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국 임명 강행하면 검사들 총사직하라...한국당 의원들은 못 막으면 한강가야”

  • 등록 2019.08.20 18:38:12
크게보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 (검사직을) 총사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검사들아, 니들은 자존심도 없냐? 저런 사람 밑에서도 검사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에 대해 가족 사모펀드 투자와 부동산 위장매매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저런 짓을 해놓고 어떻게 서울법대 형법 교수를 했나. 서울 법대생들에게 법망 피하는 방법과 들켰을 때 대처하는 뻔뻔함만 가르쳤느냐”며 “이를 막지 못하면 한국당 의원들은 모두 한강으로 가라”고 했다.

이정훈 기자 seriqeen@naver.com
Copyright @2015 방송문화미디어텍.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영종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3590 | 등록/발행일 : 2015년 2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T. 02-667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