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부터 17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MICE 전문매체 기자단을 초청하여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 답사 팸투어를 실시했다. 공사는 메르스 이후 위축된 MICE와 인천관광의 회복과 인천 MICE인프라 홍보를 통해 MICE 도시 인천 이미지 제고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해외 기자단은 일본의 MICEJAPAN을 비롯하여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MICE 전문매체 언론인 18명이 초청되었다. 팸투어 첫날은 인천MICE시설 중 인천 대표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와 쉐라톤인천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인천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월미전통정원에서 한식 만들기, 한복체험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 진행 후, 차이나타운을 거쳐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2015인천한류관광콘서트’ 관람하였다.특히 참가자들은 송도컨벤시아 및 특급호텔 등 MICE에 특화된 송도국제도시의 매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비빔밥과 꽃산병 등 한국의 맛과 K-POP을 통한 한류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작년에 이어 2015년도 3분기에도 5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부채가 7,469억원 감소하는 등 흑자경영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규모는 9,436억원으로 금년 목표 1조 946억원 대비 86% 달성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목표 587억원 대비 565억원으로 96%를 달성하였다. 전년동기실적과 비교하면, 매출규모는 ‘14년 9월말 8,945억원보다 491억원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4년 9월말 -615억원대비 1,180억원 큰 폭으로 흑자전환하였다. 또, 부채규모도 전년말대비 7,469억원이 감소하였으며, 부채비율도 부채 감소 및 당기순이익 증가로 인하여 전년도말보다 31% 감소한 250%로 나타나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도시공사 남찬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당기순이익 발생은 자산가치 증대를 통한 분양 성과 및 금융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2차 보유용지에 대한 대규모 매각과 연말 검단새빛도시의 착공 및 분양사업 착수로 경영성과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연말까지 흑자 규모를 더욱 넓히고 경영안정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
전국 지방공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률이 90%를 넘어섰다. 행정자치부는 26일 현재 142개 지방공기업 중 92%에 해당하는 130개 지방공사·공단에서 노사가 임금피크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공사는 16개 전 기관이 도시철도공사는 7개 중 4개 기관이 도입을 완료했다. 또 지방공단은 82개 중 76개 기관이 기타공사는 37개 중 34개 기관이 도입을 마무리했다.지역별로는 대구·대전·울산·강원·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 등 9개 지자체의 경우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부산·인천·광주·경기·충남·전남 등 7개 지자체에서는 일부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미도입했다. 행자부는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감점(2점)을 할 예정이다.내년도 총인건비까지도 동결할 계획이다. 정재근 행자부차관은 “앞으로 임금피크제가 실제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와 함께 지난 27일 오후 5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문화재청과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디지털 문화유산콘텐츠 개발과 문화유산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LG전자의 후원 규모는 약 12억 원으로, ▲ 디지털 문화유산 사진·영상 전시 ▲ 광복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유산 전시 ▲ 문화유산안내시스템 개발·제작 등의 후원사업과 함께 ▲ LG전자 임직원들의 문화유산 환경정화활동 등 자원봉사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LG전자는 첫 번째 민관협력 사업으로 지난 8월 경복궁 근정전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기념 사진전시와 함께 디지털사진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대형 디지털모니터로 전시하여 고궁을 찾은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홍보와 문화유산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광복70년을 맞아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다시 만난 우리
대한민국 사회 안에서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도표, 그래픽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통계청과 행정자치부는 2009년부터 서비스했던 ‘통계로 보는 자화상’ 시각화 콘텐츠를 개편하여, 28일부터 국가통계포털 (KOSIS, http://kosis.kr) 및 모바일(http://m.kosis.kr)을 통해 제공한다. ‘통계로 보는 자화상’은 일상 속에서 통계정보를 이용하여 ‘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 결과를 ‘나의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단문메시지(SNS)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가 유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체형(체질량 지수) ▲수면량 ▲ 스마트폰 사용량 등 이용자 자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시민이 포함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기획단계에서 참여해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국민디자인단은 기존 콘텐츠가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 점을 발견하고, 이용자의 흥미와 환경변화를 고려해 핵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용하고 능동적인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화군 지역에 대한 한강물 끌어오기 및 관정 개발사업에 국비 33억원이 확보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2014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강수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특히 강화지역은 강우량이 평년 대비 35%에 불과하고 저수율이 9% 이하로 떨어져 물 부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더구나, 강화군 지역은 수원공이 없이 가뭄피해에 취약한 실정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내년 영농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가뭄피해와 관련한 강화군 지역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정 개발과 함께 한강물을 끌어와 강화군 