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6일 -- 변액연금의 부풀려진 수익률로 소비자들을 우롱한 생보업계가 또다시 진실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이 변액연금보험 실수익률의 진실을 덮으려 하는 것이다. 생보업계는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제공을 위한 아무런한 노력과 반성 없이, 수익률을 부풀리고 사업비용을 많이 써 실효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을 사업비용을 줄이고 투명한 공시 노력은 안하고 이를 덮으려고, 변액연금 ‘수익률 부진’을 ‘평가 잘못’으로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이성구, 이하 ‘금소연’)이 4월4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K-컨슈머리포트 제2012-2호 ‘변액연금 비교평가’ 결과에 내용에 대해, 생보업계가 그동안 영업을 위해 변액역금 수익율을 높게 보이는 ‘펀드투입금(사업비등 공제 후 남은금액) 대비 이익금률’을 ‘납입(영업)보험료 대비 이익금률’로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실수익률'을 공개하고, 경기부진으로 투자실적부진과 사업비용(설계사판매용 최소 10.1%~ 최대14.1%)을 많이 떼내어 수익률이 떨어진 것을 대부분의 방송과 언론이 ‘변액연금 실수익률(납입보험료 대비 적립액비율)이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17일 --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이사장 구종태, 원장 안수남)은 17일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에서 개최된 한국경영학회 동계통합학술심포지엄 경영교육소프트웨어개발포럼 주제발표를 통하여 기업경영분석(BMA) 교육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방안을 발표하였다.이번 기업경영분석(BMA) 교육용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재무정보의 산출에서 벗어나 경영활동에 회계정보의 활용, 경영정보의 실무 적용을 도모하여 실질적인 정보의 유용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한국경영학회, 한국회계학회의 지원 아래 각 학회 소속 현직 교수들의 연구개발과 더존비즈온, 아이택스넷 등의 참여로 개발하여 그 결실을 맺었다. 본 심포지엄은 덕성여대 김이배교수의 사회로 ‘기업경영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숭실대 오웅락교수의 주제 발표, 덕성여대 장욱, 한국외대 김문현, 안산대 김재준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발표된 기업경영분석 프로그램은 그 1단계로 기업경영분석 중 재무제표분석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향후 2단계에는 추정재무제표 작성, 가치평가 등에 관한 고급 경영분석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07일 --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한국언론인협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12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고용창출공헌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올바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알짜 중소기업을 제대로 알려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에 기여하는 등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저소득층, 청년, 여성, 중장년, 실버 등 계층별 취업지원에 기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기도 각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청년층 고용을 증대시켰고, 의무 고용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장애인 채용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일을 잇는 행복 Bridge’라는 미션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봉사단체 ‘아람인’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아람인 활동은 매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5일 --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2012 국가브랜드대상’ 취업전문포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2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브랜드 35개만을 엄선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에서 사람인은 브랜드 종합 호감도와 충성도, 만족도 등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취업전문포털 부문 1위에 올랐다. 사람인은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특히 구인-구직 효과를 극대화하는 매칭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 공채 시즌에는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신입공채 대비 모의고사’, 매칭 효과를 강화하는 신개념 검색엔진 ‘아바타서치’와 ‘판도라매칭’ 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현재 온라인 취업포털 주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코리안클릭 기준), 지난 2월에는 업계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사람인의 이정근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취업포털 브랜드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0일 --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드림하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총 900만원의 드림하이 장학금을 조성하고 국내 소외계층 대학생 9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드림하이 장학금은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학업지원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고, 인성과 품성이 반듯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사람인에이치알의 전 임직원이 올해 상반기 성과급 중 3%를 기부하여 마련되었다. 그 동안 사람인에이치알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봉사단체 ‘아람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직접 몸으로 하는 노력 봉사와 각종 기부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활동 범위를 확장해 업계 리딩 컴퍼니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업종의 특성과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진로 및 일자리 탐색을 돕는 등 재능을 기부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온라인 취업사이트 방문자수 1위에 이어, 모바일 웹 분야에서도 방문자수 1위를 기록,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인터넷 리서치업체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모바일 웹 순방문자수를 보면, 3월 기준으로 사람인이 구인구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람인의 모바일 웹은 회원가입, 입사지원은 물론 공채요점정리 등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공채 전문 서비스들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나만의 채용정보와 채용정보 스크랩 리스트를 웹사이트로 보내거나 불러올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지원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연봉계산기’, ‘공채의 명가’, ‘공채면접족보’ 등 구직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앱 출시로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소셜매칭 어플리케이션 ‘거기어때’를 선보이며 모바일 리크루팅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사람인의 ‘거기어때’는 SNS와 스마트폰을 결합한 SNR(Social Network Recruiting) 서비스로 이용자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페이스북과 연동해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3월 21일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윤도근, 사진 오른쪽, 이하 기정원)은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과 지난 3월 21일 기정원 3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을 위한 출연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연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정원에 3억 원의 출연증서를 전달했다. 기정원은 이번 출연금을 중소기업 RD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마련에 활용하기로 했다. 