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N밝은눈안과(강남점)에서 라섹 수술을 받고 안경을 벗게된 김수영(21)씨는 3D영화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게 됐다. 안경을 써도 그리 시력이 좋지 않았다는 김 씨는 라섹 수술 후밝은눈안과의 BGN 프렌즈 페스티벌에 당첨되어 영화관으로 초대를 받았다. 친구 박지은(22)씨와 함께 온 그는 "시력이 좋아진 것에 이어이런 행사에도 당첨되니로또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8일(화) 강남 CGV에는 저녁 7시부터 특별한 친구들이 모였다. 밝은눈안과에서 준비한 두번째 고객과의 만남, '2015 BGN 프렌즈 페스티벌'이 열려 밝은눈안과 고객들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영화관람 및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페스티벌에 초대된 고객들은 들뜬 기분으로 영화관을 찾았다.입장에 앞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팝콘과 소세지, 음료수까지 받자 고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프렌즈 페스티벌에는 이정주 원장도 참석해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는 밝은눈안과를 아껴주시는 고객을 위한 자리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가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부족하지만 저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의 눈을 위한 '평생 주치의'가 되겠습니다."고 말
인천 계양구에 조성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주인을 찾는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12월 8일자로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4,910㎡의 규모로 추진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0월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해 현재까지 약 64%의 보상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314,455㎡ 규모로 총 73필지이며, 입주자격은 관련법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춘 자다. 서운산단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영위해야 하며, 환경유해물질이 배출되는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주요 입주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등이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센터 부지도 분양대상이다.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 분양면적 기준으로 3.3㎡당 평균 378만원이며, 필지당 분양가는 위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분양 및 입주신청은 오는 12월 14
지난 12월 6일 유럽 방문길에 올라 첫 방문국인 영국에 도착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둘째 날인 12월 8일(현지 기준) 유럽과 아시아지역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 아시아하우스(Asia House) 및 영국 의회를 방문했다. 앞서 유 시장은 첫째 날인 12월 7일에는 영국 런던 한국전 참전기념비와 런던 레거시 및 케임브리지대를 방문한 바 있다.이날 아시아하우스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마이클 로렌스(Michael Lawrence) CEO와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적극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동북아 글로벌 비즈니스 메카로 조성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바이오 및 첨단기업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다”며, “유럽의 주요 기업이나 연구소가 IFEZ에 입주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로렌스 CEO도 “유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며, 투자 IR 활동이 영국에서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시아하우스는 영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대표, 외무부, 영국 무역투자청, 여러 영국기업과 연계를 맺고 있는 곳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비즈니스, 문화, 예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협
인천국제공항이 항공기 무사고 운항 300만회를 돌파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12월 8일자로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14년 8개월 동안 단 한 번의 항공기 사고 없이 안전운항 300만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300만회 운항을 기념, 소방차를 동원한 물대포 축하 세리머니와 함께 승무원과 여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이스탄불 공항에서 출발하여 8일 14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한 300만 번째 무사고 운항의 주인공인 대한항공 956편의 김종현 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손꼽히는 인천공항이 300만 회 무사고 운항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세계 최고의 운항안전 시설과 항행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24시간 철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연평균 7.2%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개항 원년인 2001년에는 하루 평균 312회에 불과하던 운항횟수가 10년 만인 2011년에 629회로 두 배 증가했고, 2014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토지구획정리사업 체비지 매각에 따른 세입 증대로 재정건전화 효과를 쏠쏠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각 구(區)에 이관된 토지구획정리사업 관련 체비지 등을 매각해 447억 원의 도시개발특별회계 세입을 올렸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된 후 각 구로 관리 이관된 46개 지구(면적 46.51㎢)에서 304개 필지(면적 218,891㎡)의 체비지가 매각되지 않아 체비지 관리 및 미집행 잔여사업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 재정건전화 원년을 맞아 체비지의 장기간 관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용 절약 및 조기 매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체비지 매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체비지 등 매각규칙」을 다른 법률과 동일하고 현실성이 있도록 개정해 체비지 매각대금에 대한 연체료 이자율을 기존 17.1%에서 15.0%로 2.1% 낮춰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또한, 지난 10월 26일에는 검단1지구 등 3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체비지인 주차장용지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기 결정된 주차장용지(체비지)를 현행 지평식주차장에서 주차전용건축물을 허용(주차장
