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수도 사용료가 내년 1월부터 현재보다 평균 19%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하수도 사용료 조정(인상)에 따른 시의 사전보고를 받고 내년도 하수도 사용료 인상(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으로 인상(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내년부터 가정용과 업무용, 욕탕용(1구간)은 평균 19%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영업용·욕탕용(2,3구간)·산업용은 현재 타 특·광역시의 요금보다 높은 관계로 인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되면 가정용의 58.3%를 차지하는 10톤 이하의 가정에서는 한 달 하수도 요금이 2,400원에서 3,2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또한, 35.8%를 차지하는 20톤 이하 사용자는 월 6,200원에서 8,300원으로 2,100원이 인상된다. 현재 인천의 하수도 평균 사용료는 7대 특·광역시 중 서울시와 부산시 다음으로 비싼 편에 속하지만,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범위의 사용료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 “전체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내어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10톤 이하의 경우 7대 특·광역시 중 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3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와 합동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실학박물관 및 천진암을 방문하는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하였다.이번 탐방에는 공사의 부서별 청렴리더인 청렴지킴이 등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역사 속 다산 선생의 청렴사상을 배우고 청렴 리더쉽 함양 및 청렴 조직문화 제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이번 탐방을 함께한 연세대학교 김용흠 교수는 ‘다산 선생의 청렴사상과 목민심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모든 리더십의 전제로서 청렴은 어떠한 명령과 권위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항상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스스로를 규율하며, 몸가짐을 바로 할 것을 당부하였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정약용 선생에게는 ‘한 겨울 차가운 냇물을 건너듯 신중하고,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이 경계하라는 뜻의 여유당(與猶堂)’이란 호가 있다”며 “공사 임직원들도 이를 본 받아 항상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청렴을 먼저 생각하고 부정부패를 경계하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1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중 소연평도와 소청도에 2016년에 각각 100톤과 150톤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해수담수화 설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에 해수담수화시설은 소무의도, 대무의도, 대연평도 등 3곳에 설치돼 있다. 소무의도(급수인구 70명), 대연평도(급수인구 559명)는 정상 가동해 식수부족 도서의 식수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으나, 대무의도(급수인구 31명)는 설치 후 주민들의 전기료 부담으로 사용중지돼 가동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운영 중인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동력비 지원, 시설 개보수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수담수화시설 사용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가뭄에 대비해 식수부족 도서주민의 급수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연간 46억여 원을 투입해 대체식수용 관정개발, 정수장치 설치, 급수관로 개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수원고갈 도서에는 운반급수를 시행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항구적인 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설비를 확충하고, 2020년까지 소무의도, 대무의도 등에 상수도 보급을 계
정부가 복지부동, 무사안일의 소극행정을 뿌리 뽑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며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한 공무원은 더 엄중하게 처벌하고, 국민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은 파격적인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의 이번 조치는 공직 생산성을 약화시키고, 공직사회의 대국민 불신을 초래하는 일부 공무원의 경직적, 소극적 업무 행태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행정에 관한 대국민인식조사(2014. 4.)에서 국민 57.8%는 "공무원은 무사안일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부작위, 직무태만 등의 소극행정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고, 피해를 입힌 공무원은 반드시 징계를 받도록하고,3대(성, 금품, 음주운전) 비위와 마찬가지로 과거 공적에 따른 징계 감경을 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정부 각 부처 민원센터에 소극행정 불편신고 전담반을 구성,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반대로, 성실,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징계감경과 면책, 인사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인사혁
하늘도 맑고 가을 바람이 깊어지는 요즘, 가을 단풍들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는 인천대공원에 가을 느끼고자 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가을 풍경을 담고자 하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대공원 전 구간에 걸쳐 낙엽 밟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낙엽을 쓸지 않고 남겨 두고 있다. 맑은날 오전 10시쯤은 가을 아침의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를 타고 빛내림 현상을 연출하며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어 가을 풍경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의 전 구간에 걸친 낙엽 밟기는 11월 중순까지 만끽할 수 있으며, 기상 여건과 현장 사정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인대공원을 찾은 이지혜(26, 직장인)은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다니 좋다"고 말하며 "바쁜 회사 업무로 잊고 있던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동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는 인천대공원을 찾아 낙엽을 밟으면서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면서 깊어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일자2015-10-23자료구분보도자료
