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文정부 장관출신’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 확실시

  • 등록 2018.06.13 22:38:47
크게보기

76.0% 득표율로 민영삼 민주평화당 후보(11.3%) 제치고 1위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전남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6·13 지방선거 개표결과 오후 9시40분(전라남도 개표율 14.9%) 현재 76.0% 득표율로, 민영삼 민주평화당 후보(11.3%), 이성수 민중당 후보(5.6%), 박매호 바른미래당 후보(4.0%), 노형태 정의당 후보(3.1%)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후보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대학원(행정학)을 졸업하고,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내리 2선 했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해경 제2정비창 유치 및 수리조선 특화산단 조성, 나주혁신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2단지(에너지 신산업) 조성, 농수축산생명산업벨트 구축, 교육·보건시설 내 초미세먼지 계측 및 예방 시스템구축, 6,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관광공사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이 뽑힌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총 12곳이다.

김선재 기자 seoyun100@naver.com
Copyright @2015 방송문화미디어텍.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영종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3590 | 등록/발행일 : 2015년 2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T. 02-667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