새로운 장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중 3-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인천가족공원조성(3-1단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2월 10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2일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성우엔지니어리종합건축사사무소를 이번 실시설계용역 업체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은 201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3-1단계 사업은 인천가족공원(총 부지면적 1,680,694㎡) 내 부평동 산58-1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86,000㎡, 분묘 약 8,000기, 봉안당(4만기), 테마형 자연장지(14,000기), 산림복원, 산책로, 도로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인천가족공원조성사업은 매장 중심의 장묘문화를 화장, 봉안, 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부족한 묘지 난을 해소하고 기존의 무질서한 묘역을 쾌적한 가족공원으로 재정비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환경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영종사업단은 지난 12월 4일 동절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고객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에 잦은 화재, 폭설, 낙상 등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및 안전불감증에 대한 시민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하늘문화센터와 공항신도시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영종사업단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공항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1가정 1소화기 비치』,『내 집 앞 눈치우기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또한, “안전한 영종 깨끗한 영종”, “언제나 안전 어디서나 안전 우리모두 안전”, “함께 지키는 안전, 함께 누리는 행복” 등의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생활속의 안전을 강조했다. 영종사업단장은 “이맘때쯤 추운 날씨로 인해 안전사고가 증가하는데, 이번 안전캠페인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시는 지역주민들이 사고위험에 한 번 더 조심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30일, 일본 주고쿠시코쿠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인천, 송도 알리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현지 여행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의 발전상과 미래 모습을 제시함은 물론 송도가 쇼핑, 숙박, 식도락, 골프 및 수상레저 그리고 야경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지녔음을 각인시켜 일본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또한 팸투어단 방문을 통해 그동안 엔저 현상과 한일 외교관계 경색 등의 이유로 상당기간 침체되어 왔던 인천의 일본인 관광시장 회복에 다시금 시동을 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팸투어단은 G타워 홍보관을 방문하여 송도신도시를 한 눈에 조망하고 전체적인 인천 개발상을 접한 후, 평소 일본인에게 호평인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둘러보고 NC큐브 견학과 수상택시 체험 등의 일정을 통해 송도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인천지역 중 특히 송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특히 문화관광해설과 함께 송도투어를 마친 팸투어단들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요소를 고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6개 하수처리장과 2개 소각처리장 등 공단 산하 사업소의 2016년도 예정 예산사업 중 동일 항목 총 151억 원의 사업예산에 대해 12월부터 계약 통합심사 및 발주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본 사업은 사업소별 요구된 사업내용에서 설계서 내용 불일치 사항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산출 여부, 표준품셈 등 대가산정기준 적용 및 각종 법정요율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거쳐 통합발주 후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이다.전국 환경공단 중 최초로 2012년도에 도입해 시행한 사업으로 그 동안 각 사업소별 집행하던 계약을 동일 예산항목 내에서 (연간 유지관리 용역, 물품구매 등)통합하여 자체 심사 후 발주하는 사업이다.공단에 따르면 통합발주를 추진함으로써 사업대상을 심사하여 2012년부터 4년간 총 37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사업의 발주를 권역별, 사업소별로 통합하여 인천 지역제한 발주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토기업 보호·육성에도 이바지했다.이상익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예산에 대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분야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써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
지난 대선에서국민통합과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 정부 공약사업으로 정해진 월곶~광명~판교,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나 그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해 사업 정상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을 제고하는 노력을 경주한 결과 최근 월곶~판교, 여주~원주 사업이 각각 타당성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로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km, 총 사업비 2조 112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간 20.9km를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001억 원 규모다.국토부는 “2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이번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
인천국제공항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 노선이 잇따라 개설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4개 저비용항공사(LCC)가 총 8개 신규 노선을 취항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중·단거리 네트워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1일 진에어의 인천-하노이,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진에어는 이를 시작으로 2일에는 인천-푸켓 노선을 취항하며, 19일에는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는 등 이달에만 총 4개의 국제선 노선을 새로이 개설한다.제주항공은 2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며,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 7회 취항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베트남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 7회 취항한 데 이어, 27일에는 티웨이항공이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5회 취항했다.이러한 노선 추가로 인해 인천공항의 전체 운항이 주 52회(편도기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연간 여객이 약 90만 명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은 급증하는 저가 항공에 대한 수요와 신규 항공사
