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7일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종대왕 탄신 기념일(5.1)을 맞아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덕수궁(사적 제124호)에 세워져 있는 세종대왕 동상을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경역 내로 이전한다. 그동안 덕수궁과의 역사적 관련이 없어 덕수궁 밖으로 이전되어야 한다는 여론과 덕수궁 원형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전이 불가피하던 중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세종대왕동상 이전을 요청해옴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세종대왕 동상은 총 높이 6.7m의 청동재 좌상으로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와 서울신문사 공동으로 1968년에 건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4년부터 덕수궁 원형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원활한 추진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던 자리에 원래의 전각을 복원하게 되면 덕수궁이 대한제국 정궁으로서의 모습과 위용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문화재청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10월 07일 --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병행하여 열리는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어제 오전 10시에 개막했다. 오전 9시부터 300 여명의 경연 참가인단과 여수지역 농악단들의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0시 개막식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3,000 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는 어제부터 7일까지 전국시도 대표 15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고,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시도 대표 16개팀을 비롯 평안남북도, 황해도, 함경북도 4팀이 참가해 한국 최고의 민속예술을 뽑는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제52회 한국민속예술제의 대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일천만원과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이 주어지며, 향후 국가 및 각 지자체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경연 외에도 4일간 11개 팀의 초청 공연과 3일간 밤 특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 고조 올해부터는 경연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하여 축제기간 4일 동안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11개 팀을 초청하여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10월 05일 --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이병옥)는 국내 최대 민속예술축제로 “아으 동동다리, 얼쑤! 둥둥다리”라는 고려가요 “동동”의 신명나는 후렴구를 차용한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52주년을 2012 엑스포 개최도시 여수에서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함께 화려한 서막을 연다. 개천절에 맞추어 전야제 “개열림굿” 개최로 축제 성공 염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개천절에 ‘하늘을 여는 날에 여수 바다를 연다’라는 의미의 “개열림굿”을 여수 송소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열림굿” 행사에는 이병옥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 김영규 여수시의장, 김근수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민들과 함께 10월 6일부터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2012년 5월 12일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의 염원을 담아 하늘과 바다에 제를 지냈다. 이 행사의 눈대목은 순천에서 온 박경자 무녀(순천 삼설양굿 기능보유자)와 통영에서 배를 타고 온 정영만 악사(통영 별신굿 기능보유자)가 여수 송소마을 선창에서 여수 농악팀 50여명과 만나 합굿을 하는 것으로, 마지막에는 이들 모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30일 -- “10월, 여수에서 민속예술 난장에 빠져보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를 넘어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 고조 일제강점기를 통해 사라져간 각 지방의 고유한 민속예술은 1958년 처음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축제”(당시명칭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통하여 햇빛을 보게 되었고,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민속예술 300 여종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이 중 강강술래, 강릉단오굿, 남사당놀이 등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오십년이 지난 현재 새로운 민속예술의 발굴에는 한계에 도달해, 발굴보다는 전승에 역점을 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이미 창설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어서 지난해부터는 “현지민속심사”라는 전승현장에 심사위원을 파견하여 심사하는 발전적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새로운 오십년을 맞이하기 위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청소년민속예술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제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흥을 돋우는 축제의 장을 2012 엑스포 개최 도시 여수시에 마련하였다. 아직도 축제 보다는 경연 위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27일 --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이병옥)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우리 시대 최고 명인들을 초청하여 “마당춤 명무전”(10월 8일 저녁 7시 30분, 여수 거북선공원 야외무대)을 개최한다. 마당춤은 탈춤이나 농악 등 너른 마당에서 추어지던 춤이다. 농악에서는 꽹과리나 장구, 북, 소고 등을 치는사람들 모두가 명무였다. 악기를 울리면서 고도로 발달된 몸놀림과 발디딤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설장구춤은 장구를 연주하면서 오묘한 발짓을 하는 춤으로, 현대 한국무용에서 장구춤으로 차용하였고 1980년대에는 무대춤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물론 소고춤과 부포춤 또한 명무의 전설을 계승하고 있다. 탈춤 역시 세습으로 예능을 대를 이어 전해온 고도의 춤 기량을 보여준다. 정월이나 단오가 되면 매년 거행해 왔고, 500여회가 넘는 연중행사를 치르면서 축적한 예능의 깊이에 배역마다 서로 다른 춤을 이어 온 다양성까지 겸비했으니, 탈춤이야 말로 명무의 결사(結辭)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마당의 춤은 긴 시간 동안 전통춤으로 존중받지 못했다. 전통춤이 기방(妓房) 계통으로 전승된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을 위주로 무