윤도근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정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RD에 필요한 5M인 인력(Man), 자금(Money), 장비(Machine), 자재(Material), 수단(Method)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소개한 뒤, “앞서 말한 5M 중 자재(Material)부분 지원이 조금 취약한 부분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의 RD 기반강화에 선도적으로 동참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원장은 “출연받은 3억 원을 RD에 소요되는 원부자재 공급 Market Place 개발 등 RD 지원기반 확충에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RD 과정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나라는 원자재, 부품 등의 일본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29일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윤도근, 이하 기정원)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1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10년사는 총 290여 쪽 분량으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역사와 더불어 미래상을 담고 있으며, RD지원사업, 정보화지원사업, 경영혁신지원사업,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의 4가지 부문사를 수록하여 10년간의 기관의 성장과정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나아가 10년 동안 중소기업을 지원해 온 부문별 통계도 수록하여 보는 이들에게 알찬 정보도 제공하는 한편, 부문별 우수사례, 10년 10대뉴스, CEO 인터뷰, 사진자료 등 재미있는 볼거리 또한 담고 있다. 10년사는 중소기업청과 관련기관 등 300여 곳에 배포되며, 기정원홈페이지(www.tipa.or.kr)에서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윤도근 기정원장은 발간사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10년사’는 그 동안의 발자취를 기록·관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발간한 것”이라며 각계 요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술기반 창업 및 성장촉진을 통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9일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SNS 기자단이 중소기업의 RD와 정보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윤도근, 이하 기정원)은 지난 4월 18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1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대학생 4명, 특성화고교생 1명,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기정원 SNS 기자단은 우수 중소기업/학교 현장취재, 기정원 행사취재, 중소기업 관련 글 기고 및 유용한 정보의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기자단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기자단의 활동과 기사는 기정원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tipasns) 및 트위터(@tipasns)와 개인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도근 기정원장은 발대식에서 “SNS 기자단 활동으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우리 기관이 고객과 더불어 국민 모두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기자단을 격려했다. 출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1월 25일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 매우 궁금해 한다. 초등학교 교육은 유치원 교육과는 전혀 다르다. 유치원에서는 아이가 경험하는 내용이 바로 교육이며, 경험을 통해 느끼는 것들이 교육의 성과이다. 반면에 초등학교에서는 미리 정해진 교과 과정에 따라 과목이 분류되어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런 달라진 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1학년 과정을 잘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서점가에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와 관련된 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기획 이벤트로 ‘취학통지서를 받았어요’를 마련했는데, ‘나도 이제 학교 가요’, ‘학교 가는 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의 책들이 유아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일상과 이상에서 펴낸 ‘똑똑한 유치원생을 위한 그리기 100선’ 역시 출간되자마자 주요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흔히 자녀 교육열이 강한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가장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와 참고서 등을 미리 구입해 자녀에게 읽히는 경우, 경험과 느낌을 중요시하는 유치원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06일 -- K러닝(대표 최창욱)은 선진 유치원 교육 트랜드 탐방을 위한 일본 견학 대상자를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견학 대상은 EBS방송의 세계의 교육현장에 방영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일본 최고의 유치원 프로그램인 요코미네 메소드를 실행하는 유치원이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올해 3번째인 이번 견학은 기존 견학단이 요코미네 프로그램을 가맹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동경 지역의 유치원을 방문한 것과는 달리, 요코미네 메소드가 탄생한 현장인 가고시마현 시부시시 토리야마에서 요코미네 요시후리 원장이 30여년 째 운영하고 있는 원조 요코미네 유치원을 견학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20명만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견학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learning.kr) 또는 K러닝(02-2695-0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요코미네 메소드란 YY프로젝트로 일본 내 약 300개 유치원과 보육원에서 진행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젝트를 만든 요코미네 요시후리는 아이들의 특성 네 가지를 이렇게 정의한다. 아이들은 경쟁하기를 좋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6일 -- 얼마 전 종영된 ‘아내의 자격’이 인기리에 반영되면서 소위 대치동 Big4 어학원이라는 ILE·렉스킴·피아이·덕스어학원도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대치동 Big4를 비롯한 압구정, 목동, 송파 등의 주요 어학원의 실력 있는 학생들은 주로 어떤 캠프를 갈까? 여름방학이면 어김없이 거의 수 백 개의 캠프가 전 세계 영어권 국가에서 열리고 있고 있지만, 유치 시절부터 영어 유치원에서 그리고 초등어학원에서 영어 실력을 착실히 쌓아, 초등학교 3~5학년이 되었을 때 이미 중학교, 고등학교 실력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믿고 갈만한 캠프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대치·목동·송파·압구정의 잘 나가는 어학원 원장들이 모여 직접 필리핀 현지답사 등을 통해서 탄생한 캠프가 필리핀 대표적인 교육도시인 일로일로에서 열리는 ‘2012 Rediscovery Camp in Philippines’이다.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하는 4주 캠프에 어린 자녀라고 해도 믿고 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캠프를 필리핀 현지 어학원이나 한국 유학센터에서 관리하는 것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33차 APEC 경주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압도적인 군사 강대국으로 세계에 군림하고 있다. 그들 세 나라 중에서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 한국과 동맹들은 미국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고로 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에 먹히거나 속국이 된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과 너무 가까이 하면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일본도 강대국이고 한때 식민지로 우리를 지배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제어하는 동안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미국은 지난번 젤렌스키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 중에 튀어나온 바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나라를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