연말연시 북적거리는 번화가 대신 인천 도심 속 로케이션 촬영지에서 색다르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지난 달 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관광 SNS(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인천지역 로케이션 촬영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핫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인천관광 페이스북에서 한효주, 박서준, 유연석 등 톱스타들이 주연한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인천지역 주요 촬영지 소개 글의 경우 좋아요 4,622명, 댓글 2,845명, 공유 2,510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지난달부터 방영되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인천 촬영지 소개 글에서는 좋아요 2,571명, 댓글 986명, 공유 431명 등 총 14,000여명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라마 ‘별그대’ 촬영지였던 송도 석산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가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듯이 유명 드라마·영화 촬영지들이 관광명소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이렇듯 요즘 핫한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지역 촬영명소를 소개한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지 - 인천 출사여행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출사여행을 했다면, 추운 겨울에는 묘한 매력을 풍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12월 2일(수) 2016년부터 중화권관광객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응대서비스 개선과 인천관광 제대로 알리기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는 협의회 소속 중국관광통역사(전문관광가이드)와 함께 ▲중화권 단체․FIT관광객·의료관광객 인천지역 유치 및 대응서비스 개선 ▲인천 문화 및 관광행사 홍보 및 관광객유치 ▲협의회 회원(전문가이드)에게 인천역사․문화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제공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인천 관광콘텐츠 현장 답사 팸투어 추진 등을 통해 인천관광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이를 통해 공사는 인천을 찾는 중화권관광객들에게 인천시가 고대 및 근대 한국사에서 문화와 역사의 중심도시였으며,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 중국과의 밀접한 문화적 역사적 교류의 중심 지역이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는 올해 7월 창립하여 현재 360여 명의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중국어권 전문가이드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로, 올해 인천시와 3차례 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1일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주요 외국계항공사 26곳의 국내지사장들을 초청해 상호간 협력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외국항공사 국내지사장 모임인 BAR Korea(Board of Airlines Representatives in Korea) 소속 20여 명의 항공사 지사장들과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월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항공수요를 회복시키고자 BAR Korea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당일 간담회 이후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이번 회의는 그 연장선상에서 개최됐다.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이 운항과 여객, 환승객에서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이는 데에는 외국항공사를 포함해 모든 취항항공사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외국항공사들과 환승객 증대를 비롯해 보다 많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크리스토퍼 짐머 BAR Korea 위원장(루프트한자 한국지사장)은 “인천공항공사가 기존의 공항운영
인천도시공사(김우식 사장)는 지난 2일 수도권 3개 공사(인천도시공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은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와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가 “한국 도시재생 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과 “도시재생사업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과 공공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도시재생 포럼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거버넌스 구축’, ‘공공성이 필요한 사업에 참여’, ‘재원조달의 다양화’ 등 지방 공사가 갖춰야 할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또, 수도권 3개 공사는 도시재생 공동포럼 이후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조만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국민 주거복지사업에 지방공기업 참여를 위한 제한사항 개선, 국가 재정지원금 및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방공기업 지원‧출자가 가능토록 개선하고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지역에 지방공기업이 주도적인 역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33차 APEC 경주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압도적인 군사 강대국으로 세계에 군림하고 있다. 그들 세 나라 중에서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 한국과 동맹들은 미국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고로 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에 먹히거나 속국이 된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과 너무 가까이 하면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일본도 강대국이고 한때 식민지로 우리를 지배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제어하는 동안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미국은 지난번 젤렌스키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 중에 튀어나온 바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나라를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