47인의 자객(四十七人の刺客)의 이케미야 쇼이치로(池宮彰一郞) 작가가 추신구라(忠臣藏)의 후일담을 그린 동명 시대소설을 두 연기파 배우 야쿠쇼 코지, 사토 고이치를 앞세워 영화로 제작된 최후의 추신구라가 오는 2월 23일(목) 개봉한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라스트 사무라이(ラスト サムラ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硫黃島からの手紙) 등의 작품을 통해 미국의 시선으로 일본의 사회와 역사를 고찰해왔던 워너 브라더스(WarnerBros)가 이번에는 일본의 눈으로 일본인의 역사적 사건을 그려내는데 정면으로 도전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영상화되어 온 추신구라지만, 장편 영화로서는 1994년이후 15년만의 영화화 결정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TV드라마 ‘북쪽 나라에서’ 시리즈로 감성있는 드라마를 제작한 스기타 시게미치를 감독으로 맞이하여, 일본의 국민 배우라 불리우는 야쿠쇼 코지, 사토 고이치를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하급 사무라이의 사명을 밀도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일본의 각본가 마루우치 도시하루는 “영화적인흥분을 느낀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주군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키라의 저택으로 쳐들어가 계획을 실행한 아코의 사무라이 47
김강우가 손태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경의선’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있는 두 남녀가 경의선의 마지막 역인 임진강 역에서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며, 오는 2012년 2월 2일, 5년 만에 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경의선’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영화제작지원작 선정과정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채택되었으며, 이런 기대를 검증하듯 아시아 영화를 이끌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한 제11회 부산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평가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특별 상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7년 12월, 제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된 영화 ‘경의선’은 주연 김강우의 남우주연상 수상, 총 15편의 세계각국 영화와 경쟁을 펼친 국제비평가 연맹상(FIPRESCI)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토리노 국제 영화제에서는 1998년 민병훈 감독의 ‘벌이 날다’가 대상,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각본상을 각각 수상한 적이 있으나 한국 배우가 남우주연상에 선정된 것은 김강우가 처음이었다. ‘경의선’은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6월 13일 -- 실존했던 최고의 카스트라토,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가 다시 돌아왔다! 1995년 개봉해 파리넬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파리넬리’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선명한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되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6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청국장 파리넬리’라 불리는 58세 성규징씨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청국장 집을 운영하고 있는 성규징씨가 영화 ‘파리넬리’의 OST인 ‘울게하소서’를 멋지게 열창해 화제의 중심에 선 것. 그의 열정적인 무대로 6월 30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파리넬리’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과 감독판 버전인 디렉터스 컷으로 재탄생 된 ‘파리넬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파리넬리’는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파리넬리의 환상적인 무대와 시대를 완벽하게 재연한 아름다운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전할 것이다. 지난 해 연이어 재개봉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7일 -- 칸영화제 수상작인 ‘아들의 방’이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난니 모레티의 영화세계를 살펴볼 기회가 될 번역서가 출간되었다. 난니 모레티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감독이며,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영화계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그와 그의 영화가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영화의 시대적인 정신이 잘 반영되어있는 영화론을 담은 책이 소개된다. 윌플라워 출판사(Wallflower press)에서 출간한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시리즈 중 난니모레티의 감독론을 다룬 책이다. 개인적, 정치적, 영화적으로 혼합된 난니모레티의 영화의 내용을 분석하여 주제를 파악하고 있다. 연대기적 접근을 피하고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론적 문제에 중점을 두고 주제별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각 장은 자서전, 남성과 가족, 코미디와 아이러니, 정치를 다루고 있다. 또한 각 주제에 부합되는 이론과 역사를 언급하면서 난니 모레티 영화에서 그 사례와 증거를 찾고 있다. 폴란드 출신으로 ‘로만폴란스키와 난니모레티’의 논문을 썼으며 셀트럴 랭커셔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14일 --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어 한국영화평론서로 각광받은 바 있는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가 이탈리아 버전으로 재 탄생됐다. 한국의 평론가들과 이탈리아 평론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책으로 국내 저자로는 주진숙(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명진(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 문재철(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이상용(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이며, 이탈리아 저자로는 파올로 베르톨리니(영화기자, 전 베니스영화제 영화 선정위원), 안드레아 벨라비타(영화학 교수), 알렉산드로 바라티, 마르코 그로솔리(영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해외에서 주목 받는 한국 영화감독 7인-이창동,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김기덕, 임상수, 김지운’에 대한 총 8편의 감독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영화 평론을 접하기 쉽지 않은 독자들에게 한국 영화를 세계적 프레임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바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의 출판 지원을 받아 출간된 이탈리아판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Dialoghi a Distanza_Critici Corea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2일 -- 꼭두박물관(www.kokdumuseum.com)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여러 가지 창작체험과 무료 이벤트를 선보인다. ‘꼭두랑 놀자, 꼭TWO!’