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내 숲속도서관 새 단장

  • 등록 2016.06.12 15: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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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명칭 부여 및 도서 1,000권 기증받아 재개관


인천대공원내 숲속도서관 5곳이 화사하게 단장하고 스토리가 있는 명칭 부여 및 도서 1,000권이 기증받아 재개관됐다.

 

숲속도서관은 지난 201091일 적은 비용으로 부족한 열람공간을 확충해 도서관 밖 도서관을 만드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별도의 이름 없이 설치 위치와 호()로 명명해 왔으나, 이번에 재개관을 계기로 설치 위치와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특정 명칭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

 

특정명칭을 받은 도서관은 중앙호수 앞(1)오리 숲속도서관’, 장미원 인근(2)장미원 숲속도서관’, 조각공원 앞(3)물총새 숲속도서관’, 관모산 진입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내(4)도롱뇽 숲속도서관’, 어린이 동물원 뒤편(5)다람쥐 숲속도서관등이다.

 

숲속 도서관에 도서 1,000권을 기증한 국제구호단체인 ()온해피 배인식 대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책을 기증하겠다.”면서 숲속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돼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공원내 숲속도서관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 및 이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비치된 도서를 열람한 후 다른 이용객을 위해 제자리에 두면 된다.

김미진 기자 seri2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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