제1차 한-르완다 정책협의회가 권희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과 올리비에 은두훈지레헤(Olivier Nduhungirehe) 외교부 다자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26(13:00-15:00)일서울 외교부에서 개최된다.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정무 △경제ㆍ통상 △개발협력 △문화 및 외교 △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고,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양국간 협력 증진의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이중과세방지협정, 한-르완다 스포츠문화양해각서 등의 조기 체결을 위한 르완다측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외교부는 "정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금번 정책협의회는 1963년 양국 수교 이래 최초의 정책대화인바, 우리 정부는 르완다와의 대화 채널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양국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심화ㆍ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간사 이완영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스페셜경제와 함께 10월 21일(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업과 노동계의 상생 노동개혁, ‘청년에게 일자리를’」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완영 의원의 ‘상생의 노동개혁’에 관한 발제에 이어 이병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조재정 새누리당 노동수석전문위원, 장홍근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패널로 나서며 김영덕 스페셜경제 편집국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노·사·정·학계·언론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이완영 의원은 “우리 노동시장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일자리 양극화로 나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낡은 제도와 관행,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의 부재, 불합리한 현장의 노사 관행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덧붙여 이 의원은 “노사정 대타협 이후 임금피크제 도입과 청년 신규채용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노동문제는 사용자와 노동자뿐 아니라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0월 21일 인천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RGB컨소시엄(대표 이기진)과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에 따르면, 금번 협약은 도시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이 지닌 강점에 RGB컨소시엄이 보유한 관광사업 역량과 콘텐츠를 결합하여 인천의 관광 경쟁력과 가치를 제고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분야는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광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향후 협업성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RGB컨소시엄은 인천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부터 쇼핑관광, 체험관광, 관광(금융)IT까지 관광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Gate Incheon’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주)RGB Global을 비롯, (주)참존여행사, (주)아이리스글로벌, (주)금융IT연구소, (주)인터바일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모여 인천에서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은 인천관광을 위해서 고무적인 일”이라며, “금번 협약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약 당사자이자 지역관광 전문기구로서 적극적인
금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의 날(10.24) 계기 △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리셉션(10.23)', △ ‘유엔 평화활동에 관한 국제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on UN Peace Operations, 10.22)’ 및 △ ‘유엔의 날 점등 행사(10.24)’ 등 다양한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23(금)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유엔한국협회가 주관하는 ‘유엔창설 7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여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리셉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 70주년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과 주한외교단(Diplomatic Choir of Seoul)의 기념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동 행사에는 주한 국제기구 대표, 주한 외교사절, 국회,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10.22(목) 국제평화협회(IPI, International Peace Institute)와 공동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엔 평화활동에 관한 국제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on UN Peace Operations)’를 개최할 예정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2일 (목) 15시30분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시 경제부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역 등 4개역에 설치한 프리미엄 쇼핑몰 ‘더몰’의 오픈행사를 가진다. 이번 쇼핑몰사업은 2014년 12월 공사와 ‘부평역 등 4개 역사 유휴공간 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주)통진피팅이 부평역, 작전역, 계산역, 계양역 등 4개 역사에 기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신규 상가를 추가로 조성한 후 최대 15년간 상가를 운영하면서 공사에는 총 657억원의 임대료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공사에서 조성한 61개 임대점포는 의류 중심의 주변 상가와 업종 충돌 없이 승수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식음료 중심으로 판매상품을 구성해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조성했다. 이정호 사장은 “‘더몰’ 쇼핑몰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고,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산뜻한 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 지하철 역사를 최고의 시설을 갖춘 민자유치사업을 지속 추진해 공사 재정 건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행정편의 등을 위해 주민등록번호의 수집과 이용을 허용하고 있는 근거법령 257개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행정자치부가 주민등록번호 수집 근거법령을 일제정비하게 된 배경은 지난 2014년 8월, 주민번호 유출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정하여 법령(법률·시행령·시행규칙)에 근거가 있는 경우 등에 한해 주민번호를 처리토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였으나, 법 개정 취지인 최소수집 원칙에도 불구하고 주민번호 수집 근거법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개정이 용이한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에 주민번호 처리 근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공익신고 등의 단순 본인확인을 위한 주민번호 수집, 사업자·법인등록 번호로 대체가능한 단체·협회 대표의 주민번호 수집 등의 근거법령을 중점 정비대상 법령으로 발굴하였다. 