라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작년 ‘꼭두랑 놀자, 꼭DO!’에 이은 두 번째 정기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꼭두박물관 인기 프로그램인 ‘호랑이와 꼭두(도자기인형)’, ‘용, 하늘을 날다(연 만들기)’, ‘빛나라 꼭두(등 만들기)’를 정해진 시간대에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참가비에는 전시 관람비용이 포함되어 있고 도슨트의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이 외에도 상시 자유롭게 꼭두 양초(5천원)와 봉황 마그넷(4천원)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무료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의 주머니 걱정을 덜 수 있게 했다. 무료 이벤트로 5일(토)에는 카네이션 만들기, 6일(일)에는 갤럭시노트로 캐리커쳐 그리기 행사가 마련된다. 꼭두박물관은 한국전통 목조각 꼭두를 소장, 전시하는 곳으로 2010년 개관해 2년 사이에 대학로의 대표적 이색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9일 -- ‘명품 옷 입은 돼지슈퍼맨’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팝아티스트 한상윤 씨가 자신의 6년간의 유학시절의 솔직한 생활을 닮은 ‘유학일기’ 책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더욱이 책 속에서 일본 유학 시절 만난 일본 배우이자 모델인 ‘후루타니 치에코(古谷知瑛子)’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놓아서 더욱이 화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상윤 씨는 유학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 그 후 하루에 30분 정도밖에 자지 못하며 아르바이트 외 학교생활 그리고 작품 활동에 대한 힘들었던 유학시절을 토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9년 돌연 귀국한 그는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로 박사과정을 최연소로 수료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최연소 강사로써도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미술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일본 유학생활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이었다. 그녀와 교제하는 동안 만큼은 아무리 힘들어도 모든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항상 그녀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하였다. 2010년 장은선 갤러리 ‘나이스 샷’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팝아트 작가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3월 17일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1년 3월 16일 1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위한 약정에 서명하였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브루노 라신(Bruno Racine)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주관 하에 양측 대표단이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최종 합의된 이번 약정을 통해, 외규장각 도서 297책이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필요한 양국 간의 합의가 마무리되게 되었다. 금번 약정은 2010년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프랑스 정상 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대통령 간 합의 및 2011년 2월 7일 박흥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프랑스 폴 장-오르티즈(Paul Jean-Ortiz) 아태국장 간의 정부 합의문의 후속 조치로, 외규장각 도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기술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외규장각 도서는 동 약정에 의거하여 2011년 3월 28일에서 5월 31일 사이에 4차에 걸쳐 분산되어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의례에 따른 기념행사와 특별전시회 등을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1월 20일 -- 국립중앙박물관의 기소르망 특별 강연회가 2011년 1월 20일(목) 14:30분, 대강당의 400여석 객석에 청중들이 가득한 가운데 열렸다. 기소르망은 강연 뒤에 객석의 청중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하여 모든 질문을 다 받지는 못해 청중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W필하모닉이 야심차게 기획한 가족콘서트시리즈 그 첫 번째.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영상과 함께하는 환상의 영화음악. 어린이날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 연 명 : 김남윤의 어린이날 푸른 콘서트 일 시 : 2012. 5. 5(토) 식사 17:30 / 연주 19:00 장 소 :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서울 서초구 잠원동 6-1, T.02-6710-1100) 주 최 :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 관 : VIVACE 지 휘 : 김남윤 음악감독 연 주 :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문의 : W필 02-3442-4285, www.wphil.kr 예매 안내 가 격 : 1인 100,000원 할인혜택 : 4인 구매 시 1인 무료 예 매 처 : W필하모닉 02-3442-4285, 인터파크 1544-1555 / ticket.interpark.com PROGRAM - 뷔페 식사 - 영상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등) -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이야기와 연주 - 악기 체험 - 참가자 선별 연주 Family Concert Ⅱ “가족 사랑 콘서트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33차 APEC 경주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압도적인 군사 강대국으로 세계에 군림하고 있다. 그들 세 나라 중에서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 한국과 동맹들은 미국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고로 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에 먹히거나 속국이 된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과 너무 가까이 하면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일본도 강대국이고 한때 식민지로 우리를 지배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제어하는 동안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미국은 지난번 젤렌스키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 중에 튀어나온 바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나라를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