집에서 가까운 영업점이나 공항 등에서 외화를 직접 수령할 수 있고, 미 달러화나 유로화, 엔화의 경우라면 환전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외환길라잡이’ 코너에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채소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5일 통계청의 ‘2019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하며 2016년 8월(0.5%)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대 초중반을 유지하다가 9~11월 2%대를 보였지만, 12월 다시 1%대로 떨어진 이후 올해 1월과 2월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은 데에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과 석유류 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1.4%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11%p 끌어내렸다. 특히, 채소류는 전년동월대비 15.1%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0.27%p 낮췄다. 지난해 한파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다. 배추(△42.5%), 무(△39.6%), 파(△32.8%), 양파(△32.3%), 호박(△27.3%), 딸기(△21.3%) 등이 크게 하락했다. 석유류는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유류세 인하, 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11.3%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0.51%p 끌어내렸다.
<박홍기 기자> 직방에 따르면 3월에는 전국적으로 3만6,11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년 동월(3월) 아파트 입주물량(3만2,027세대)과 비교해보면 12.76%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수도권은 86.12%(1만9,021세대)가 증가했고, 지방은 21.61%(1만7,094세대)가 감소했다.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도가 1만5,610세대로 43.22%를 차지했다. 용인시와 화성시 등 경기 남부에서 집중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외에 강원도는 3,198세대로 8.85%, 부산시는 2,541세대로 7.03%, 울산시는 1,928세대로 5.33%, 서울시는 1,669세대로 4.62%의 비중을 나타냈다. 3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1.3월 ‘수도권’ 주요 입주예정 아파트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 총 49곳 가운데 수도권에는 21곳, 지방에는 28곳이 분포해 있다. 수도권 입주예정단지는 서울시 2곳, 인천시 2곳, 경기도 17곳으로 이 중 1,000세대 이상 단지는 총 10곳이다. e편한세상염창 ‘e편한세상염창’은 염창1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경제1팀> 한국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의 업황 부진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1월11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전반적으로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생산·투자·고용·수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악화하자 해당 산업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2019년 1월 주요 경제동향을 살폈다. 올해 경제·사회·문화 부문에서 예상되는 트렌드는? 현경연 ‘2019년 국내 10대 트렌드’ 발표 현대경제연구원은 1월27일 올해 국내 경제, 산업·경영, 사회· 문화, 통일 부문에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10가지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한국경제 빌드업 : B.T.S’로, 현경연은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보다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유연한 대응 등을 통해 경제 가속화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빌드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과정은 반등(Bounce-back)을 모색해야 하는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넘어섰다.실질 경제성장률은 2.7%를 기록했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명목성장률은 1998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았다. 5일 한국은행의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작년 1인당 GNI는 3만1,349달러로 전년 2만9,745달러 대비 5.4% 늘었다. 달러 기준 1인당 GNI가 3만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6년(2만795달러) 2만 달러 돌파 이후 12년 만이다.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은 2.7%였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3%대 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명목 GDP는 1,782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지만, 성장률 자체는 1998년 외환위기 1.1% 감소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았다.민간소비는 가전제품, 승용차 등 내구재와 준내구재(의류 등)를 중심으로 2.8% 증가해 2011년(2.9%) 이후 가장 높았다. 정부 소비는 물건비 및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등을 중심으로 5.6% 늘어 1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건설투자는 1998년(△13.3%) 이후 가장 낮은 4.0% 감소를 기록했고, 설비투자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있어도 주택연금 가입이 쉬워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4일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고령자들이 주담대를 상환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주택은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없는 60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 보증 아래 은행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상품이다.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고령자들은 일시인출금을 이용해 대출금을 전액 갚아 원리금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매달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주택가격 3억원 기준으로 80세 고령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려고 하면, 주택연금 일시인출 최대한도가 기존 1억 4,763만원에서 1억 8,981만원으로 늘어난다. 대신 월 지급금은 43만 9,000원에서 14만 6,000원으로 줄어든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 시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일시에 찾아 쓸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 기존 대출금이 많아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도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더 많은 고령층이 본인의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대출이자 상
지난해 12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중국의 지비닷컴(ZB.com)과 이엑스엑스닷컴(EXX.com)의 한국 합작법인인 비트하이닷컴(Bit-Hi.com)이 14일 그랜드 오픈한다. 비트하이닷컴 측은 “모든 입출금이 가능하며, 국내 정식 론칭 이후 한국 실정에 맞춘 서버 업그레이드 작업과 거래시스템이 최종 완료됐다”면서 “그랜드 오픈(Grand Open)을 시작으로 암호화폐를 선도하는 거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인 비하이-토큰은 이더리움(erc20)을 기반으로 이엑스엑스와 지비그룹 전세계 거래소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트하이닷컴은 가장 큰 장점으로 차별화된 보안성을 강조했다. 국제 표준 서버룸과 관리권한 분산, 내부네트워크와 서버네트워크를 분리했다. 또 거래 자금의 95%를 오프라인 콜드월넷에 저장해 해킹 위험을 원천 차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비트하이닷컴은 차세대 국제 암호화폐 통합 거래 플랫폼의 시작을 알렸다. 비트하이닷컴 이동언 부대표는 “다보스포럼을 통해 ZB.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2015년 8월 발표한 차세대 암호화 해시 함수 알고리즘 SHA-3을 채택한 토로커스(TRC) 코인이 국내 비트하이닷컴 거래소에 14일 전격 상장된다. 차세대 알고리즘인 SHA-3는 기존 비트코인 등의 SHA-2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4배 이상 빠른 처리속도를 가진다. 토로커스 코인을 만든 블록체인 업체 TRC홀딩스(Torocus Holdings)는 “TRC 코인은 14일 국내 비트하이닷컴 거래소를 시작으로 EXX, ZB, ZBG 등 중국·유럽 시장으로의 거래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생태계에 서서히 게임콘텐츠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토로커스(TRC) 코인은 TRC홀딩스가 선보일 겜블링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다. TRC홀딩스는 “차세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TRC 코인은 속도, 보안, 거래비용, 안정성 등 대부분의 면에서 기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코인들과는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TRC홀딩스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소재한 온라인 비즈니스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금융시스템과 온라인 결제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ATM 등 비트코인(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