이번에 발굴한 정비대상 257개 법령 중 시행령은 행정자치부가 일괄하여 연내 개정을 추진하고, 시행규칙은 소관부처별로 개정하여 주민번호 수집 근거를 폐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 연말까지 주민번호 수집과 이용이 불가피한 분야 및 주민번호 대체수단(생년월일, 아이핀·마이핀 등) 적용가능성 연구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5 글로벌 K-FOOD 페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 2억 5천만명 중 87%가 무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랄식품시장 규모는 ‘12년 기준 1,970억불로 전체 할랄식품시장의 18.1%를 차지하는 최대 할랄식품시장 국가이다. ‘Let's eat K-FOOD’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6일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B2B)에는 19개의 국내 농식품 기업과 현지 37개 업체 48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였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Drink Health(음료차), Feel Natural(신선), Taste Easy(간식스낵류)라는 기업별 카테고리 아래 각각의 제품을 전시하고 총 150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1,50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참가한 바이어들은 과일(단감배사과), 간식류, 건강음료차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음료차류를 수출하는 글로리빈치와 쌀국수를 수출하는 한스코리아는 현장에서 수출계약이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 할랄식품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 24개 업체 35개 할랄인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구미지역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10월 20이일 ‘한국DMC연합회’ 회원사인 보석관광, 한진관광 등 유력 DMC 7개사를 대상으로 「2015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 이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DMC연합회를 대상으로 구미시장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단체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인천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한 팀빌딩, 전통문화 체험, 중ㆍ대형 행사장과 호텔, 쇼핑 등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인천 MICE 클러스터 등을 안내했다. ○ 또한, 이들은 인천의 유니크 베뉴(Unique Venus)를 답사했다.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G타워 하늘정원, 한국전통과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한옥호텔, 대규모 후원(後園)이 있는 ▲한식당, 최신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체험까지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 연회장에 400인치 대형 LED 모니터가 있는 ▲디자인 호텔, 재미있는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 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인센티브 방한상품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발굴했다. ○ 한국DMC연합회는 인천의 강점으로 인천국제공항 보유, 적극적인 행정지원, 타지자체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2015 한국의 경영대상 ‘Dominant of the Value’ 고객가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주관으로 20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한국의 경영대상은 26년 전통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Dominant of the Value는 고객가치, 혁신역량, 사회가치 등 6개 분야에서 한국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전문가와 고객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상위에 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와 선정이 이뤄진다.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는 올해에도 11개 수상기업 중 유일한 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지난 2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공기업 1위, 1천여 개 기업 중 9위를 기록한 바 있다.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900여 기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0년 동안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 “고객 중심 경영과 윤리경영, 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10월 20일(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의 진정성 있는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명수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금 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어르신들의 노후준비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노인문제 해소, 노인의 사회봉사, 일거리를 통한 소득보전의 목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그러나 당초 취지와 달리 사회봉사와 취업활동이 혼재되기 시작하고 참여자에 대한 근로자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애쓰는 전담인력의 처우도 10년 동안 제자리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노인의 사회참여와 노인일자리의 진정성 있는 발전을 위해 문제점의 심도 있는 논의와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신대 이인재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노무법인 의연 박윤섭 노무사,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김도훈 사무총장이 발제를 하였다.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김주영 과장을 비롯 남서울대 이소정 교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33차 APEC 경주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압도적인 군사 강대국으로 세계에 군림하고 있다. 그들 세 나라 중에서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 한국과 동맹들은 미국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고로 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에 먹히거나 속국이 된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과 너무 가까이 하면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일본도 강대국이고 한때 식민지로 우리를 지배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제어하는 동안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미국은 지난번 젤렌스키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 중에 튀어나온 바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나라를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