지역에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올해 말부터 강화군 지역에 한강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까지 기 설치돼 있는 한강수로에 임시관로를 연결해 강화군 지역에 송수관로 19.9㎞, 임시양수장 21개소 설치하는 사업이다. 11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말부터 2016년 5월까지 총 700만톤(3만6천톤/일)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저수지 및 저류지, 용·배수로 등에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0월 28일부터 6주간에 걸쳐 원가전담인력이 부족하거나 담당자 교체 등으로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을 활용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3개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원가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국방통합원가시스템이란 방위사업청과 국방조달 참여업체가 사용하는 원가정보화 체계로써 원가산정 및 원가검증ㆍ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지금까지는 방위사업청과 지방 권역별로 구분하여 시스템 기능과 체계업체 원가산정절차 위주로 수차례에 걸쳐 국방통합원가시스템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협력업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업체별로 원가업무수준과 시스템 사용경험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업체별 교육중점을 도출한 후 직접 업체에 찾아가서 1대 1 맞춤형 교육형식으로 진행된다.더불어, 시스템 사용교육뿐만 아니라 원가규정도 병행하여 교육함으로써 중·소 협력업체 원가담당자가 시스템을 활용한 원가업무를 수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원가회계검증단장(고위공무원 김형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의 국방통합원가시스템 활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하며, 나아가 국방원가 업무가 더 체계적이고
인천관광공사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 관련 13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춘절 대박 프로젝트 TFT 발대식이 10월 26일 인천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춘절 대박 프로젝트는 2016 춘절 시즌에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상품 운영업체들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중국 관광객을 업체별로 유치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상품 구성체들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관광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관광객 3만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절 대박 프로젝트 참여업체를 대표하여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추신강 회장은 “인천 춘절대박프로젝트에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며, 골프장 등 인천이 가지고 있는 관광여건을 잘 홍보한다면 대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역 MICE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MICE 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인천 지역 내 특화산업, 지역사회 및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MICE 행사를 적극 발굴·육성한 결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내 ‘2015지역특화 컨벤션‘ 15개 중, 인천은 총 2개가 선정되었다. 올해 3년째 개최되고 있는 ‘2015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는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 주관으로 10.27(화)~10.28(수),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을 중심으로 세계물산업의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고자, 금년에는 ‘새로운 물의 미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는 GCF 유치국으로서 글로벌 기후금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기후금융·산업을 특화한 것으로, (사)인천녹색기후포럼 주관으로 10.28(수)~10.30(금),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특화분야 MICE 행사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MICE 허브도시 인천’ 브랜드 창출과 지역산업 및 MICE 업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영종하늘도시와 검단새빛도시에 2,800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방식은 민간참여 주택사업으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는 건설비를 조달하여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분양대금으로 각자의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민간참여 주택사업 방식은 입지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공공택지에 브랜드 가치가 높은 민간의 고유 브랜드로 분양을 하기 때문에 공급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사업구도로 LH와 타 지방공사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공모대상지는 영종하늘도시 A27블록과 검단새빛도시 AB14블록 2개지구의 총 2,799세대로 총사업비는 영종 3,635억, 검단 4,144억 규모다. 영종하늘도시는 2009년도 동시분양 이후 주택공급물량이 전무하였던 지구이나, 유력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발표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2017년), 스테츠 칩팩코리아 생산단지 조성등의 개발계획 등이 가시화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러한 토지시장의 성숙으로 올해 상반기 공급되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최고경쟁률이 2365대 1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모
종자산업, 도시형첨단농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2017년 문을 연다.교육부는 종자산업, 도시형첨단농업,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김제자영고, 대구자연과학고, 광주경영고 등 3개 교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3개 교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 3월 문을 연다. 2010년 처음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47개 교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첨단온실 등 생산시설과 육가공 실습실을 비롯한 시설설비, 기자재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 등은 기숙사 리모델링과 급식비를 지원한다.김제자영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자산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된다. 대구자연과학고는 도시형첨단농업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정보통신기술(ICT) 영농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광주경영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 번째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SW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과 산업계의 SW인력 수요에 따른 우수 인력 조기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100% 취업 목표,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등을 위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고택과 향교 등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작은음악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전국의 크고 작은 공간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다양한 문화예술행사 1972건이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300여 년의 세월동안 한옥의 아름다움을 지켜온 강릉시 선교장에서는 ‘힐링이 있는 팝스콘서트’가 개최된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고가옥길에 위치한 주천고택 조견당에서는 ‘클래식에서 팝스까지 크로스 오버 콘서트’, 경북 경주시 충의당에서는 문화마을들소리의 ‘뜻밖의 외출’, 청송군 송소고택에서는 정가악회의 콘서트가 각각 펼쳐진다. 충남 논산군 명재고택에서는 댄스팩토리의 ‘해설이 있는 위대한 우리 문화유산-국악기의 재발견’ 공연, 나주시 남파고택에서는 천우의 ‘연희 융합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부산 동래향교에서는 서울펠리체앙상블의 ‘힐링과 사랑 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다음 날인 29일에는 광주시 무양서원 및 제주향교에서도 작은 음악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유치원으로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월에는 4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총 156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찾아간다. 세종특별자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공사가 탄소상쇄프로그램으로 적립한 녹색기금으로 설치를 지원한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오전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재활시설 장봉혜림원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봉혜림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태양광발전시설은 인천공항공사가 2년간 탄소상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적립해온 녹색기금 3천 8백만 원을 지난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설치가 추진됐다. 이 시설이 운영되면 장봉혜림원 신축 건물에 연간 23.4MWh의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3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인천공항공사는 또한 이날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30여 명이 장봉도 거주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하여 LED조명 설치, 방충문 교체, 보일러 교체와 같은 생활여건 개선 활동과 장봉혜림원 조경수 전지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 김영웅 시설본부장은 “공사 임직원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적립해온 녹색기금이 이처럼 뜻깊은 사업에 쓰이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전국의 도서관계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서관인들의 현장교육 지원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이다.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 – 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인 인천에서 개최돼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큰 잔치로서 의미를 더하게 된다. 2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가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사례보고와 함께 ‘한국도서관협회, 100주년을 위한 Agenda’를 주제로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특별강연,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모두 58개의 국내·외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시가 주관하는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 : 2015 세계 책의 수도
정부는 10월 23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신문의 유해성광고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정부 3.0의 협업가치에 기반해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관계부처·위원회 등이 합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인터넷신문의 청소년유해성 광고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 및 자율규제 활성화 추진 내용 등이 담겼다.먼저 의료광고와 의약품광고 등에 대한 사전심의 기준을 강화해, 기존에 불법·허위·과장광고 중심이었던 것에서 선정성 및 저속한 표현 등까지 포함하도록 했고, 아울러 의료광고 심의기관이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관련부처(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의약품광고가 사전심의를 받은 적합광고물인지를 누구나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사회적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또한 관련법을 개정하여 인터넷신문사업자 및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를 차단·관리하는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운영하도록 의무화했다.이를 통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33차 APEC 경주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압도적인 군사 강대국으로 세계에 군림하고 있다. 그들 세 나라 중에서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 한국과 동맹들은 미국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고로 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에 먹히거나 속국이 된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과 너무 가까이 하면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일본도 강대국이고 한때 식민지로 우리를 지배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제어하는 동안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미국은 지난번 젤렌스키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 중에 튀어나온 바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나라를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